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탈 수박밭을 전세 얻어
겉보리 한 되에
수박 한 덩어리로 팔던 시절
한줄기 소낙비 내린 후엔
도란도란 원두막에 앉아
금방 따온 수박을 나눠먹으며
시원한 미수가루 한잔을
들이키면서 미소 짓던
할머니 얼굴이 아른아른
수박을 팔아 얻는 보릿자루
생계에 얼마나 보탬이 되랴만
처절한 할머니 정성이 그리워진다.
첫댓글 14일이 말복이라고 합니다 그것만 지나면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지 않을까요 🙏
그래요..맓목이 다음주에 있고 처서도 곧 다가오고 있는데 ..지금은 무더워 쪼금 힘들긴 해도 즐길려고 해요. 살아보니. 지나고 보니 모든 것들이 그리워지더라고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우 되새길
여름철 어린 시절이 생각 남니다어두운 밤 수박 토마도 스리하다 주인에게 호되게 혼난 그때 상상 해보네요고운 시 머물다 감니다
함께 공감해주셔서 더욱 더 감사합니다. 별과 나님 !! 덥지만 마음은 시원하게; 잘 보내시길
원두막 하니 시골 풍경이 그려집니다원두막에 올라 시원하 과일과 여름이 너무 즐거울 것 같습니다오늘도 좋은 시간들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노을 풍경님..현대생활에서 전원주택 하나쯤 꿈꾸듯이 원두막 하나를 꿈꾸고 있네요..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엔젤 아그네스님의 글 속에서 저의 추억도 묻어있네요.할머니가 내어주신 보릿자루 메고 수박밭 원두막 갔던 그때가 기억납니다.좋은 시간 되었습니다.
린두님께서 추억까지 공유하고 있으시네요..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해피 하시길 빌어요.
첫댓글 14일이 말복이라고 합니다 그것만 지나면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지 않을까요 🙏
그래요..맓목이 다음주에 있고 처서도 곧 다가오고 있는데 ..지금은 무더워 쪼금 힘들긴 해도 즐길려고 해요. 살아보니. 지나고 보니 모든 것들이 그리워지더라고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우 되새길
여름철 어린 시절이 생각 남니다
어두운 밤 수박 토마도 스리하다
주인에게 호되게 혼난 그때 상상 해보네요
고운 시 머물다 감니다
함께 공감해주셔서 더욱 더 감사합니다. 별과 나님 !! 덥지만 마음은 시원하게; 잘 보내시길
원두막 하니 시골 풍경이 그려집니다
원두막에 올라 시원하 과일과 여름이 너무 즐거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들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노을 풍경님..현대생활에서 전원주택 하나쯤 꿈꾸듯이 원두막 하나를 꿈꾸고 있네요..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엔젤 아그네스님의 글 속에서 저의 추억도 묻어있네요.
할머니가 내어주신 보릿자루 메고 수박밭 원두막 갔던 그때가 기억납니다.
좋은 시간 되었습니다.
린두님께서 추억까지 공유하고 있으시네요..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해피 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