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아래에 게재된 사진뉴스는 국내 주요일간지의 홈페이지에
당일 올려진 사진뉴스를 편집 제작하여 올리고있습니다
제목 및 기사내용은 편집제작자의 위주가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부산 첫 화이트 크리스마스
부산에서 기상관측이후 처음으로 성탄절에 눈이 내린 25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시민들이 설경을 만끽하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
크리스마스에 폭설 내린 대관령
강원도 영동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25일 오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들이 조심운행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영동폭설…꽉막힌 고속도
강원도 영동지방에 내린 폭설로 휴일인 25일 강릉을 오가는 차량들이 영동고속도로 신구간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대한매일/ [강릉 김명국기자 daunso@kdaily.com]
성탄절 붐비는 명동
2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린 25일 낮 강원도 평창군 횡계시가지에서 서울대 스키부원들이 폭설로 차량통행이 크게 줄어들자 스키를 타는 이색훈련을 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2001년12월25일(화) 13:43편집
임시대통령 취임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 아르헨티나 임시 대통령이 23일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정부 청사에서,대통령 현장(懸章)과 지휘봉을 수여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그는 이날 대통령에 취임하며 1320억달러에 달하는 외채 상환 중단을 선언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AP연합/2001년12월24일(월) 19:51편집
아프간 臨政첫 각료회의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 각료들이 23일 카불에서 하미드 카르자이(오른쪽 세번째)수반 주재로 임시정부 공식 출범후 첫 각료회의를 갖고 있다./AP연합/2001년12월24일(월) 19:51편집
테러 희생자 추모시위
아르헨티나 거주 유태인 수 천명이 지난 98년 7월 ‘유태인 커뮤니티 센터’폭탄테러 발생 4주기를 맞아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에서 86명의 사망자를 추모하는 시가행진을 벌이고 있다.
/AP 자료사진/2001년12월24일(월) 19:50편집
北공작원 死體(?)운반
일본 해상보안청 직원들이 23일 밤 가고시마(鹿兒島)현의 한 항구에서 회색 자루에 담긴 사체(死體)를 헬리콥터에서 내리고 있다.북한 공작선으로 추정되는 괴선박 침몰 뒤 현장에서 최소한 2구의 사체가 인양됐다./鹿兒島=AP연합/2001년12월24일(월) 19:50편집
이요원, "주먹 놔두고 왜 말로해!"
'아프리카'서 왈가닥 코믹 액션 연기...스크린 네번째 작품
개성파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벼르는 '아프리카'의 이요원./ 스포츠조선
"2002년 새해 극장가는 제게 맡겨주세요!"
N세대 스크린스타 이요원이 액션코미디 '아프리카'(신승수 감독-신승수프로덕션 제작)로 겨울 극장가를 강타한다.
이요원은 새해 1월11일 개봉을 앞둔 '아프리카'에서 불같은 성격의 해결사 지원을 맡아 터프한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남자의 향기'에서 명세빈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배우로 입문한 이요원은 99년 '주유소 습격사건'에 이어 올해 '고양이를 부탁해'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스크린 새별.
새해를 열자마자 자신의 네번째 영화 '아프리카'로 포문을 여는 그녀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별개의 이미지로 관객들을 만나겠다"며 의욕에 차있다.
이요원이 만능탤런트 김민선 조은지 이영진 등과 '새내기 여성4인방' 그룹을 이뤄 펼쳐가는 '아프리카'에는 기존의 코믹액션과 다른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웃음이 넘친다.
우연히 굴러들어온 권총 두 자루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중심으로, 남자가 아닌 네명의 여자주인공이 대담한 모험이야기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이요원이 연기한 지원은 네 명의 왈가닥중에서도 단연 튀는 인물. 말 보다 주먹을 먼저 내뻗고 일단 감정이 폭발하면 누구도 수습할 수 없는 성격이다. 그러면서도 네 여자중에선 가장 이성적이고 냉철한 리더로 인정받는 사건해결사다.
'아프리카'엔 이요원을 중심으로 한 네 여자의 종횡무진 액션 외에 박영규 김세준 성지루 이제락 등 카메오로 등장한 중견 연기자들의 활약도 만만찮다.
특히 '주유소 습격사건'의 박영규는 다시한번 주유소 사장으로 출연해 네 여자의 협박공갈에 수난을 당한다.
이요원은 이번 영화를 계기로 개성파 배우로 거듭나겠다는 욕심.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고나서 성큼 커버린 느낌이에요. 이번 캐릭터가 다소 가벼워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고양이를 부탁해' 때보다 진지한 무게를 담으려고 애를 썼어요."
그녀는 '아프리카'가 2001년 한해를 휩쓴 조폭스타일의 코믹액션에서 느낄 수 없는 흥미로움을 듬뿍 안겨줄 것이라며 자신만만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