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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열전’ | ||||||||||||||||||||||||||||||
2월19일 예비후보 등록 후 공식 선거전 ‘돌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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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결과 승복 여부 최대 관건 속 “사고지구당 벗어나자”
6·2지방선거 시장 후보 ‘누가 뛰나’
여기에 민주당 공천에 탈락한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 여부와 신정훈 시장을 중심으로 구축된 무소속연대와는 별도로 뛰고 있는 ‘나홀로무소속’의 출마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나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신정훈(무소속)시장과 김대동(민주당)전 시장, 강인규(민주당)시의장과 이길선(민주당)전 시의장, 그리고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바 있는 임성훈(민주당) 위텍인스트루먼트 대표이사, 한국농어촌공사를 퇴직한 임윤택(비공개)씨 등이 출마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여기에 현직 공무원인 이광형 전 나주부시장과 홍석태 전남도 건설국장이 오는 25일에 있을 신정훈 시장 대법원 판결을 지켜본 뒤 출마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표1참조> 민주당의 경우 지난 네 번의 선거에서 단 한번 단체장을 냈을 뿐 세 번이나 무소속에게 패한 이른바 ‘사고지구당’으로 지목되면서 이번 선거에서 그 오명을 씻을 수 있을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배기운 전 의원에 대한 전략공천설도 얼핏 새나오고 있는가 하면, 현재 네 명의 민주당 경선후보자 가운데 한 명이 경선에 탈락할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민주당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경선방법과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전남도의원 선거 11명 ‘각축’
1선거구에서는 지난 4회 선거에서 이기병 후보에게 공천권을 내주었던 김재억 씨가 일찌감치 표밭관리를 해오며 이번 경선에 재도전하고 있으며, 무소속연대의 이웅범 씨 역시 일찌감치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번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민준 전 도의원과 나만주 씨가 무소속 출마를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2선거구는 무소속으로 당선된 나종석 의원의 아성에 박선재 씨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민주노동당 지역위원장인 안주용 씨도 출마의지를 밝히고 있어 무소속과 민노당이 후보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김옥기 씨와 김용갑 씨가 민주당 공천권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또 한나라당 전남도당 당직자인 성용재 씨가 출마의지를 다지며 나주와 영암권 지역구 결정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구 12명 선출 시의원 선거 ‘우르르’ 4개 선거구에서 12명을 선출하고 비례대표 2명을 선출하는 나주시의원 선거에는 현재까지 36명의 출마예상자들이 판세를 살펴가며 자맥질하고 있다.<표3 참조>
4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다시, 문평, 송월, 금남, 성북) 역시 정광연, 정찬걸, 나익수, 홍철식 의원이 수성의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가운데 비례대표 강정숙 의원이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으며, 나병천 전 시의원과 허영우 씨, 임성환 씨, 김기광 씨 등이 민주당 공천에 도전하고 있다. 무소속연대측에서는 김영덕 씨와 김준정 씨, 안희만 씨가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김경식 씨와 김첨복 씨가 이들 무소속연대와는 다른 ‘나홀로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도의원 출마예상자인 나만주 씨가 이 곳 시의원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
2명을 선출하는 라선거구(왕곡, 반남, 공산, 동강)는 강인규 의원의 시장 출마로 현역 시의원 프리미엄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박종관 의원이 재출마를 위해 발품을 팔고 있으며, 민주당으로 정홍채 씨와 이민치 씨가, 그리고 김태근 전 의원이 독자적인 무소속 출마의지를 밝히고 있다. 비례대표 2명은 누구에게? 아울러 정당득표 현황에 따라 의석수가 정해지는 비례대표에는 민주당의 경우 박영자 의원이 남편인 이길선 전 의장의 시장 공천 여부에 따라 출마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입당한 박순복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때 무소속연대와 정치적인 행보를 같이했던 박순복 회장은 민주당 입당 이후 신 시장 측으로부터 여성단체회장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는 26일 총회에서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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