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報 道 資 料 Poress Release |
이태백아쟁독주회 LEE,TAE-BAEK RECITAL |
12월 3일(일) 오후 5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문의처: 011-259-4991 담당자: 010-5555-6848 |
1)공연개요
①일시/장소: 2006.12. 3 (일) 오후5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②출연진: 이태백, 김재영, 유경화, 원완철, 임현빈
③가 격: 전석초대
④문의전화: 010-5555-6848 (이왕재)
⑤내 용: 박종선류 아쟁산조, 아쟁과 소리의 만남, 아쟁과 철현금의 공감
아쟁과 태평소의 소통
⑥공연순서
*사회: 김재영(중앙대 국악학과 교수)
1.박종선류 아쟁산조
아쟁:이태백, 장고:임현빈
2.아쟁과 소리의 만남 ............................................구성:이태백
아쟁:이태백, 소리/장고:임현빈, 대금:원완철
3.아쟁과 철현금의 공감(共感) ....................................구성:이태백
아쟁:이태백, 철현금:유경화 ,장고:원완철
4.아쟁과 태평소의 소통(疏通) ....................................구성:이태백
아쟁:이태백, 태평소:원완철, 장고:유경화
2) 기사 내용
2006 만남, 공감(共感)그리고 소통(疏通)
“이태백 아쟁 독주회“
12월 3일(일) 오후 5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잠시 지휘봉을 뒤에 두고 개나리 활대를 잡습니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이태백교수(목원대)가 ‘전통 민속음악의 밤’을 주제로 오는 12월3일(일)에 “이태백 아쟁독주회”를 펼칩니다.
아쟁은 가장 가슴을 저리게 하는 악기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사람소리를 가장 닮았다는 아쟁은 그대로 눈물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세상을 향해 하고픈 이야기가 너무 많기에 이태백의 아쟁은 늘 눈물이 됩니다.
목 놓아 울 수 없음을 탓하며,
다시 이 초겨울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아쟁 활대로 풀어 놓습니다
만남, 공감 그리고 소통을 주제로 여러 장르의 음악과 경계 없이 만나고 이야기하는데,
특히 각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시대의 젊은 명인들과 만남, 공감, 소통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슬픈 인생의 바다를 늘 읊조리시던 박종선생님의 아쟁산조로 문을 열고, 남도지방의 서정성과 시적인 가사를 담은 구성진 남자 창의 육자백이가 아쟁과 만나 인생의 깊이를 더합니다.
그리고 잊혀져가던 금속성현악기 철현금과 ‘만남과 이별’을 오가며 즉흥연주로 서로를 공감 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미는데, 이는 또 광주에서 흔하지 않은 무대 될 것 입니다.
마지막 무대는 가장 낮은 음역의 아쟁과 가장 높은 소리의 태평소가 신명난 장고장단에 맞춰 한바탕 굿을 펼칩니다.
여러분을 남도음악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출연진은 이태백, 유경화, 원완철, 임현빈 이며, 사회는 안산시립국악단 지휘자 김재영교수(중앙대 국악과)가 맡는다.
전석 초대권.
3) 사진 첨부
-이태백 프로필사진
-이태백 아쟁공연사진
* 그 외 공연사진은 인터넷 검색창에 “아쟁(牙箏)”을 치시면 도움이 될 자료가있습니다.
4) 세부 공연내용
01. 박종선류 아쟁산조
아쟁 산조는 여성국극이 성행하던 1950-1960년대에 만들어진 최근의 음악이다.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음악적 구성력이 탁월한 고(故) 한일섭 선생으로부터 박종선에게 이어지는 가락들인데, 음의 색깔이 무겁고 끈끈한 것이 그 특징으로 연주하기에 여간 어려운 음악이 아니다. 여타의 아쟁산조와 비교 할 때 박종선류의 음악적 특징은 진양조 부분에서 우조 음계의 선율이 뚜렷하게 드러나며, 선율의 종지가 확연하다는 것이다.
아쟁:이태백, 장고:임현빈
02. 아쟁과 소리의 만남
육자백이는 남도의 대표적인 민요이다. 가락이 정교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가사가 시적으로 잘 다듬어져 있어 민중들이 부르던 소박한 민요와는 여러 면에서 구별된다. 아마도 이노래는 오랜 세월동안 전문 소리꾼들에 의해 세련되게 정돈되는 과정을 거쳤던 것 같다.
오랜 진도씻김굿의 학습을 통한 ‘육자백이 원류’를 찾고 있는 연주자의 아쟁가락과 남창의 남도민요 가락이 만나 그 애절함과 사연이 더욱 깊을 듯 하다.
아쟁:이태백, 소리,장고:임현빈, 대금:원완철
03.아쟁과 철현금의 공감(共感)
철현금은 1940년경에 남사당패 줄타기 명인이었던 김영철이 고안 했던 신종 국악기인데, 거문고와 가야금 혹은 서양의 기타가 한데 어우러진 듯 한 묘한 음색이 특징이다. 잊혀져 가던 풍류의 멋을 오늘에 맞게 되살린 참으로 소중한 소리이다.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흡사하다는 아쟁과 오묘한 철현금이 여러 장단으로 만나 공감(共感)을 이루는데 흔치 않는 자리가 될 듯 싶다
아쟁:이태백, 철현금:유경화, 장고:원완철
04. 아쟁과 태평소의 소통 (疏通)
호적(胡笛)이라 불리 우는 태평소는 통상 사물악기와 어울려 그 신명을 절정에 이르게 하는 카리스마 있는 악기이다. 동아시아 전반적으로 나선형의 관악기가 분포 되어 있고 그 쓰임 또한 다양하다. 그런데 민속악의 ‘장형(長兄) 역할’을 하는 아쟁과 강렬한 음색의 태평소가장고 주제하에 이 자리에서 즉흥으로 만난다.
어떤 힘과 부드러움으로 만나서 진지한 이야기(疏通)를 나눌지 기대된다.
아쟁:이태백, 태평소:원완철, 장고:유경화
5) 출연진 프로필
①이태백 (李太白)
⃟ 학력 및 주요경력
.전남 진도 출생
.추계예술대학 국악과 졸
.한양대 교육대학원 졸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
.국립창극단 음악감독
.청소년 예술단 “새울림” 음악감독
.나고야 한.일 음악제 음악감독
.대한민국국악제 “젊은 미래의 푸른마당” 음악감독
.민속악회 “메나리” 대표
.MBC국악음악프로 ‘샘이 깊은 물에’ 지휘
.현, 목원대 한국음악학과 교수
.현,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지휘자
⃟ 상훈
.전주대사습 제20회 전국 기악경연대회 장원 (1994,문화부장관상)
.제7회 해남 전국고수대회(1998, 국무총리상)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상 (2001,대통령상)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악기 이수자
.무형문화재 제14호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 이수자
⃟ 주요작품
<논문>
.국악 소재영화가 국악교육에 미친 영향 - 서편제와 휘모리 중심으로
(한양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음반>
.이태백 아쟁산조(1993,웅진기획)
.젊은산조(1993,나이센스)
.산조-서울기획(1994,아트코리아)
.독일 퀼른 방송 CD, 독집CD 발매
<영화>
.영화 ‘휘모리’주인공 (1994, 이일목 감독)
⃟ 주요공연활동
.대만민속박물관 초청연주회
.한.일 고전음악감상회 (동경)
.총체극 ‘영고“ 국악작곡 및 연주
.독일 베를린 난장콘서트(레드선그룹)-아쟁독주 및 연주
.예술의 전당 “공감” 연주
.국립창극단 장막창극 “춘향전” 연주
.유니세프 자선의 밤 일본 NHK-FM 생방송 연주
.KBS국악관현악단,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중앙국악관현악단 등과 협연
⃟ 사사
.아쟁-박종선,김정수
.고법-김득수
.씻김굿,무속장단-박병천
.대금-서용석
.판소리,가야금-이임례
.판소리-안숙선,김경숙
.지휘-김성진
②김재영(사회)
.중앙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전주대사습 기악부 장원
.2005 KBS 국악대상 수상(작곡 및 지휘)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교수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사)중앙국악관현악단 단장
③유경화
.2002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2004 제1회 올해의 예술상 수상
.2005철현금 음반 “공감”발매
.FM 국악방송 유경화의“국악이 좋아요” 진행
.서울대,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④원완철
.전주대사습 기악부 장원
.2004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민속악회“메나리” 단원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단원
⑤임현빈
. 남원흥부제 판소리대회대상 (문체부장관상)
. 제11회 동아국악콩쿨 판소리 일반부 금상
. 전국고수대회 명고부 대상 (국무총리상)
, 방북 춘향전공연 이도령역 (평양 봉화극장)
. 남원시립국악단 창극부차석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