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효석문학 100리길 1구간*문학의 길*+ 2구간*대화장터 가는길* 살짝 6km 만 (24.09.24)

[허총무]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1구간 (평창 관광안내소-여울목) ~ 2구간 (여울목-평창 서울개캠퍼스) 대화면 신리 

여의도의 아침 (오전 6시33분)

1구간 안내도

1구간 출발점은 종합관광안내소 (조금 더 가야함) 이지만 미리 하차해서 관광 시작 (오전 9시30분)

눈요기 봉평막국수 부터 후룩~~~

남안교 위에서

남안교 건넜습니다.

다양한 조형물

관광안내소 도착 (1구간 시작점)

관광안내소 옆

이효석문학비

손님맞이? 단정하게 이발하고 기다려주는 관상목들

이효석문학관 매표소 (현재는 입장료 받지 않더라구요)

전망대서 본 풍경

빽으로 내려갑니다.

여기도 막국수?

올해 평창 효석문화제는 이미 끝났습니다.(24.09.06~09.15)

어렵게 살아남은 메밀꽃이로다

메밀꽃 이 다 지고 없어 꽃보기는 하늘에 별? 

메밀꽃

여기로 들어가도 생가가 나옵니다.

이효석 생가

이효석 생가

생가까지 관광 후 빽...

메밀밭 무지 많았지만 이헣게 다 지고 씨앗만 뽀족뽀족...

제 잘 몰랐던 대파 재배지 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효석의 이곳저곳 관광을 마치고 본격적인 100리길 1구간 시작 되었습니다.(약 1시간 소요)

구름이 멋져요~~~

흥정천 (팔석정)

팔석정 : 양사언이 8일간 신선처럼 경치를 즐겼던 곳

흥정천 따라 걷는중

당근밭 (간간히 핀 당근꽃 저는 첨 봤기에 신기 하더라구요)

간만에 보는 과꽃인데 좀 별루요...

흥정천 따라 걷다가 갑짜기 길이 보이지 않아 순간 당혹스러웠는데 이런 곳으로 빠져 나가면 수로따라 오솔길이.....

이렇게 멋진 초자연적인 오솔길이 있어 좋았습니다.

끝인가 싶지요? 아니요 또 나옵니다.

*금꿩의 다리* 랍니다. 

??

초자연 오솔길 약 10분간 걸었답니다. (엄청 길더라구요)

배추밭을 품은 하얀집

1구간 여울목 왜?  이다지 먼것 같은지?

백운포1교 건너서 좌회전으로..

백운포1교

새터교차로 에서 우회전

영동고속도로 아래 오른쪽길

여기로 진행됩니다.

아파트 사잇길

꺼져가는 생명의꽃?

여울목 도착 (오후 12시15분)  약 10.2km 2시간45분 소요

기다리던 휴식시간  이 좋은시간 어찌~~막걸리가 빠질소냐? (막걸리 3병 이 모자라는 듯? 하더이다) ㅋㅋ

2구간 출발점 (여울목)

약 10분간 휴식 후 출발~~(오후 2시27분)

속사천으로 왔습니다.

징검다리 씩씩하게 걸어오시는 4인방 주머니들

평창역으로 갑니당

아직도 옥수수 가 매달려 있어요

엥!! 우리도 속사천 징검다리 건너가나 봅니다.

평창역으로 가는길은 오르막길

오르막 올라오니 도로공사가 절정

길인듯? 아닌듯?

평창역 도착 (여기서 정코스는 평창역 아래 지하통로로 우회해야 하는데 저는 평창역사 에서 바로 왼쪽 도로 따라서 감)

멋진 교회 도 보고...

평창역 내려오면 교차로 바로 우회전 해서 아스팔트길 따라 주죽 걸었습니다.

재재 (재산3리) 마을회관 앞에서 합류하게 됩니다. (약 15분간 홀로 걸었네요)

로타리에서 우측으로 서울대 평창캠퍼스 후문

재산재 통과

단호박 재배지가 굉장히 많았는데 오늘 모두 출하하는날 인지 따놓고 트럭으로....

녹색으로 보이는 밭엔 대파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어요

숲속에 보이는 서울대평창캠퍼스

재산재 내려와서 큰길은 굿빠이~~서울대 이정표 따라서 마을길로...

맨 후미로 가고 있는데 트럭타고 가시던 주민분이 자진 지름길 알려주셔서 엄청 빠르게 종점으로...

약 3분 후 서울대정문이 나오더라구요

서울대학 평팡캠퍼스 정문 

종료 (오후 1시56분)    총거리 6km 1시간30분 소요

총거리 16.2km 4시간15분 소요 (1구간: 10.2km 2시간45분 + 2구간 : 6km1시간30분)

제법 선선한 날씨로 평창 (봉평) 을 걷는길에 운치를 더 해 주어 첫날 기분이 좋았습니다.

효석의 고장 *메밀꽃 지기까지* 로 아쉬움 많았지만 그 외 흥정천 따라서 걸어을때 긴수로 따라 걸었던 청정지역 오솔길은 오늘의 하일라이트 였습니다.

이후 재산재 오르는 아스팔트도로 에선 조금 덥고 지루하긴 했지만 그다지 땀나지 않았던 날씨로 대체로 괜찮았고 생각됩니다. 해서 나머지 2구간 과 3구간 기대가 됩니다.

오늘 첨 오신분들 과 참석하신 회원님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담주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당 : 시골식당 (백반 1인분 8.000원) 여러가지 밑반찬 과 손두부 시골된장찌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342-5 (평강로 1655)  HP.010-9057-3630   T.033-335-3630

[자성]

그간 폭염에 고생한 보상이라도 하듯 완연한 가을이 왔네요
청정고을 효석 문학의 고장에서 멋진 하루 였 습니다
많은 볼거리 올려주셔 감사ㅇ 드리며 좋은 계절에 다음 구간이 기대가 됩니다

[허총무]

맞아요~~
효석씨 덕분에 많은걸 보고.느끼고.....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곳.좋은코스 섭외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강산 정병훈]

같이 걷진 못했지만 걸은것 이상으로 생생하게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