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조선무쌍 신식 요리제법> 이란 책에 노리마키, 후토마키 조리법이 나오는데 이것이 아마 한국 최초의
김밥으로 보입니다. 이 집은 계란말이가 거의 반이고 생선 오보로, 시금치, 박고지가 들어가 좀 달콤합니다.
조선 무쌍은 조선에 둘도 없다 란 뜻이고 전통 한식, 서양식, 일본식, 중국식까지 갖춘 최초의 근대 요리서 입니다.
일본을 내지(內地) 라고 표현하여 본국이란 의미로 사용합니다. 우린 지방 캠퍼스 인 셈
이미 궁중음식이 기생집 메뉴로 넘어가 신선로를 표지로 사용하였습니다.
요리책에 컬러가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첫댓글 김밥(초밥)의 역사 자료 잘 보았습니다.
일부 국수주의자 분들은 김에 밥을 싸먹는 기록이 조선시대에 있다고 이것이 김밥이라고 하는데 날김에 밥을 얹어 먹는 것을 김밥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현재 일본 김밥과 한국 김밥은 좀 다릅니다. 한국은 획일적이고 일본은 지방마다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사진이 노리마키
@둥지냉면 간결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