♣ 봉사, 배려하는 마음 ♤
미국에 이민 간 교포 아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의 유명한 대학교에 시험을 보아서 전체 수석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면접시간에 면접을 하고 난 이후에 그는 그 명문대학교에 입학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답니다.
학교에서 탈락을 시켰습니다.
이유는 그 학생이 중, 고등학교 6년 동안 다른 사람을 도와준 경력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학생은 면접 때 공부하느라고 그럴 여유가 없었다. 라고 이야기했지만 면접교수는
우리 학교는 자네같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서 탈락시켜 버렸다는 것입니다.
남을 도와주지 못하는 그런 공부를 해서 무엇을 할 것이냐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역사를 위해서, 쓰지 못할 공부는 더 이상의 가치를 상실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해, 가난한 사람을 위해, 강도 만난 사람을 위해서 도움이 되지 못할 공부는 해서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하여 사랑을 나누어 줄 줄 모르는 사람이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중요한 직책에 앉게 된다면, 그가 속한 단체는 무익한 단체가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진솔하게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돈 벌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내가 열심히 살아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강도만난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할 것이 없으면 살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가치가 없는 삶은 우리가 살 필요가 없다는 아주 가혹한 질책입니다.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관계에서 찾아온다고 합니다.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하면 내가 행복하고,
내가 행복하면 다른 이도 행복합니다. 자식이 행복하면 부모가 행복하고, 아내가 행복하면 남편이 행복합니다.
이웃이 행복하면 우리 집도 행복하고, 고객이 행복하면 회사가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 다른 사람을 우리의 이웃을 행복하게 하도록 노력합시다.
그러면 행복의 향기가 내게로 돌아와 나도 그 향기에 젖을 것입니다.
사랑이 있기에 기다림이 있고, 그 기다림이 있기에 행복인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인생이지만, 보다 더 값지고, 보다 더 아름다운 인생길에 설 수 있다면
이것이 보람된 인생이 아닐까요!?
나로 인해 작은 초처럼 주위를 환하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보람된 인생일까요!?
어느 곳, 어떤 자리에서든지 등불과 같이 세상을 환하게 비춰주는그런 삶을 살아갔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이창진 님이 주신 카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