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수 희재님^^
즐거운 일요일 보냈어요?
일요일이라 늦잠도 자고 집에서 충전하고 당충전도 하고
느긋한 하루를 보낸것 같던데~~😊
난 오늘도 바쁘게 일하고 저녁때 서점도 다녀오고 알차고 야무지게 일요일을 보냈어요.
집에 오니 급~~피로가 밀려오네요.
지금 누워 있는데 눈꺼풀이 왜이리 무거운건지 ㅎㅎ
아~나 오늘 선물 받았어요.
지인이 목포 다녀왔다며
목포 유명한 빵집의 바게트 빵이랑 콩물을 받았어요.
콩물은 예능 프로에서 ㅂㄴㄹ님이 본인 고향 맛집으로
소개한 곳 인데요.
내가 나름 콩국수 매니아라 진짜 먹고 싶었는데
그거 기억하고 사다 줬서 감동이고
맛있어서 또 감동했어요.
근데 일반콩물이랑 다르게 엄청 부드러우면 되게 진해요. 목 넘길때 텁텁하지않고 잘넘어가고 진짜고소했어요.
그래서 오늘이 더 행복했어요.
희재님도 오늘 하루 행복했죠?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내일 또 봐요.
p.s 내가 희재님 응원하면서 배운 좋은 습관(?)이 있어요.
행복하다고 느끼면 표현하는거 ㅎㅎ
희재님이 행복하다고 표현 많이 하잖아요.😄
이게 별거 아닌것 같은데
과거의 나는 행복해도 속으로 느끼고 겉으로 표현 못 했어요. 왜냐하면 내가 행복하다고 표현 하면 그 행복이 듣고
달아나고 불행이 올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행복하면서도 맘 한구석은 불안했거든요.
근데 행복하다고 좋은 말을 자꾸 나한테 해주니깐
나에 대한 믿음이 강해지고 긍정의 힘이 생기네요.
그래서 자꾸 행복하다고 하고 같이 행복하자고 하게 되요.
그래서 고마워요. 희재님 한테 좋은거 배웠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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