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광수짱]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무겁고 맑지 못하다 인테넷 바둑으로 뇌를 밤새 혹사 시키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으니 피곤한 것은 당연한 일 피곤함으로 대가를 취뤄야 마땅하다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다가올 어떤 고난의 전조현상 같아 기분이 언짢고

일말의 불안감이 나 주위를 감도는것 같아 감이 별로다 예전에는 이런 감을 몰라서 몰랐는데 연륜이 쌓이다 보니 자신과 주위를

한번씩 가끔 살펴보니 이젠 감을 오고 필이 잡히는것 같다 요즘 나의 마음과 행동들이 방황하고 방탕하여 손질을 한번 가 해야 한다고

벼르고 있던 차에 오늘이 그 디 데이인것 같다 여기서 한번 마음에 브레이크를 밟고 행동에 탴클을 걸지 않으면

무슨 좋히 않은 일이 일어 날것 같다 글 씀으로 주위를 환기 시키고 개과천선을 다짐하므로 액운에 대처하고 방지해 볼까해서다

어제 밤 2시까지 인터넷 바둑으로 날 밤을 지세우다 아침 9시에 일어나 망념에 사로 잡혀

따뜻한 온돌 메트에서 뒤척이다 용기없고 지혜가 없는 무능하고 나약한 나를 재발견하고

이부자리를 박차고 나와 새해 새 푸대에 새 뜻과 좋은 계획을 담는것 보다 지난날을 반성하고 성찰하므로

쓰레기 통에 버려야 할 지난날이지만 반추해 봄으로 그기서 자기 재 발견으로 그것을 타산지석을 삼고자

인생의 나침판 같은 우리 카페서 친구들로 부터 여러좋은 해답과 대안을 얻고져 새해 벽두부터 우리카페의 문을 두들겨 본다

우리 카페에 가입한 이후로 금기시하고 터부시하여 계율을 나름데로 정해 놓고 좋아하든 여러가지 잡기들도 끊고

부처님 법으로 부터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 카페에 머무르면서 제법 마음을 다스린 줄 알고 있었는데

그간 나도 모르게 나아져 가는 세상 일에 다시 예전의 나쁜 모습으로 회귀하는 나를 보고 감짝 놀라

몸과 마음을 추스려 달리는 말에 채찍질 가하듯 새해 벽두부터 심기일전의 모티브를 얻고져

자신과 주위를 살펴 바른 길을 가는 계기를 삼고져 성찰의 등불을 스스로 켜 본다

사람 마음이란 한 순간만 방일(게으름)하면 다시 편안한 곳에 안주하려는 회귀본능이 있으므로

잠시만 방치하면 거울에 먼지 끼듯 금방 지혜를 덮어 무명 속으로 빠져 들게한다

그러면 그간 공들여 놓은 조금의 깨달음도 일시에 물거품이 되여 자신과 주위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로 전락하고 만다

공 들여 탑을 쌓기는 어려워도 무너지기는 한 순간이다 이렇듯 항상 자신을 채찍질하며 깨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감증에 걸리기 일수다 마음을 바로 쓰고 있는지 행동은 바르게 하고 있는지 자기가 하는 일이

남에게 위해를 가하지는 않는지 어떤 일을 저지르는지 감각을 느낄수 없다 나도 한 때

그런 불감증으로 어렵고 험난한 길을 가 봤고 어렵사리 나의 노력과 가까운 사람들의 도움으로 그 길을 조금 벗어나기도 해봤다

그러나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잊고 잘 모른다고 벌써 잊어 먹고 다시 악행과 악업을 지어면서 괴로움을 자초하고 있다

그 하나의 증거가 위 내용과 같은 잡기 놀이로 시간을 허송세월하며 침묵의 살인마 암 처럼 악행으로 자신을 서서히 침식시키고 있다

이런 잡기놀이를 여과없이 하는데는 또 하나의 계기가 있었다

발단은 욕심이다 그 날은 평년 작 보다 농사도 잘 지었는데 욕심을 더 내다가 마지막 손님이 장거리 손님이 타서

교대 시간이 늦어 바쁘게 서두러다 신호 위반을 하여 단속 카메라에 찍혀 그 때부터 마음이 불안하고

손님의 준 요금과 범칙금 내어야 하는 금액이 비교가 되고 욕심을 내지 않았다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텐데 하는 후회로

마음이 심란하여 잊을려고 하다보니 예전 버릇 개 못준다고 남는 시간에 인터넷 고 스톱 훌라 바둑등으로 시간을 허비 해댔다

언젠가 꽃님 올린 글에 물이 인연에 따라 파생하는 모습들을 꼬리글로 올린적이 있는데

그 내용인즉 물이 불을 만나면 수증기가 되고 차가운 공기를 만나면 얼음이 되듯 우리 인연 또한 자기 행업의 인과따라 과보가 얻어지고

상호 조건에 따라 결과가 맺여진다 욕심 내었으니 화(禍) 발생한다 이것이 연기법(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하므로 저것이 생한다

此有故彼有 此生故彼生 이것이 없으므로 저것이 없고 이것이 멸하므로 저것이 멸한다 此無故彼無 此滅故彼滅)의 생멸법이다

바로 알아 욕심을 거두고 만족해야 했는데 욕심이 일어나니 결과 또한 좋을리 만무합니다 욕심이 화의 근원입니다

선인선과 악인악과 선한 씨앗을 뿌리면 선한 열매를 거두고 나쁜 씨앗을 뿌리면 나쁜 열매를 거두는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나는 그 말입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읍니다 저 자신이 좋히 못한 결과의 원인의 제공자 입니다

업보의 결과는 반듯히 자기가 돌려받는 인과응보의 정법을 지식으로가 아닌 지혜로 개념적으로만 아닌 믿음과 확신으로

체득하여 자기 안에서 승화시켜 녹여 자기 것으로 만들 내야 하는데 바깥에서 해답을 찾으려 하니 찾을리 만무 합니다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 하고 방황하여 스스로 무너지기 일수이니 이번 사건으로 타산지석의 계기를 삼고 심기일전 하며 한발 더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 볼까 합니다 친구님들 많이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좀더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밝은 글로 새해를 열고 친구들과 만나야 하는데

나의 어둡고 퀴퀴한 일신상 위주로 질감 떨어지는 이야기로 새해를 열고 인사드린 점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

새해도 친구들의 변함없는 사랑 바라오며 저 또한 힘 닺는데 까지친구 사랑하는 일에 매진 하고져 합니다

새해는 남지중 22회 동기회가 활력이 넘치고 더 더욱 발전하고 각 지역 동기회 두리 카페 두리 산악회 두리 고향 문화 탐방

두리 해외여행 행사들이 마음 먹은 이상으로 발전하고 성황리에 행사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말과 글로써는 세상을 다 얻고 하늘에 별도 따올수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이 부족한 저는 할수 있는 일이 미천한 글 쓰는것 밖이니

행동 실천이 아닌 글로 대신해 봅니다

새해 동기님들 하고져 하시는 모든 소망하는 일들이 다 성취 되시길 바라며

가정에도 좋은 일들만 일어나고 행운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 하오며

친구들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바람꽃]

속도제한계가 곳곳에 복병처럼 숨어있어 시내에서도 속도를 내다가는 딱~ 걸리기 쉽상이지요~~교대 시간 때문에 광수짱님의 급한 마음을 그 속도제한계가 태클을 걸었군요~~이래저래 속상한 마음을 풀길이 없어 잠시 고스톱과 바둑으로 시간을 보낸 것이 그리 큰 허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잠시라도 그것으로 인해 마음이 편해졌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말았으면 하구요~~새해에는 광수짱님에게 좋은 일들만 많이 일어나기를 기원드립니다~~~힘내세요 광수짱님~~화이팅~~~!!!!!!!!!

[광수짱]

격려 주시고 용기 북 돋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순한 놈이 용감하다고 내가 읽어보니 단순한 건지 무식한 건지 헷갈리네요 이유야 어떠하든 우리 카페 대빵께서 양허 해주시니 읽기가 조금 흉해도 전과 동으로 한번씩 부족한 글이지만 올려 보겠읍니다 새해도 우리 카페에 더 많은 친구들이 동참하여 더 더욱 활력이 넘치는 카페가 되도록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키티]

어제는 바빠 꼬리글도 달지 못했는데 그래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이런 글을 올릴수 있다는 것은 축복 받은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에 T.V 신년 특집으로 밤 늦게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방영 하는 것을 보았는데 0.74도 올랐는데 지구 저편 아프리카 케냐 ,우간다 쪽에는 물부족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물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 우물을 파서 물도 흙탕물을 그대로 마시고 어린 소년이 총을 울러 메고 우물을 지키고 물 때문에 싸움이 일어 나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다행히 앞으로 7년 동안에 우리 인간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구를 살리려고 노력한다면 조금은 나아 진다고 앞으로 계속

[광수짱]

새해 복많이 받으셨읍니까? 저도 쪼갠이 보냈는데 ㅎㅎ 신년초 부터 바쁘시다니 듣기는 좋군요 다들 새해다고 들떠 해맞이도가고 즐거워들 하는데 저는 초하루 부터 민생고 해결하느라 생 고생을 했답니다 여유라기 보다 괴로움의 돌파구나 탈출구의 방편으로 글을 올립니다 산에 등산하는것도 심신을 단련하고 맑게 하기위해 등산을 하지만 저는 땔감 구하려고 산에 올라 갑니다 등산은 등산인데 지향하는 바가 다르죠 저의 글도 여유보다 괴로움을 극복하려는 방법에 하나일 뿐입니다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폐해가 오늘 어제만이 일이 아닙니다 적신호가 켜 졌읍니다 지구의 순환능력과 자정능력에는 한계가 있읍니다(1)

[키티]

이렇게 나가다간 7년후에는 지구 온난화가 가속도가 붙어서 지구를 살리려고 해도 이미 늦다고 하니 우리 후손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 줄려면 지금부터 온 인류가 하나가 되어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지구 대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립디다..이렇게라도 좋은 환경에 잘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껴야 되겠습디다..

[광수짱]

어떠했읍니까? 강 전체가 얼어 붇어 지각하기가 일수 였다 하지 않았읍니까?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확실치는 않으나 서울의 한강도 얼어 붇어다는 뉴스를 접하기 힘든 시절이 되고 말았읍니다 불가 3. 40년만에 우린 환경재난의 현실을 목도하고 있읍니다 더워져 버린 이지구 전체를 어떤 방법으로 온난화를 멈추게하고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할련지가 각 선진국들의 이해득실에 따라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난항만 하고 있고 미국같은 경우에는 교또 의정서에 비준도 하지 않고 자기 나름데로 또 다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듯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휘둘려 전도가 불 투명 합니다 참 큰 일중 큰 일입니다 지구의 온난화(3)

[광수짱]

온난화에 대하여 글을 쓸려면 한도 끝도 없고 밥 먹고 일하려 나갈렵니다 모두 나 하나 부터 이 일에 관심을 갖고 할수 있고 가능한 일이 있으면 온실가스 줄이는 데 동참해 봅시다 나하나 부터룰 모두 그쪽으로 중지를 모우면 지구 인구의 45억명이 참가하여 효과를 볼수 있지 않나 희망적 생각을 해 보면서 이만 줄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4)

[광수짱]

이 한계점을 지나면 지구의 재앙은 명약관화 합니다 지구의 자정능력도 무한정이 아닙니다 한계가 있읍니다 그 한계를 넘어서면 지구는 파멸입니다 금세기 들어 산업혁명 이래로 급격한 산업발달과 문명의 발달로 인간들의 편리함을 미끼로 한쪽에는 지구가 병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알고 있으면서 국가나 개인들의 힘과 이익의 논리에 편승하여 반대 급부로 작금의 위험수위까지 도달하여 온실가스를 줄인다 든지 호들갑을 떨고 있읍니다 선진국 들이 저질러 놓은 환경 재난을 중 후진국들을 문명의 이로움을 맛 보기도 전에 차단하고 기 를 꺽어 놓습니다 온난화의 상승 수치를 말하지 않아도 키티님이 40년전 중학교 통학할때 겨울 나루터는(2)

[공상규]

즐겁게 일하고 오세요, 광수짱 님--명당중에 명당은 일터요, 자리중에 자리는 일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