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NYDharma님이 올리신 우리말 반야심경을 보며..
제가 아는 <한글 반야심경>을 올립니다.()^^..
한글 반야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5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벗어나셨네.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 상, 행, 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5온이 없고,
12처가 없고,
18계가 없고,
12연기가 없고 12연기가 다함도 없으며,
4성제도 없어
지혜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잘못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간다.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최상의 깨달음을 얻는다.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으로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 주문을 말하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3번)
.......................
<반야심경>을 처음 접하고.. 그 뜻을 어느 정도 알고 나서 생긴 의문은..
공은 색과 다르지 않아 공즉시색이라 했는데..
다음 문장에 공 가운데는 5온이 없다는 공중무색이라 한다.
그런데 불교를 이미 공부한 분들은 그것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왜 무엇이 그런 것이지??.
공을 0이라 하고, 색을 1이라 하면..
공즉시색이란 0=1 이라는 것이고,
공 가운데 색이 없다는 것은 0≠1 이란 것 아닌가?.
<반야심경>이 잘못일 리 없는데..
'공즉시색[0=1]'과 '공중무색[0≠1]'의 무리를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해야할까?.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참고 하시지요
https://cafe.daum.net/palzung/Ngdo/24?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