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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미니멀 라이프 (Minimal Life)
이젠백 추천 2 조회 698 21.09.03 18:31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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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9.03 18:51

    첫댓글
    존경 받을 분이십니다.
    글의 내용이 제가 살아가는 소비팬턴과
    어찌 비슷하다고 할까요.

    물론 저는 가정주부이다 보니
    전자제품을 수리, 부품을 선별하는 능력은 없습니다.
    대신 주방용품, 옷등은 잘 수선하여 입기도 합니다.

    이제는 나이가 나이니 만큼,
    미니멀 라이프를 좋아하게 되었지요.
    정말 실용적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신 말씀, 약속도 잘 지켜주시고요.^^
    감사해요. 이젠백님~

  • 작성자 21.09.04 07:15

    콩꽃님은 경륜있는 주부9단이시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게 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변화인듯싶습니다 ...
    첫 댓글 감사드립니다.

  • 21.09.03 18:51

    잘읽고 갑니다.
    몇 번 뵈었지만 군더더기가 너무 없어 보이데요.
    그러고보니 미니멀라이프와 이미지가 비슷하시네요.
    그런데 버리고 나면 또 아쉬움이 일기도 하데요.
    보통은 맥시멀과 미니멀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는거 같습니다.

  • 작성자 21.09.04 07:16

    오랫동안 사용했던 있던 물건을 처분하게 되면 홀가분하기도 하지만
    석촌님 말씀대로 아쉬움이 교차하는 것도 사실이더군요.
    일전의 오프모임에서 우연찮게 뵈었었는데 생생히(?)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1.09.03 18:56

    대부분의 집에는 입다가 모아놓은 옷들이 꽤 있습니다

    내가 현장 소장일때 내가 있는 현장에서 경비겸 잡부로 일하는 중국교포에게 내가 입던 옷들을 선물하니까 너무 좋아합디다 우하하하하하

    우리주위에는 내옷을 선물할 사람은 있는지 살펴서 선물하면 좋겠어용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1.09.04 07:19

    나눔의 미학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네요.
    저의 경우는, 유행이 지나거나 오래 되었어도 구입시의 가격이 생각나는 쫀쫀함(?) 때문에
    옷을 처분하는 결심이 가장 어렵더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9.04 07:21

    소생도 주변의 사람들과 무엇인가를 버리는 문제 때문에 마찰을(?) 일으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별다방님, 오래간만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래전에 종로통에서 다른 갑장 카페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만났던 것도
    햇수로 벌써 3년쯤 된 것 같네요.
    기회가 되면 그때 그 친구들과 재회할 기회를 만들어 보도록 하죠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9.04 07:24

    귀중품이 아니라 오래 사용해서 낡고 고유의 기능이 상실된 물건이라도
    애착이 가는 물건은 누구에게나 있게 마련이지요.
    오래전에 돌아가셨지만, 저의 모친의 경우를 기억해 보니
    여성분들에게는 주방용품 중에 그런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21.09.04 01:28

    ㅎㅎ
    나의 이야기를
    너무나
    잘해주셔서
    깜놀입니다.ㅎ

  • 작성자 21.09.04 07:25

    아니, 아델샘이 이 곳에 ...
    내가 님의 귀중한 개인정보를 님의 동의없이
    불특정 다수인에게 공개했나요 ?? …^^

  • 21.09.04 10:20

    @이젠백 ㅋㅋ
    그런샘이네요 ㅋ

  • 21.09.04 08:27

    저는 쓸만한 물건은 버리지 않는 축에 속하니
    미니멀라이프라는 그런 말들이 실없어 보인다고 여기지요
    보여 주기식의 소비 패턴 아닌것이 미니멀라이프라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 작성자 21.09.04 10:28

    단풍님은 저와 비슷한 성향의 소유자이시네요...
    참고로 저는 개인적으로 "절약" 또는 "검소" 란 단어가 그다지 달갑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가 곤궁했던 시절인 60~70년대에
    "미덕"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여 비자발적인 "내핍" 을 강조한 부정적인(?)
    뉘앙스가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식에게
    "절약해라. 검소하게 살아라" 라고 하지 않고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한다" 라고 잔소리(?) 합니다....

  • 21.09.04 11:12

    버려야지~ 버려야지~ 버리긴 해야지~

    만일 뭐든 가져다 던지기만 해도 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쉽게 많이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헌데, 뭐 하나 버릴려면 그놈의 폐기물스티커
    라는걸 붙여야 되는데, 돈이 들어가다 보니
    생각만큼 수월하지 않다는거!

    이거이 골동품 쓰레기들을 집안에 잔뜩 쌓아두게
    하는 원인중의 하나는 아닐까 생각이 드누만요!

  • 작성자 21.09.05 08:57

    님의 말씀대로 돈 들여가며 폐기물 스티커도 붙여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도 버리는 것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더군요

  • 21.09.04 12:06

    마음 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절대 물건 더 이상 사들이지 않고
    있는 물건으로 대체 하기 입니다.

    그러다 보면 조금은 비워지고
    차츰 미니멀 라이프 비슷하게
    되는것 아닐런지요....?

    저는 이젠백님과 같은 과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반갑습니다. -첫 인사-

  • 작성자 21.09.05 09:05

    같은 "과" 라는 신세대(?) 용어를 사용하시는 것을 보니
    언제나 젊게 사시는 분 같습니다.
    물건이 아닌 새로운 용어는 출시 되는대로 계속 사들이는 것이 좋지요 ...^^
    저도 님과 교류하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 21.09.04 17:19

    넘사벽,
    생각해보면 저는
    어디 이거 하나일까
    싶습니다.ㅜ

    그래도
    보이기 위한 소비 패턴은
    아니기에 위안을 삼고요.

    맥가이버님, 부캐로..^^

  • 작성자 21.09.05 09:15

    무엇인가 남달라 보이는 것을 갖거나 하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니
    그것을 억제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지요.
    경제적 여건과 시간등이 허락된다면 과감히 소비해 보는 것도
    자아실현과 국가적 경제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 않겠습니까?

  • 21.09.04 19:59

    저도 지금 버리는 중입니다.
    본래 잘 버리는데
    이제는 정말 작정을 하고 버립니다.
    책은 거의 다 버리고 꼭 읽는 것만 남겼습니다.
    가구도 정리했고요.
    저보다 더 철저하셔 놀랍니다.ㅎㅎ

  • 작성자 21.09.05 09:22

    저는 무엇인가를 잘 버리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야말로 님이 사용한 어휘, "작정"을 해야 버릴 수 있습니다.
    책을 예로 드시는 것을 보니 독서를 많이 하시는 분 같습니다.
    그런분 역시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

  • 21.09.04 20:52

    ㅎㅎ나도 버리려고 내오 놓았다가 도로 주워 넣었던 물건이 많습니다.
    이젠백님 맥가이버의 손이라고 하시니 정말 부럽습니다.

  • 작성자 21.09.05 09:33

    물건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떼어버리려다가 차마 떼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계속 유지되는 경우도 가끔 있지요.
    그리고, 푸른비님은 저와 같은 관내에 사시니
    이런 저런 수리가 필요한 가전, 생활용품이 있다면 연락 주세요
    즉시 출장수리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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