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애국청년회(이하 민애청)의 홈페이지 접속통계 결과, 서울시경이 2005년 2월에서 8월까지 하루 평균 4회 이상(2월 97회, 3월 167회, 4월 60회, 5월 146회, 6월 130회, 7월 162회, 8월 128회)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애청 홈페이지에 수시로 접속한 컴퓨터의 IP는 공안업무를 수행하는 서울시경 정보통신계의 IP이다.
민애청 홈페이지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으로 접속하는 자체를 문제삼을 일은 아니다. 그러나 매일같이, 하루에도 여러번 민애청 홈페이지를 드나들면서 서울시경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 공안당국은 민애청에 대한 조직적 사찰을 자행하였고 지난 1998년 우리 청년회원 9명을 연행, 이적단체라는 누명을 뒤집어 씌우려 하였다. 이것은 당시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면서 위기를 느낀 공안당국의 발악적인 만행이었다. 공안당국의 무리한 사건조작을 증명하듯 연행된 9명의 회원 중 6명은 즉각 석방되었고, 7년여의 싸움끝에 2004년 7월 대법원에서 민애청은 무죄판결을 받게 되었다.
민애청 회원들은 무죄판결을 받기까지 7년간 억울하고도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내야했다. 다시는 이러한 억울한 고통이 있어서는 아니 되며 공안당국의 조작, 날조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
지금 공안당국이 민애청 홈페이지에 매일같이 드나드는 이유가 무엇인가? 또다시 과거와 같은 조작사건을 기도하고 있는 것인가?
홈페이지를 드나드는 것 뿐인가? 과거 전화를 도청하고 회원들을 미행하고 주변상가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고 쓰레기통을 뒤졌던 일들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민애청의 활동은 공개적이며 그 누구에게도 떳떳하다. 공안당국에게 우린 감출 것이 없으며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공개적으로 요청하면 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은밀하고 불법적으로 사찰을 자행한다면 그 의도는 누가 보아도 명백할 것이다.
우리는 요구한다.
서울시경은 민애청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모든 형태의 사찰을 즉각 중단하라.
그리고 일상적으로 사찰을 자행하고 있다는 증거가 일부 드러난 만큼,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찰의 모든 진상을 소상히 밝히고 사과하라.
첫댓글 아직도 저러구들 있어요.. 글쎄 세금이 아깝다 세금이 아까워 진짜 헐일들이 그렇게 없나??? 젠장 된장 고추장 쌈장 간장.. 내 입만 더러워지지 원.. 후배님들 또 열심히 투쟁하셔야겠군요.. 뒤에서 힘이 되어줄께요.. 화이팅!!
혹, 민애청 홈페이지가 지나치게 재밌는것이 아닐까? 그래서 공안당국 담당자가 민애청 홈페이지에 중독된게 아닐까? 새퀴들 국민 세금 축내면서 민생은 안 돌보고 인터넷 중독자가 웬말? 서울시경은 각성하라!
ㅋㅋㅋ 그러게 얼라들 중독된게 틀림없는것 같아요.. 서울시경은 각성하라!
시경이 각성하라고 각성한다냐, 옛날에 도청당한 이야기를 혜림이 에게 해 주었는데 무지하게 재밌다. 그리고 조심들 해야지...재미난 이야기는 혜림이에게 물어보길.....
어머? 달랑 젤로 재미없는걸로 하나 해주시고선 저한테 물어보라니요.. 그걸로 사업하신다더니 그건 어떻게??? 홍홍홍
내 이것들을 아조 아작을 내불든지 해야지... 아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