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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대표 토크방 홍명보 감독의 진정한 문제점에 대해.
Nsync Guys 추천 0 조회 2,248 10.11.28 02:22 댓글 6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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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8 12:33

    1번에 대한건 공감 2번에 대한건 비공감.
    누가 뭐래도 박희성/김민우 초이스는 (저 개인적으로는 조영철까지) 실패한거고 그건 감독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승렬이 서정진/조영철에 밀린건 맞습니다만 김민우 자리에 뽑혀도 이상할께 전혀 없습니다.
    꼭 스타일 대로 하나씩 뽑아야 하는게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김보경 또한 왼쪽과 가운데 모두 잘 소화하는 선수이구요
    김민우 역할(멀티플레이어이자 왼쪽or가운데서 뛸 때 활동량많고 수비가담 많은 스타일)에는 홍철이 있기도 했구요.
    게다가 8강 이후의 무대에서 쓰기에 실력이 너무 부족해서 체력 안배도 못시켜주는 포워드를 뽑고 앉아있다니..

  • 10.11.28 12:32

    또 덧붙이자면 이승렬은 서울에서의 모습 보면 투톱에서의 쉐도우 역할보다
    쓰리톱에서의 왼쪽윙포 자리에 '오히려' 더 최적화된 모습입니다. 그 위치에서 위협적인 모습 보인 장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분명 작년 청대 때까지만 해도 윙포워드에서 겉도는 느낌이었지만 월드컵 경험하면서 지금은 180도 바꼈어요.
    또 180도 바뀐 선수가 하나 있죠 참 유망했는데 '프로 준비가 안됐다' 면서 J2 가서 실력 퇴보한 답없는 선수 하나 있는데
    당연히 작년과는 실력이 뒤바뀌었으니 선발 할 때도 적용되야 하거늘..

  • 실력 퇴보가 아니라 컨디션 난조.

  • 10.11.28 23:02

    그건 님생각 이건 제생각 ㅇㅇ

  • 작성자 10.11.28 23:07

    김민우의 컨디션부분은 저도 솔직히 답답했습니다만, 그 의도자체는 이해한다는 취지죠. 홍철이 뽑힌건 어쨌건 윤석영의 백업이었으니까요. 홍감독도 설마 이정도까지 컨디션이 안좋을까란 생각을 했던것이라 생각합니다. 김민우가 정상적인 폼이었다면 홍철을 윤석영의 백업 역할에 충실했겠죠. 김보경과 김민우를 로테이션 시켰겠구요. 이승렬은, 뭐랄까 홍감독이 생각하는 전술에 안맞다라고 미리 판단했던 것이 아닌가란 생각도 듭니다. 겹치는 조영철대신 뽑을수도 있었겠지만 조영철은 어쨌건 J리그 득점 순위권에 있었고, 서정진은 아예 스타일자체가 다르게 전통적인 윙플레이어라 뽑은것 같고요

  • 님 생각이래도 프로 선수에게 실력퇴보라는 단어를 붙이는건 엄청난 실례입니다.

  • 김민우 선수 J2리그에선 주전으로 나오고 있습니까? 언젠가 댓글에서 주전으로도 못 나오고 있다고 봤었는데요. 그렇다면 이건 컨디션의 문제가 아닌 실력저하죠. 그간 관심을 안가졌기에 J2에서 어떤 활약을 보였었는지 모르겠네요

  • 10.11.30 00:56

    그게 실례라고 생각하는거도 님생각이구요 ㅇㅇ
    전혀 근거 없이 씨부리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실력 퇴보라고 보여질 만한 상황에서
    그렇게 얘기하는게 뭐가 그렇게 실례라는건지 냉정하게 상황을 본 것뿐.
    '나가죽어라' 라는 식으로 원색적인 비난한것도아닌데 ㅋㅋ

  • 10.11.28 16:02

    좋은 글입니다.

  • 10.11.28 17:13

    1번 글에만 답변하겠습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외국의 사례를 들면서 홍감독의 특혜가 문제될게 없다고하시는데(정확히말하면 봐줄만하다는거겠죠?) 홍감독은 외국의 사례와 좀 다릅니다. 레전드를 갑자기 감독에 앉힌건 똑같지만 그들은 대회를 치르고 깔끔하게 떠났습니다. 하지만 홍감독은 다르죠. 계속 돌아가면서 대표팀 자리를 맡고 있습니다. 축협에서 홍감독을 성인대표팀 감독으로 앉히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느낌이죠.
    홍감독이 그냥 처음부터 성인이든 청소년이든 대표팀 맡고 한 대회 치르고 떠났다면 저도 '선임과정 맘에 안들지만 축구계에서 이런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라고 생각했을겁니다. 하지만 홍감독은 반복 중..

  • 10.11.28 20:02

    한대회 치르고 잘했는데 왜 떠나야됩니까? 그런거 오히려 자원낭비 아닌가요? 무슨 성인국대 감독도 아니고 원..

  • 작성자 10.11.28 23:00

    처음부터 홍명보 감독을 2012년 올대까지 바라보고 09년에 청대를 맡겼던 협회쪽 기용이었죠. 홍명보 감독을 19세 청대를 맡기고 한 단계 위인 올림픽 대표감독으로 승격시키고 작년 17세 대표 감독이던 이광종 감독을 19세 대표팀으로 승격시켰습니다. 이걸보면 모르겠나요? 홍감독을 아시안게임만 보고 맡긴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2012올림픽때까지 믿고 맡긴겁니다. 스위스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유명했던 쾨비쿤 감독도 이런 수순을 밟아 2006년에 16강행을 이뤘고 스위스 축구의 중흥을 일으켰고, 옆나라 일본도 트루시에를 19세 대표팀에서 부터 차례로 승격시켜 4년간 맡긴결과 우리처럼 올인하지 않고도 02년 16강을 갔었죠

  • 작성자 10.11.28 23:03

    이처럼 선수의 경기력에 가장 많은 변화가 생기는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선수들을 비교적 장기간 지켜보면서 지도시키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안정적인 선수풀형성을 하자는게 축구협회쪽의 계획이었습니다. 지난 24년간 하지 못했던 아시안게임 실패한번으로 또 감독을 갈아치운다면 매년 바뀌는 대학입시정책이랑 별다를바없는 악순환만 반복시키는 셈이죠. 적어도 감독과 계약을 했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번 계약기간만큼은 끝까지 믿어보자는 얘깁니다.

  • 10.11.28 17:59

    홍감독 경기 풀어나가는 전략은 나쁘지는 않았다고봅니다.. 하지만 애초에 군 면제 같은 민감한 사안을 크게 고려하지 않은 선수선발이나 교체타이밍이 문제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할것입니다..

  • 10.11.28 20:21

    <애초에 군면제 같은 민감한 사안을 크게 고려하지 않은 선수선발>이라는게 뭡니까 대체...23살 이하 프로선수들로 팀을 구성하지 않아서 군면제를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고 보시는건가요? 선수차출문제로 대회직전까지 선수진이 다 모이지도 않는 상황에서 23살 이하 선수들 대량으로 뽑는다고 팀 전력이 강화될까요? 홍명보 감독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겁니다. 결과적으로 실패했으니 이선수 뽑았으면 어떨까 저선수 뽑았으면 어떨까하고 비판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사람 마음속에 들어간것도 아닌데 군면제를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건 근거없는 생각인걸로 보입니다.

  • 10.11.30 01:19

    우리나라의 사회특성상 군문제는 민감할수밖에 없습니다 23세이하 선수들중에서 굳이 작년 U-20 대표선수들만 고집할게 아니라 그외의 선수중에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있다면 뽑았어야 했는데 홍감독이 너무 U-20 선수들을 지나치게 신용한점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중에서도 유병수의 경우 팀전술이 안맞아 주전기용이 어렵다면 후반조커를 쓰기위해서라도 선발했어야 했다고보고요 이승렬은 최근 리그에서도 잘나가는지라 이승렬 역시 히든카드로라도 써야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박희성의 경우 최근 컨디션이 안좋았기때문에 굳이 뽑았어야했는지 의문이고요

  • 11.02.01 18:30

    홍명보를 지켜보면 안되는이유는 이대회에 병역이걸려있다는거죠 거기다가 감독경험이 없던사람들 올대에 승격시킨건 문제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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