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기는 첨단을 걸을것 같고 자기주장 강해서 개인주의 일것 같고 한데...
실은 아직도 조선시대에서 약간 덜벗어난.....
이제껏 설겆이는 손으로 해야지 뭘 얼마나 음식 해먹고 산다고
걸레질은 사람 손으로 해야지 깨끗하지 기계로 하면 먼지나 훔치는 정도이지 그게 청소야?
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사하면서 후배가 물걸레 청소기를 사주네요....물어보지도 않고
속으로 뭐 이런걸 사주나.....했는데 사람이 너무 지치고 힘겨우니까 한번 두번 물걸레 청소기 힘을 빌리다 보니 이거 없었으면 어찌 살뻔 했어 하게 되더라고요
설겆이가 너무 하기 싫었어요....반찬은 집에서 만들어 먹자 주의라 저녁한번 먹고나면 기운이 쭈욱 빠지는듯...
식기 세척기를 샀어요....계획은 현금주고 디씨 받아 사려했는데 카드 할부하는게 더 이득일거 같아
30만원쓰면 한달에 13천원 돌려주는 카드할부로 샀는데
매장에서 설치비가 13만원일거라더니 사전답사 오신분은 20만원(싱크대 오븐 철거비용+ 인덕션지지해주는 태두리)
달라더니 설치기사는 25만원 달라고 합니다.
본사로 확인 전화 했더니 오븐철거비용 따로 있다고....홈피에 게재된 내용도 없고 설치기사나 매장에서도 그런말 없었는데..
알았다고 비용 지불하겠다고 전화 끊었는데 2분도 안되서 사전답사 온 기사님에게 전화가 왔어요
사전에 설명드리지못한 자기 책임이니 환불해드리겠다고....그럴 필요 없다 해도 아니라고 송금 해드리겠다고
점점 이상해지네? 하고 있는데......
설치기사가 상냥한 목소리로 전화해서(처음 철거비용 달라고 할때는 굉장비 고압적이고 그것도 모르냐는 식이었는데)
계좌 알려주면 송금하겠다고.....(뭐가 있구나 싶어 엘지 지인에게 문의 했더니 그런거 없답니다. ...ㅠㅠ)
송금 했습니다. 문자는 왔는데 송금은 안되어있고.....어쭈?...장난이 심하네...
2주가 지난 어느날 문득 정신들어 확인해보고 설치기사에게 송금 바란다고 문자넣었더니
전혀모르는 일처럼 또 며칠있다 전화 와서
무슨 일이냐고.....송금 안하셨다고....죄송하다고 하며 바로 송금 받았습니다.
이런 장난을 치나봅니다. 정식 설치기사인지 위탁인지 모르겠으나 기분 더럽습니다.
나는 Only엘지 였는데.....
첫댓글 그런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