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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고 답하기 게시판 ★ (자유롭게 한마디씩~) 이 세상에는 왜 이렇게 이해가 안 되는 인간들이 많은지...
플루트레스너 추천 0 조회 809 12.03.25 10:3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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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25 13:21

    첫댓글 와 어쩜 저렇게 비상식적으로 나오는건지.. 악기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이해를 못하는건가ㅡㅡ 진짜 말만들어도 속상하네요 꼭 변상 제대로 다 받아내셨음 좋겠네요ㅜㅜ

  • 작성자 12.03.25 23:32

    변상 꼭 받아내야죠~!!! 진짜 악기는 연주자에게 있어서 재산과 같은데 변상을 요구했다고 컴플레인을 받다니 정말 비겁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25 23:34

    네 꼭 받아내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고소하고 만천하에 이번일을 공개할 생각입니다 ㅠㅠ

  • 12.03.25 15:50

    아 진짜 무개념...-_-;;;;;
    열받네여 진짜...
    악기는 그래서 야외행사,교회,예식장 연주땐 왠만함 세컨악기쓰거나 아예 품에 지니고 있는게 상책인 듯 해요
    사고 진짜 마니 나구요...
    게다가 일반적으로 악기가 얼마나 비싼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구, 막상 악기 가격얘기하면.. 뭔 악기가 글케 비싸냐며 집 한 채 갖고다니네??하면서 비꼬는 사람들이 더 많음;;
    변상 받으셔야 하는데;;; 아 제가 더 열받네여
    저같앗음 식장에서 울고불고 개진상 피웟을
    듯... 전 그냥 못 넘어가요ㅜ

  • 작성자 12.03.25 23:37

    그러니까요 ㅠㅠ... 플룻 같은 경우는 악기 한 번 떨어뜨리면 키 벨런스 붕괴되고, 현악기 같은경우는 심하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몸통이 터지는 경우도 생기잖아요... 근데 수리비 청구하면 이 참에 아주 뽕을 뽑으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답답할 노릇이에요... 예전에 어떤 할아버님께서 제 플룻 보고 뭘 그렇게 비싼걸 들고 다니냐고 오뎅에 구멍 뚫어서 줄테니 자기한테 100만원만 달라고 하셨는데 진짜 기분 뭐 같았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25 23:39

    악기 진짜 조심하셔야해요... 예전에 제 친구는 부케받는 여자분이 꽃 받는다고 뒤로 오다가 엎어져서 첼로 앞판 갈라진 적 있어요... 다행히 그 때에는 변상 100%받아냈음

  • 12.03.25 23:42

    악기는 연주자한테 있어서 생명같은 것인데 너무 하시는듯,,;;ㅠ
    저도 교회서 사람들이 지니가면서 바이올린 떨어뜨려서 악기 찍히고 줄이 두개나 끊어진적 있었는데
    다행히변상은 해 주셨지만 그때 넘 화가 나더 라구요,,ㅠ

  • 작성자 12.03.26 00:11

    그니까요 ㅠㅠ 평생 쓸 악기인데 사고 한 번 나면 완전 심장이 ㅠㅠ 게다가 대형사고 터지면 수리비가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악기 팔 때 가격도 떨어지잖아요 ㅠㅠ

  • 12.03.25 23:45

    헐 삼천만원짜리악기 ...그런악기는소리가어때요?ㅎ그분집 좀사시나보네요

  • 작성자 12.03.26 00:16

    ㅎㅎㅎ 음색이 굉장히 깊더라구요 ~ 근데 현악기 하는 애들은 억대의 악기 가진 아이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집은 그렇게 잘 사는 편은 아니고 음악하는 사람들은 집안 형편이 어렵더라도 부모님들이 빚을 내서라도 사주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ㅠㅠ 제 친구의 동생도 플루트 전공하는데 집은 월세에서 사는데 악기는 8000만원짜리 써요 ㅠㅠ 저는 할아버지가 음악하는거 반대해서 어머니께서 생활비 아껴가며 몰래 모으셔서 악기 사주셨는데 진짜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무슨 악기 하나 건드렸다고 잡아먹을 듯이 화내냐고 하면 진짜 속상하죠 ㅠㅠ

  • 12.03.26 10:54

    현악기 치고는 싼편인데 또 엄청 비싼거죠.ㅋㅋㅋ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거거나..;;싸면서 비싸다 ㅋㅋㅋ모순인데 ㅜㅜ;;ㅋㅋㅋ암튼 꼭 받아내세요!!철면피들..피해를 줬으면 보상을 해야지. 꼭 법 무서운중 모르고 나대는 못배운 교양없는 것들이에요. 다른과 교수님들도 가르치실땐 음대애들 지나갈때 악기 함부로 치고 이러는거 아니라고 가르치십니다. 그렇게 행동하니 교양없단 소리 듣는거져 ㅋㅋㅋ

  • 12.03.26 10:50

    헐 ㅜㅠ 이건 뭐 자동차값인데 자신이 잘못하면 물어내야하는건데 민사 제기할수 있어요 제친구는 플룻 마이크에 찌그려뜨려서 30만원 받아냇어요. 무조건 받아내세요 돈 일이백 하는것도 아니거 현악기는 픽스하는데 삼사백만원 듭니다!!

  • 12.03.26 10:58

    저도 악기 망가졌다 해서 덤으로 말하는건데요. 저는 저희작은쌤이 운영하는 앙상블에서 애들 봐주다가 애들이 장난치다가 제악기를 떨어뜨려서 지금 병원에 가 있어요. 얼마나 심허게 찌그러졌는데 악기 해체하려고 하는데 헤드가 안빠지고 풋은 너덜 하더라구요. 그 학생 부모님께 전화해서 악기값배상해달라고 하고 샵에가서 울면서 고치려는대 아져씨가 악기 폐기처분 할지도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ㅠㅠ 저 그때 과간이였던...멘붕에다가 이성도 잃고 얼추 중고가가 2400만원때 하는 악기거든요..암튼 돈달라고 지금도 따지고 있어요. 그쪽 부모들은 다 못주겠다고 하시구...꼭 받아낼거에요'ㅜㅜㅠ

  • 작성자 12.03.28 11:34

    헐... 완전히 고소감이네요... 중고가 2400만이면 무라마쓰나 산쿄 콤비 정도 되시나보군요 ㅠㅠ... 요즘 새악기값 4000만원 넘는데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큰 돈이니 못주시겠다고 하시겠지만 우리 입장에서도 몇천 몇백을 손해볼 수는 없으니 다 받아내는 수 밖에요... 머리가 아프시겠네요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28 11:35

    비올라 연주자가 50:50으로 해결 봤다네요 ㅠㅠ 진짜 모두들 악기 조심하세요 ㅠㅠ

  • 12.03.27 00:14

    어떻게 그런일이...에고 ㅠㅠㅠ 악기 안하는 사람들은 모르죠 왜 그런 악기를 쓰는지 왜 조심해야 하는지..
    저 아는분도 20년전에 오천만원주고 산 현악기 쓰시는데 어린애들 그 옆에만 가도 멀리서 소리지르며 달려오십니다~
    근데 악기 안하는분들은 유별나다 하더군요... 아무튼 꼭 잘 처리되길 빌게요

  • 작성자 12.03.28 11:35

    유별난게 당연한건데 말이죠 ㅠㅠ... 자기네 집에 들어가서 허락도 안 구하고 가전제품에 손대는 심정보다 더 심장 떨리는 일인데 ㅠㅠ

  • 12.03.27 02:38

    보통 악기전공하는데 기둥뿌리 뽑는다는 소문은 들으면서 전공생 악기가 그리 비싼지는 왜 짐작을 안하는건지..-_-
    3천만원정도면 보통 많이 쓰는 가격인걸로 아는데....비꼬는분들 저도 많이 봤어요.
    솔직히 저도 이런저런 악기 다루고 남편도 악기 하는 사람인데..전공자로써 두배 좋은 소리나는 악기두고 두배 안좋은 소리나는 악기는 악기값이 삼분지일이어도 쓸수가 없죠..ㅠ__ㅠ 사업하시는분들 사무실이나, 운전하시는직업분들 차나 장사하시는분들 장사터의 프리미엄은 몇천~몇억이 당연하면서 뮤지션에게 악기도 마찬가지보다 더할진대. 대강 생각하고 함부로 말하는사람 정말 많죠. ..ㅠ_ㅠ

  • 작성자 12.03.28 11:37

    그니까요 ㅠㅠ 예전에 어떤 할아버지가 오뎅에 구멍 뚫어줄테니 자기한테 사가라는 둥... 뭐 농담이니 그러실 수 있지만 자기네 들은 좋은차 타고 좋은 가방 사고 갖은 사치 다 부리면서 악기하는 사람들은 악기가 재산이고 무기인데 뭐가 그렇게 비싸냐니 ㅠㅠ

  • 12.03.27 04:42

    에공 예민한문제네요 저도 악기를하고있고 두달전쯤 연습하다가 소파위에올려농은 악기를 동생이 떨어뜨럈을땐 정말 막 흥분해서 욕이나왔었죠 ㅠ ㅠ 결국 제돈내고 수리했지만 수리비보다도 악기가 망가졌다는사실이 더 슬프죠,, 근데 어쩔수없는것같아요 본인이 조심해야하는거,, 다른사람들은 우리처럼 조심히 귀하게 생각해주지 않거든요 , 결국엔 본인이 조심하고 함부로 의자나 책상위에 올려놓지않고 항상 쳐다보고 들고다니고 해야하는것같아요, 너무 속상하시겠네요 그분 ㅠ 일이 잘 해결되었음좋겠습니다

  • 작성자 12.03.28 11:38

    ㅎㅎ 저도 어렸을 때 동생하고 싸우다가 동생이 실수로 발로 차서 첼로 모가지 날아간일이 생각 나네요 ㅠㅠ... 모가지에 접착한 자국 볼 때마다 할 맛 안나서 음악학원에 기증해 버렸다는 ㅎㅎㅎ

  • 12.03.28 01:03

    법적인방법도 알아보세요
    알기하신분들에게 악기가 얼마나 소중한물건인데요~

  • 작성자 12.03.28 11:38

    다행히 합의 봤답니다 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 12.03.28 01:03

    법적인방법도 알아보세요
    알기하신분들에게 악기가 얼마나 소중한물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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