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김영석 관장)은 작년에 이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 인력 생활지원사 6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3층 자원봉사실에서 16명씩 4회기로 나누어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생명지킴이(우울증 및 자살예방)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속앓이를 하는 어르신들에게 양성교육을 받은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가갈 수 있도록 노인우울척도 활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맞춤식 교육을 실시했다.
작년부터 지속적인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고위험 대상자를 발굴해,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방문하여 상담 및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석 관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고독사 및 노인 자살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어르신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토록 수행 인력 전문교육 수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사업이 어르신과 수행 인력 모두가 행복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