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르 : 뮤지컬
장 소 :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 관 람 정 보 ◀ -------------
관람일 : 2013년 9월 10일 (화) 8시
캐스팅 : 이창용,유리아,고영빈
나름대로 별점 : ★★★☆
춘향과 심청전의 퓨젼극...
때론유치하고 닭살스럽게 만들고 한여인을 향한 굳건한 몽령과 춘향의 사랑은
인스턴트사랑을 하고 있는 요즘젊은이들에게 경각심을 가져보게하는 시간이 되었음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그 결말이 슬프긴하지만....나름 몽령과 춘향에겐 해피앤딩이 아니었을까?.
첫곡을 들으면서 음악이 좋다란 생각을 했다.
미리녹음된 MR에 국악기의 라이브합주는 음악을 더욱 빛나게한다.
엔딩곡은 내가 즐겨듣던 뮤지컬 젊은베르테르서 많이 들어본듯한 멜로디인것 같지만....
특히 뮤지컬 인당수사랑가는 무대가 예쁘다.
멋지다.아름답다가 아니라 예쁘다..
딱히 스케일이 큰 무대가 자리하고있거나 하지 않지만...
은은하게 무대를 비취는 조명이 한껏 무대를 돋보이게 해준다.
주연을 맡은 두배우 심청과 몽룡의 연기도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안겨줄만큼 크게 거슬림은 없다.
한가지 아쉬움이 잇다면 심청역의 여배우님의 좀더 노련한 연기를 기대해본다.
시놉시스
# 심봉사 딸 심춘향, 이몽룡과 사랑에 빠지다!
아무라도 덜컥 사랑에 빠지고 싶은 푸르른 봄날.
앞못보는 아비 심봉사를 보살피던 효녀 춘향이 그네를 타다 사또댁 아들 몽룡을 만난다. 꿈꾸듯 만난 두 청춘. 춘향과 몽룡은 불타는 사랑으로 미래를 약속한다.
하지만, 사랑도 잠시.. 몽룡은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만 남기고 햔양으로 떠나고, 새로 부임온 사또 변학도는 춘향에게 애틋함을 갖게 되고, 춘향이 심장으로 한 약속을 잊으라고 얘기한다.
몽룡과의 사랑을 잊지 못한 춘향은 편지 한 장 없는 몽룡이 그리워 야속하기만 한데...
<오늘의 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