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 09/03/30 연무대 성당 건설 설명회 - 78% 공정률 ‘세계 최대의 선교본당’...신자들의 도움 절실

[성기화 요셉]

연무대 성당 건설 설명회

연무대 성당 건설 설명회 09-03-30

연 3만 명의 세례자를 배출하며 ‘세계 최대의 선교본당’으로 불리는 군종교구 연무대성당의 건설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환율과 건축자재비 상승으로 신자들의 도움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종교구는 최근 연무대성당 건설 현장에서 설명회를 갖고, 78% 공정률을 보이며 진행되고 있는 현재까지의 공사 현황을 소개하고 신자들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해 4월, 새 성당 건립에 들어간 연무대성당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건축비용이 늘어난데다, 바닥공사 등 보다 견고한 공사 마무리를 위해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군종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이 자리에서, “지난 주교회의 때 전국 교구 주교님들이 연무대성당에 대해 무척 많은 관심을 갖고 계셨다”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해서 문제없이 성당이 완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제공: 평화방송(www.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