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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토크 서포터 문화는 '악의 축'인가?
구현준 추천 20 조회 2,984 14.04.14 23:1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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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14 23:15

    첫댓글 열정적인 서포터즈는 반드시 필요하죠. 더 좋은 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4.04.14 23:18

    이글 절대 3분만에 다 못 읽습니다.

    며칠동안 수정에 수정 거듭해서 정리한 글이니만큼 꼭 정독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14.04.14 23:36

    @구현준 ㅋㅋㅋㅋㅋㅋㅋ 단호박이세요 멋잇어

  • 14.04.14 23:38

    @구현준 ㅋㅋ 읽다 포기했는데 이글 때문에 다시 정독합니다 ㅎㅎ

  • 14.04.14 23:19

    적극적인 서포터들이 응원할 내용과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일반팬들이 응원할 내용은 서로 보완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는 서포터들이 응원할 내용 중 일부가 일반팬들이 응원하는 내용과 교집합이 되어야 한다는거죠.

  • 14.04.14 23:21

    이부분에 동의합니다. 서포터들이 아쉬운 점은 일반인들이 흥이나도 쉽게 따라하기 어려운 응원을 하고 있다는 부분이죠.
    서포터를 없앨 필요도, 굳이 강제로 전관중 서포터화시킬 이유도 없습니다.
    다만 하고 싶을 때 따라 할 수 있는 응원이면 족합니다

  • 14.04.14 23:21

    길게 쓰신 글 행간에 동의합니다.
    부차적인 얘기로 서울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을 얘기하자면 씨드를 턱돌이님은 2010년에만 하셨고 지금은 다른 분 2명이서 하십니다. 그리고 서울은 2010년에 V걸스를 도입했고 그해 관중 대박, 현재의 관중 급감은 경기력 등등에 따른 것이지 V걸스 유무와 큰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 작성자 14.04.14 23:31

    최대한 검증을 위해 서울팬을 비롯한 각 구단 팬들에게도 문의했는데 제가 물어본 서울팬은 씨드가 바뀌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더군요. 일단 그점은 제가 잘못 안 것이니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V걸스가 관중 급감에 그렇게까지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그런 치어리더가 저질경기력을 재미있게 바꿀 정도로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일부 팬들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예로 든 것입니다.

  • 14.04.14 23:26

    잘읽었어요 ㅎㅎ 전 아시아드 가변석에서 조용히 보는편인데 확실히 치어리딩 시스템이 도입되고나서부터 관중들의 호응이 훨씬 더 좋아지긴했죠 ㅋㅋ 다만 서포터즈분들과 약간의 싱크가 안맞는부분이 너무 티가 난다는게 문제긴하지만... 아마 그런부분이 교집합이된다면 부산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응원열기가 뜨거워질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 14.04.14 23:33

    전 어디서든 앉아서 보는 편인데 일반팬들도 들썩거리고 싶지만 왠지 창피? 몰라서? 이거겠죠.
    님 말처럼 공동응원이 가장 좋겠죠
    한두 노래정도는 꾸준히 알리는게 젤 좋은 방법 뭐 님글 다시 적고 있네요 ㅎㅎ

  • 14.04.14 23:43

    다른 종목은 잘 모르겠지만 야구가 치어리더 주도의 응원 문화라고 생각하진 않아요...콜리더처럼 어떤 응원을 시작하는 발화점 같은 역활을 하지만 그 불씨를 살리고 키우는건 관중입니다...축구에서 치어리더가 실패한 이유가 불씨를 살릴만한 다른 부분이 미비했기때문이 아닐지...가령 호루라기로 '삐삐삐삐'하면 '대한민국'이라고 떠올릴만한 어떤 암묵적인 응원 약속같은 게 부족했기때문이아닐지...

  • 작성자 14.04.15 00:15

    정확히는 1루석에 앉아계신 분들이 주도하는 형태죠. 그리고 암묵적인 약속 역시 오랜기간에 걸쳐서 성립된 것이고 이를 주도하는 건 역시 치어리더들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제가 말미에도 적었듯이. 대중들의 인식벽을 허물기 위해선 미디어들의 조직적인 도움이 절실한건 맞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서포터들이 지금도 노력을 기울이는건 알지만, 그래도 구단과 협조하에 보다 체계적인 응원구조를 갖추려는 노력을 병행해야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4.14 23:55

    포항도 나름 독특한 문화가 잘 갖춰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치어리더들과 충분히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은 있더군요.

  • 14.04.15 00:10

    한가지 서포터 분들에게 제안 드리고 싶은건 서포터분들도 부르기 어려운 이상한 곡들 좀 안불렀으면 함.

  • 작성자 14.04.15 00:24

    글에도 적었지만

    "축구라고 모든 사람이 서포터가 부르는 응원가를 다 알 필요도 없고. 모든 사람이 골 넣을때만 환호를 질러야 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말 그대로 취향 차이니까"

    한마디로 서포터들도 이상한 가사가 아니라면 얼마든지 사기충전을 위한 노래를 부를 수 있는겁니다. 다만. 일반관중들과 함께 갈 몫을 좀 더 자연스럽게 배분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수 있겠죠.

    함께 길을 가더라도 누군가는 빠르게 90분을 뜀박질한다면, 누군가는 주위 경치를 즐기면서 여유롭게 길을 가고 싶을테니까요.

    그래도 중요한건 같은 길을 걷는다는거죠.

  • 14.04.15 00:38

    @구현준 근데 꼭 어려운 노래에는 요상한 가사가 쓰이더군요...ㅋ

  • 작성자 14.04.15 00:43

    저도 vamos를 바보바보 하는걸로 듣고 상대 조롱하는 노래인줄 알았었죠.

  • 작성자 14.04.15 00:57

    일단 늦었으니 자는데.. 글 편집하다 잘못 날린 부분이 있네요. 사진이랑 이것저것 추후 다시 올린겠습니다.

    아 이 글 지운다는 이야기는 아님

  • 14.04.15 02:18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목적도 명확하고 결론도 좋은데 말투가 망친글이네요..이렇게 격하게까지 표현을 하셨어야 할까 생각이 드네요
    이곳 알싸에서 그정도로 까지 서포터즈가 악이다라고 표현한글은 보질 못했습니다

  • 14.04.29 07:20

    안녕하세요 구현준님. 저희 황기청년단은 W석 2층에서 응원합니다. 저희도 일반석에서 섶팅하기때문에 일반팬 호응을 유도합니다만 굳이 저희를 천마불사와 비교하신 이유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부족한부분이 있다면 반영하여 고치려고합니다.

  • 작성자 14.05.01 20:01

    황기 청년단을 자극할 의사는 없었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착각한 부분이 있어 추후 올릴 글에서 수정. 보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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