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집 <어찌씨가 키득키득>이 나왔습니다.
어찌씨가 누구야?
묻는 사람들이 있네요.
우리말에는 9가지의 품사가 있는데요.
아름다운 우리말로 뭐라 할까요?
우리말의 9품사
명사는 특정한 대상의 이름으로 이름씨.
대명사는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대신 나타내는 말로 대이름씨.
수사는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품사로 셈씨.
동사는 사물의 움직임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품사로 움직씨.
형용사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로 그림씨.
관형사는 체언 앞에서 그 체언의 내용을 자세히 꾸미는 품사로 매김씨.
부사는 용언 또는 다른 말 앞에 놓여 그 뜻을 분명하게 하는 품사로 어찌씨.
조사는 체언이나 부사, 어미 따위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말의 뜻을 도와주는 품사로 예를 들면 은, 는, 에게, 께서 등이 있고 토씨.
감탄사는 말하는 이의 놀람이나 느낌, 부름, 응답 따위를 나타내는 말로 느낌씨라고 합니다.
어때요?
근사한 이름들이죠?
어찌씨의 활약을 찾아보아요.
첫댓글 학창시절 영문법 시간에 외웠던 <부사>의 정의. "부사는 형용사와 동사, 그리고 다른 부사를 꾸미는 말이다." 국어든 영어든 잘 하려면 말뜻을 알아야 한다. 부사, 형용사, 동사-한자로 된 말뜻을 모르니 영문법도 어려웠다. 이럴 때, <어찌씨>가 발품 팔면서, 동시를 즐겁게 읽을수 있도록 해준다니, 참 영특한 친구다. 이를 선보이는 미희 샘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샘 발간 축하합니다 🎉
선생님의 힘찬 응원에 힘이 솟는 아침입니다.
어찌씨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ㅎㅎ
ㅋㄷㅋㄷ 웃음을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실제 쓰면서 저도 즐거웠구요. 감사해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