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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보안업체인 SK쉴더스와 산업용품 제조사 세이프웨어와 협업해
만들었다.
에어백은 평범한 조끼처럼 생겼지만, 근로자의 위치와 움직임, 속도 변화 등을 감지하는 GPS(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회전감지 및 가속도 센서가 탑재돼 있다. 근로자의 추락을 감지하면 0.2초 만에 조끼에 내장된 이산화탄소가 팽창해 빵빵한 에어백을 만든다. 이를 통해 추락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현장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긴급 메시지를 전송한다. 사고자의 위치와 상황을 전송하는 통신 모듈이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한 번 사용한 에어백도 부품을 교체해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에어백이 한번도 사용되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오늘도 평택 삼성전자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생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2.
골프장 안에서 운영하는 카트는?
여객 운송 수단에 해당하지 않아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 6부(재판장 이주영)는 골프장 운영사 및 카트 운영 위탁사 27곳이 관할 세무서 23곳을 상대로 부가가치세 정정 요청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들 업체는 골프장 카트 운영·임대 사업이 부가가치세법상 감면·면세 대상인 여객 운송 용역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세무서에 2015~2019년도분의 세금 환급을 요구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인
‘여객 운송 용역’으로 보려면 단순히 여객의 장소 이동을 담당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일반적으로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는 대중교통 수단의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카트 용역 대상은 골프장 이용객에 한정되고 이용객이 아닌 일반인이 카트를 분리해서 이동하거나 골프장을 벗어나 외부 장소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골프장 카트는 이용객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코스 내 이동의 편의를 제공한 것일 뿐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기능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며 “전체적으로 골프장 운영업에 부수되는 용역으로 봄이 타당하다”고 했다. 골프 카트는 주로 경기보조 업무를 하는 캐디가 운전하고, 이용객이 직접 운전하는 경우에도 골프 코스가 아닌 곳으로는 이동할 수 없는 점 등도 고려됐다.
이 기사를 보면서 떠오른 성경구절이 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장15절
3.
김치?
합성사진이 아니다.
미국 MLB 마이너리그 더블A 팀인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이
실제로 입고 경기한 유니폼이다.
주황색 유니폼과 모자에는 배추와 고춧가루 양념까지 묘사된 이미지도 새겨져 있다.
비스킷츠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선수 최지만이 있는 MLB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팀으로,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를 연고지로 한다. 이 지역은 2005년 현대차 앨라배마 제조법인 진출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해당 유니폼은 앨라배마주의
교육·경제 교류를 추진해온 비영리단체
‘A-KEEP’(Alabama Korea Education and Economic Partner)와 구단이 함께 개최한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의 일환이었다.
미국은 김치를 우리나라 음식으로 인정하는데 중국과 일본은
욕심에 눈이 멀어 자기꺼라 우긴다.
야고보서 1장15절이 또 떠오른다.
4.
일론 머스크가 말하는 주식투자 기법.
1)자신이 믿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라.
2)그 제품과 서비스가 악화되는 트렌드에 있다고 생각될 때만 팔아라
3)시장이 어렵다고 패닉에 빠져서는
안 된다.
패닉에 빠지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말은 쉽다...
5.
뭐지?
오스트리아의 젊은 부부 건축가 크리스·페이 탕 프레히트(Precht)가 지난해 완공한 통나무집 ‘버트(Bert)’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근처 휴양지 ‘슈타이러레크 암 포구시
(Steirereck am Pogusch)’에서
숙소로 쓰이는 건물로
두루마리 화장지의 종이 심을
잘라 끼우면서 나온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난 우리집이 더좋다.
6.
충남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에 있는
외양간 버스정류장.
‘돌담 풍경마을’로도 알려져 있는
이 마을의 입구가 되는 상신마을광장에 설치되어 있다
정류장 벽화 외양간 한쪽에 어지럽게 쌓인 종이 박스 위 메모판에는 버스 시간표가 적혀 있다. 아침 6시 부터 하루에 전부 다섯번의 버스가 온다.
어린시절 큰아버지 댁에 외양간이 있었다
짚으로 끓인 여물을 너무도 맛있게 먹던
암소의 큰 눈망울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7.
[예술이 있는 오늘]
백남준
"TV 부처, 1974" (2002년작) 백남준아트센터 소장
8.
[詩가 있는 오늘]
오월
김석규
만 냥을 뿌리고도 모자라
빚을 내러 가는 날
꿀벌이 던지고 가는 알사탕 하나 받아먹고
막힌 코 다 비뚤어지도록 재채기나 해댈까
꽃그늘 하늘하늘
늘어지게 낮잠이나 잘까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욕심없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