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수도 한성은 고려 금주로 황수양이 있는 현재의 허도 즉 조조의 도읍지로 알려진 곳이다

[물같이바람같이]

조선수도 한성은 고려 금주로 황수양이 있는

현재의 허도즉 조조의 도읍지로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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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 천호(遼東千戶)ㆍ삼만위 천호(三萬衛千戶) 등이 칙유(勅諭)와 상사(賞賜)를

싸가지고 양내사(楊內史)와 함께 와서 뒤따라 들어 왔으니, 대개 건주위(建州衛)로 

향하려고 함이었다.

각사(各司)의 한 사람씩을 명하여 교외(郊外)에서 맞게 하고, 옛 태평관(太平館)에

사관(使館)을 정하고 이조 전서(吏曹典書) 김한로(金漢老)를 관반(館伴)으로 삼아

잔치를 베풀

 태종 4년 갑신(1404,영락 2)

태평관은 수도안에 있는 외국사신을 접대하는 곳이다.영락2년이면 명나라수도는

난징인데 난징에서 건주로 가는데 조선수도는 왜 거치는가? 명나라사신이 정신이

나갔는가? 아니면 일하는게 아니라 외국여행을 다니는가?

해답은  조선수도를 거쳐서 건주로 가면 빠르기 때문이다.즉 명나라 남경의 북쪽

어딘가에 조선수도가 있는 것이지 한반도와 요동반도는 절대 아니다.(당시 건주는 

장안의 동북쪽으로 황하근처에 있었다.)

태평관은 2개인데 하나는 고려의 행정동성즉 정동행성(원나라가 설치한 행정기관)

을 개조한 것이고 태종이 새로 지은 것인데..옛 태평관이라고 하니 정동행성을

말하는 것이다.

합포(合浦) 부 서쪽 10리 지점에 있다. 고려 원종(元宗) 15년 봄 정월에 원(元) 나라

세조(世祖)가 일본을 정벌하고자 하여 합포현을 정동행성(征東行省)으로 삼고

고려 현종(顯宗) 때에는 의안ㆍ합포를 합쳐서 아울러 금주(金州)에 예속시켰다가

신증동국여지승람 제32권창원도호부(昌原都護府)

원나라의 정동행성은 고려의 금주에 있었다.

 본래 신라의 웅지현(熊只縣)이다. 경덕왕(景德王)이 웅신(熊神)이라 고쳐서, 의안군(義安郡)의

속현으로 만들었고, 고려 현종(顯宗)은 금주(金州)에 예속시켰다

산천】 웅산(熊山) 현 북쪽 5리 지점에 있으며 진산(鎭山)이다. 병산(屛山) 현 북쪽 1리

지점에 있으며 북쪽으로 웅산과 이어졌다. 고방산(庫房山) 현 서쪽 6리 지점에 있다. 

장복산(長福山) 현 서쪽 30리 지점에 있다. 고산(高山) 완포현(莞浦縣) 북쪽 5리

지점에 있으니, 본현(本縣)과의 거리는 45리이다. 사현(私峴) 현(縣) 서북쪽 30리

지점인 창원부 경계에 있다 백산도(白山島)ㆍ흑산도(黑山島) 모두 현 동쪽에

있으며 물길로 20리인데, 두 섬 사이는 1리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웅천현(熊川縣)

그런데 정동행성 바로 옆에 있는 웅천현의 지명에 백산과 흑산이 보이는데 고려도경

을 보면 송나라 사신이 고려수도로 지나가는 도중에 지나온 섬역시 백산과 흑산이다.

(일부 학자들은 현재 전라도의 흑산도라고 하는데 정신좀 차려야 할것이다.)

청나라고지도에 웅산이 표기되어 있고 황수하가 표기되어 있다.

고려도경에 황수양근처에서 흑산과 백산을 만나고 고려수도로 들어가는 예성항도

있다고 했다..그럼 예성항은 조선수도 한성에 가까운데?????? 명나라사신이

장안동북쪽의 금주로 가려면 지금 낙양일대로 가는것이 빠른 지름길이다.아니

그런가?

백제를 전주(全州) 금마군(金馬郡)으로 만들어 남경(南京)이라 부르고, 평양을

진주(鎭州)로 만들어 서경(西京)이라 불렀으니, 대범 3경(京)ㆍ4부(府)ㆍ8목(牧)ㆍ

1백 18군ㆍ3백 90현ㆍ3천 7백 도(島)였다

동사강목 제6하

《송사》 고려열전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고려 왕은 개주(開州) 촉막군(蜀莫郡)에서 사는데, 이곳을 개성부(開城府)라고

한다. 신라 지역을 동주(東州) 낙랑부(樂浪府)로 삼아 동경(東京), 백제 지역을 

금주(金州) 금마군(金馬郡)으로 삼아 남경(南京), 평양(平壤)을 진주(鎭州)로 삼아

서경(西京)이라고 부르는데, 서경이 가장 번성하다.

견휜의 수도이자 백제의 수도인 금마군즉 직산이자 위례성을 고려초기에 남경

이라고 부른 것이다.우리가 배우기로 고려 남경이 조선한성이다라고 배우지

않았는가?그런데 전주와 금주를 혼동해서 쓴 것을 알수 있다.전주가 곧 금주이고

고려 남경이고 한성인 것이다.

임란이후 명나라에서 제작된 1600년대초 명나라지도이다.도리진을 현재 중국지명에서

검색해보니 뜻밖에도 하남성 안양시 안양현이라고 나왔다. 이진현북쪽은 바다이기

때문에 조선과 명의 경계이다.

http://cafe.daum.net/manjumongolcorea/TwTx/410명나라청주성은 하남의 평정산시

명나라청주북쪽이 바로 이진,낙안,수광현이다.따라서 원래 도리진의 위치는 안양현이

아니라 그 남쪽인 고지도상의 웅산남쪽어딘가일 것이다.

명나라고지도에서 이진현근처에 광릉이란 지명이 보인다.

가을에 한강(漢江) 위로 광릉진(廣陵津)까지 물빛이 누르고 탁하기가 피와 같은 것이

3일 동안 계속되었다. 일설에는 5, 6일 만에 맑아졌다 하고, 《동각잡기》에는 붉기가

피와 같았다 하였다.

연려실기술 별집 제15권

【군명】 남경ㆍ한양ㆍ남평양(南平壤)ㆍ북한산ㆍ양주ㆍ광릉(廣陵).

서호(西湖)는 도성과의 거리가 10리도 못 되는데, 산이 푸르고 물이 푸르러 형승

(形勝)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간다. 호수의 북쪽에 끊어진 언덕이 있는데, 형상이

큰 자라 머리[鰲頭]같으며 혹은 잠두(蠶頭)라고 한다. 언덕이 호수 가운데 뾰족하게

바늘처럼 나왔는데, 형세가 또 높아서 호수 가운데의 승경(勝景)을 모두 볼 수 있다.”

하였다.

 예성(禮成) 항구 여기가 해문(海門)인데, 고기잡이배 장사배들 베짜는 듯 드나들었네.

아, 언제나 그 옛날이 다시 올까.” 하였다.

금마군(金馬郡) 그 성(城)인들 옛날과 같으리, 신라의 인물들 모두 다 옛 사람 아니어라. 

당나라 도독부(都督府)를 기억하노니, 그 이름 곰나루터[熊津口]에 남기기도 했다네

신증동국여지승람 제3권 한성부(漢城府)

조선 한성에 광릉이란 지명이 있고 바다근처였던 것이다.그러니 명나라지도에서 역시 바다

근처,그들입장에서는 북쪽바다 근처에 광릉이 있는 것이다.조선입장에서는 수도 한성

남쪽이 광릉인 것이고...게다가 조선지리지에  유난히 서호라는 지명이 수도 한성에 관련된

지명에서 엄청나게 등장한다..또한 내 주장대로 고려 전주가 금주이고 금마군임을 조선

지리지에서도 금마군이 가깝고 금주에 속한 웅진(웅천가에 있어서 웅산이 있다.)도 있다.

그렇다면 서호가 있는 현재의 허주와 그 부근이 조선 한성으로 제일 유력해진다.

고려조 이숭인(李崇仁)의 시에, “저 멀리 월악(月嶽)이 중원(中原 )에 비꼈는데, 

한강(漢江)물이 거기서 발원(發源)되었네. 도도히 흘러 남국의 강기(綱紀)로 중요한

나루터인데, 푸른 물결 천길 속에 이무기와 자라[蛟龜]도 잠겨 있다네.  광성(廣城)은

동쪽에 둘러있고, 화산(華山)은 서쪽에 솟았네. 바다와의 거리 수백 리이니, 썰물ㆍ

밀물 어찌 통하리. 

신증동국여지승람 제3권 한성부(漢城府)

청나라고지도에 중원에서 나오는 강은 현재 잉어하,석량하인데..공교롭게도 고대의

바다로 흘러간다.그 바다는 바로 황수양이다.

그럼 조조의 도읍지라고 알려진 허도가 한성으로 제일 유력해진다.

화양정(華陽亭) 유사눌(柳思訥)의 기문에, “화산(華山)의 동쪽 한수(漢水)의 북쪽에

들이 있는데, 토지가 평평하고 넓으며 길이와 넓이가 10여 리는 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제3권한성부(漢城府)

백제의 도읍지 직산은 화양에 있다..청나라고지도에 화양은 지금 화산남쪽을 말하는

것이고 원래 백제 도읍지가 맞을 것이다.그러나

고려와 조선은 백제에 비해 중원영토가 작으니 당연히  화산이란 지명도 동쪽으로

조금 이동했을 것이다.고려의 전주가 낙양임을 이미 증명했으니 (원래 백제전주는

화산남쪽 화양에 있어야 한다.) 화산역시 동쪽으로 이동한 것이 틀림없다.

稷山【在临淄县西南一十三里齐记补遗云上有后稷祠故名】

苏秦墓【在益都县东二十五里秦自燕奔齐齐大夫与秦争宠杀之葬此】

대명일통지

직산은 임치현서남쪽 13리에 있는데 후직사가 있다.소진묘는 익도현동쪽 25리에

있다.

명나라 청주즉 익도현은 이미 찾았고 임치역시 익도바로옆이기 때문에 명나라의

직산은 현재의  평정산시근처로 조선과의 접경지역이다.(조선고지도에도 임치북쪽에

나주 혹은 임치 동쪽에 전라도 함평현을 그린것이 있다.)

대청광여도의 명나라청주(임치와 익도현)에 세개의 산이 있는데 그것이 삼각산즉

조선의 화산이 아닐까 한다..그렇게 되면 화산남쪽에 직산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맞게된다.

현재 소진묘는 낙양동쪽에서 발굴되었는데,,,,,,,,,그럼 명나라 청주가 하남 평정시가

아니라 낙양이란 것이 되는데....물론 이것은 임란이후 조선이 중원의 옛 백제땅 전주

나주를 상실하면서 명나라가 고적을 새로 세운것으로 보인다.원래 소진묘는 임란이전

에는 당연히 명나라청주인 평정산근처에 있었을 것이다.

강희제가 세웠다면 당연히 지금 산둥성 임치현근처에다 만들었지 않았을까?

낙양이 임치즉 익도현이 된다고 하더라도 직산이 바로 낙양서쪽에 있기 때문에

조선역시 임란이후에도 낙양북쪽의 황하북쪽땅은 여전히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