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름은 입찢어진여자, 일본에서 건너온 요괴/귀신으로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그로 인한 사회효과가 일어났을 정도
2000년대에 들어서 빨간마스크가 일본에서 건너와 지금 부산에 있고(?) 계속해서 위로 올라오고 있다(?)는 식으로 괴담이 다시 퍼지기 시작함.
100m를 한 자리 속도로 주파한다. 키가 2미터가 넘어간다. 등의 특징과 빨간마스크와 마주쳤을 때 그녀가 다가오려고 하면 포마드를 빠르게 세번 외치면 빨간마스크가 도망간다던가. 2층이상의 높이로 도망치면 하이힐때문에 그녀가 못 올라온다던가. 하는 이유불명의 퇴치법 역시 나돌았다.
우리동네는 커튼을 치고 자지 않으면 키가 큰 빨간마스크가 창문을 통해 들어온다는 괴담 역시 있었다.
요런 느낌?
더욱 섬뜩한 것은, 이것은 2000년대 중반에 있었던 현상으로 그녀를 기억하는 당시 급식이었던 당신은 이제 아재/줌마라는 것이다. 요즘 애들은 이걸 몰라요.
나 이거 진짜진짜 무서워했어... 지금도 솔직히 좀 무서움 ㅠㅠ 그래서 당시에 나 초딩이었는데 한자로 개 견 자를 손바닥에 적고 다니다가 빨간마스크랑 마주쳤을 때 보여주면 도망간다고 해서 개 견 자 적고 다님 ㅜㅜ 흑흑 엄빠 맞벌이해서 혼자 있는데 집은 1층이고(빨간마스크 올라오기 쌉가능) 해서 커튼 항상 꼭꼭 치고 있었음 ㅠㅠ
첫댓글 라떼는 홍콩할매 귀신이 핫했는데.... 빨간마스크는 코로나 사태에 최적화된 언니였네
그 팔척귀신도 ㅋㅋ
저기요.. 그 빨간색 마스크는 어디서 사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책으로도 많이 보고 글로 된 미니책으로도 많이 읽엇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 스크롤 내리다가 이 댓글에 시선을 빼앗겨버림... 아 𝙹𝙾𝙽𝙽𝙰 웃겨 ㅋㅋㅋㅋ
하아아악.. 낮 ㅣㄴ짜 너무 무서워해... 나 진짜로 진짜..... 그냥 너무 무서워,,,
나 1층 살아서 빨간마스크 노란마스크 검정마스크 파란마스크 다 올수있다 그랬음 개무서워 흑흑
2층까지만 쫓아올수있다했나?글서 그때 아파트 4층 살았었는데 4층까지 뛰어올라가는거 개무서웠음..ㅠㅠ
진심무서웟음 초딩때 ㅜㅋ
이거때매학교안가겟다고 울었음 ㅠㅠㅋㅋㅋㅋㅋ
세상에서 젤 무서워했음..
시벌 이거 아침마당인가? 어디 티비에도 나오지 않았어? 망할 자본주의는 그걸 또 부적이랍시고 문방구에 걸어두고 애들상대로 장사했던거 기억남...이거 땜에 무서워서 학원 안갔다가 엄마한테 개혼났었는데...
지금 생각 해도 무서워요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졸귀노 ㅠㅠ
ㅠㅠ존나 무서웠다구
일회용 마스크 쓰시나요 면마스크 쓰시나요
유딩인가 초딩쯤 유행했었음ㅋㅋ 뭔 별마스크 다있었는데 빨강노랑초록파랑흰색검정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건 또 뭐얔ㅋㅋㅋ
나는 뭔 물갈이인지 불갈이인지. 학교 찾아 와서 뭐 애들 입을 찢는다나 뭐라나... 그 소문이 갑자기 돌아서 교실 다 뒤집어지고 애들 패닏 빠지고..그 때 나도 완전 울고 우리한테 왜 그러는 거냐고 소리치고..ㅠ 아는 여시 있으러나
아시바 진짜 초딩이였는데 존나 무서웠었잖아 계피사탕이랑 손에 개견그리고 아빠한테 칼 갖다놓고 내방에서 자라고함ㅋㅋㅋㅋㅋ
빨간마스크,, 안무서운척 하고 집에와서 벌벌 떨었지 ,,,,
이거 지금보니까 업업한형냐 아님 ?
머 파란마스크 초록마스크도 있었지 않나
나 초딩때 빨간마스크 무서워서 학원안가고 싶다고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아나진심...초딩때 이거 진짠줄 알았어... 진짜.. 시블... 지금보면 존나 터무니없는소린데 그때 왜믿었지..?ㅋㅋㅋㅋㅋㅋ 우리집 6층이라 노란마스크가 6층까지올라올수있댔나 그래서 밤마다 노란마스크 올라올까봐 존나 정신병 걸림 ㅋㅋㅋㅋ 시바 ㅋㅋㅋㅋㅋㅋㅋ 포마드포마드 존나빠르게 말하고다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크 kf94인가요?
우리집 2층이었는데 뭔가 2.5층같은 느낌이라 정신승리하면서도 밤마다 창문보고 떨엇음 ㅋㅋㅋㅋ
여시들 경험담 넘 웃기다ㅜㅋㅋㅋ 맞아 그땐 그랬지.. 나도 포마드포마드 외우고 다녔어
나 빨간마스크 너무 무서워해서 경비아저씨가 맨날 6층까지 같이 엘베 타주셨었어 ㅠ 미리 엄마한테 인터폰으로 전화해서 엄마가 엘베 앞에 마중나와있고 ㅋㅋㅋㅋ
엥 실화 기반으로 만들어진 괴담이었어..?헐
실화라고....?????
나 이거 진짜진짜 무서워했어... 지금도 솔직히 좀 무서움 ㅠㅠ 그래서 당시에 나 초딩이었는데 한자로 개 견 자를 손바닥에 적고 다니다가 빨간마스크랑 마주쳤을 때 보여주면 도망간다고 해서 개 견 자 적고 다님 ㅜㅜ 흑흑 엄빠 맞벌이해서 혼자 있는데 집은 1층이고(빨간마스크 올라오기 쌉가능) 해서 커튼 항상 꼭꼭 치고 있었음 ㅠㅠ
저 막짤여자때문에 시선공포증생길뺜햇음ㅍ퓨
이거 원래 학교괴담 에피소드인데 그 전 주에 예고편으로 빨간마스크 나오고 시청자들이 입찢어진 희귀병? 걸린 애들 놀림 당한다고 항의해서 방송 못 나옴
?? 진짜 일본에 있었던거야?? 무서운 동화인줄,,,,
나 이거초딩때 한살 오빠가 지금 빨간마스크가 우리지역까지왓다.. 달리기 빨라서 우리동네는 오늘밤이면 도착한다웅앵웅 이지랄해서 그날 집밖에도못나감 ㅅㅂ 포마드포마드포마드
ㅈㄴ짜 개무서웠었는데..
kf 94인가여? 같이 나눠 씁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힐신어서 못따라온다니 이래서 귀신도 탈코해야한다...
근데 진지하게 요즘같이 관종 많은 시대에 저런거 유행하면 모방범죄 같은거 생길까봐 걱정됨 코로나 터졌을때 방호복 입고 영상찍은 놈도 있듯이 ㅠ
아는 남자애 집 20층이었는데 이 괴담 땜에 엘베 안 타고 걸어다님 ㅋㅋ 계단이 더 무서웠겠구만 ㅋㅋ
ㅋㅋ나 진짜 어릴때 무서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