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제가 예전에 어느 선원(禪院)에서 정진할 때의 일입니다.
당시 선원에서 수행할 때 선원의 수행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일반적인 선원에서 정진하는 선방에서 취침을 하는 것과는 달리 그 곳 선원에서는 스님들이 정진하는 선방 안에서는 잠을 자지 않고 24시간 정진할 수 있도록 정진 방으로만 사용하고 지대방(스님들이 휴식을 취하는 방)에서만 잠을 자도록 하여 그 당시 새벽 1시나 2시까지 정진하고 지대방으로 돌아와 잠깐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3시에 선방으로 나가 정진을 했었는데, 어느 날 지대방으로 돌아와 잠시 오른쪽 옆구리를 바닥에 대고 휴식을 취하려고 하다 스르르 눈이 감겼는데, 비몽사몽간에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그 순간 아이들에게 '애들아 나무아미타불을 불러라. 애들아 나무아미타불을 불러라.' 하고 외쳤는데, 아이들이 전혀 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지 여전히 슬피 울었다. 그래서 애가 탄 나는 이번에는 큰소리로 '애들아 나무아미타불하고 관세음보살님을 불러라'라고 외치는 순간 나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와 정신이 깨어났다. 너무 선명한 영상이어서 다음 날 함께 정진하던 동료 스님들에게 물어 보았다.
'혹시 전에 여기가 아이들 무덤이 있었던 곳이 아니냐'고, 동료 스님은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그걸 아느냐'고 하면서 '자신이 여기 건물을 짓기 전에부터 이곳을 잘 아는데 전에는 이 건물 자리가 전부 공동묘지였었고, 여기에 지대방을 지으려고 인부들이 묘지를 이장할 때 어린아이 유골들을 많이 파서 옮긴 적이 있다'고 하였다.
물론 부처님 경전을 보면 부처님 당시에는 스님들이 무덤가에서 정진을 하거나 잠을 자면서 무상관, 또는 백골관을 수행하기도 하였다고 나오는데 요즘 시대에는 스님들의 근기가 옛날 같지 않아서인지 이런 묘지 터 위에 지은 건물에서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장애를 받는 듯 하였다.
그 후로 그 곳 지대방에서 잠을 자는 스님들이 대 다수가 몸이 좋지 않다고 하며 또 선방에서 정진할 때도 굉장히 힘들어하였다. 그래서 내가 당시 그 선원의 지형을 대략 관찰해 보니 공동묘지도 묘지이지만 산을 억지로 깎아 터를 닦으면서 건물을 짓다보니 부족한 건물 터 때문에 많은 수맥이 관통하고 있는 위에다가 건물을 지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다가 해제가 다 되어가는 어느날 자유정진을 할 때 원주스님에게 수맥을 측정하는 엘로드 신주를 사오라고 해서 수맥을 검진하여보니 수맥이 모든 건물 위에 얼키설키 거미줄 얽어지듯이 흐르고 있었다. 물론 몸이 건강한 사람은 수맥의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몸이 쇠약하거나 정신이 약한 사람, 또는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수맥의 흐름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오랜 경험상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나는 당시 엘로드를 가지고 수맥 탐사를 하였으니, 이왕 내친김에 여러 가지 실험을 하여 보았다. 먼저 내가 가지고 있던 정토선 염불 테잎을 틀어 놓고 수맥이 얼키설키 흐르는 방에서 다시 수맥 검사를 하여 보니 신기하게도 수맥이 모두 사라지고 없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번에는 일반 음악을 틀어놓아 보았다. 그러자 이 번에는 수맥이 여전히 나타났다. 그 때 실험한 바에 의하면 염불은 우리가 듣지 못할 정도의 아무리 작은 소리로 틀어 놓을 지라도 수맥이 모두 차단되었으며 일반 음악은 아무리 큰 소리로 틀어 놓아도 수맥을 차단하는 에너지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에는 경전을 가지고 실험을 해 보았는데, 경전의 경우에는 그냥 자료용으로 보관해 놓는 경전은 아무리 많은 경전을 놓아두어도 수맥을 차단할 수 있는 에너지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 권의 경전이라도 평소에 열심히 지송을 하는 경전을 놓아두면 수맥이 차단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것은 바로 아무리 많은 경전이라도 독송을 하지 않으면 불가사의한 에너지가 형성되지 않고 단 한 권이라도 꾸준히 독송하는 경전에서는 불가사의한 에너지가 형성되어 수맥이 사라진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정진하는 선방 안에 들어가서 수맥탐사를 해 보았는데 정진시간에 힘들어하며 계속해서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 스님들의 자리가 있는 곳은 대 부분 수맥이 가로지르고 지나가고 있었으며 비교적 안정되게 정진하는 스님들 자리 쪽에는 수맥이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정진하는 자리도 수맥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내가 정진하는 자리에서 수맥을 검사해 보니 너무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그것은 내가 정진하는 좌복의 자리만을 피해서 수맥이 흐르고 있었다. 좌우 사방에서 흐르는 수맥의 방향을 볼 때 분명 나의 자리로도 수맥이 관통을 해야 당연할 것 같았는데, 그 자리에서 한 철 동안 염불 정진을 해온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신기하게 수맥이 내가 앉는 자리를 비껴서 갑자기 방향을 돌려 마치 나를 감싸고 흐르는 형국으로 수맥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예전에도 물의 신비, 물은 살아 있다는 실험에서 똑 같은 물을 두 잔의 컵에 놓아두고 한 컵에는 대비주를 독송하여 다른 컵과 물을 성분 실험한 결과, 대비주를 독송한 컵의 물 성분이 여러가지 미네랄이 가득찬 육각수가 되어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는 이야기를 통해서도 그 동안 염불을 하면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에너지가 형성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기는 하였지만 수맥을 통하여 직접 이렇게 실험을 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본시 모든 중생들의 근본 바탕이 부처님의 성품을 갖춘 까닭에 중생들이 염불을 하면 부처님의 무량광명이 염불하는 사람을 비추어서 어둡고 나쁜 기운들이 물러가면서 염불하는 사람에게 밝은 기운이 스며들어 좋은 일이 넘쳐나고 알게 모르게 업장이 녹아진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염불을 독려했었지만 이렇게 증명을 해 보니 더 더욱 염불을 권장하지 않을 수 없지 않겠는가!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나무아미타불_()_
나모아미타불()()()
염불은 온갖공덕을
갖춘 위대한 명호입니다.
염불은 마귀 요정 도깨비도 얼씬
못하고 자취를 감추고 샛길로 빠지거나
옳고 그름을 따질 엄두조차 일어날 여지가 없다고 인광대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바 축생들조차도 염불인을
해치지 않고 비켜 지나갑니다.
염불은 법계의 진리로
법계의 모든것을 주관하여
염불인을 호념하며 섭취불사입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厭離穢土 欣求淨土
일향전념 나모아미타불!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선용스님 께서 올린글을 뵈오니 반갑습니다.
제가 3년전인가 스님께 청하여 시디를 받아본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딴공부에 젖어 있을때라 소홀함이 못내 여운으로 남습니다.
스님 밥갑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
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