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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차 PzKpfw I : 1호 전차
경정찰전차 Tank PzKpfw II : 2호 전차
중(中)전차 Tank PzKpfw III : 3호 전차
지원전차 PzKpfw IV : 속칭 4호전차
중(重)전차 PzKpfw NbFz V : 5호(이 5호는 훗날 판터와는 다른 전차계획입니다.)
중(重)전차 PzKpfw NbFz VI : 6호(이 6호는 훗날 티이거와는 다른 전차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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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Fz V호와 VI호의 디자인은 영국군의 Vickers(빅커즈) "Independent(인디펜던트)"탱크, 소련군의 T-35다포탑 중(重)전차 그리고 프랑스군의 사르 Char-2C전차와 흡사한 디자인의 다포탑 전차였는데 그 생산이 너무 복잡해서 본격적인 양산은 되지않았습니다.
이 다포탑 전차는 총 5대의 전차가 생산되었는데, 1호와 2호 전차는 연강재로 제작된 프로토타잎으로 라인메탈사에 의해 1934년에 만들어졌고 이어 1935년과 1936년에 더 장갑이 강화된 3호, 4호, 5호 전차가 제작되었습니다.
[라인메탈사 공장에서 제작되고 있는 신형 중전차 Neubaufahrzeug 이 다포탑 전차는 총 5대의 전차가 생산되었는데, 1호와 2호 전차는 연강재로 제작된 프로토타잎으로 라인메탈사에 의해 1934년에 만들어졌고 이어 1935년과 1936년에 더 장갑이 강화된 3호, 4호, 5호 전차가 제작되었다.]
NbFz 1호 전차는 라인메탈제 포탑(37mm포가 75mm포위에 장비되고 포탑위에 프레임 안테나가 장착된)만으로 무장되고 나머지 4대의 전차는 크룹사제 포탑 (37mm포가 75mm포 옆으로 장비된)이 장비되었습니다.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는 Neubaufahrzeug 의 모습 포탑형태로 보면 NbFz 1호 전차 (라인메탈제 포탑(37mm포가 75mm포위에 장비되고 포탑위에 프레임 안테나가 장착된) 로 보인다]
[나머지 4대의 전차는 크룹사제 포탑 (37mm포가 75mm포 옆으로 장비된)이 장비되었다]
한편으로는 주포를 105mm KwK L/28포로 장비하려는 계획도 있었습니다. (결국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1935년 8월에 1호차와 2호차는 독일 기갑부대에 연습을 위해 투입되고 나머지 3대는 1935년과 1936년에 시험을 위해 ‘Putloss’ 에서 테스트에 사용됩니다.
[ 1940년 4월 노르웨이에서 촬영된 Neubaufahrzeug 의 사진으로 포탑의 형태도 보건데 크룹사제 포탑 (37mm포가 75mm포 옆으로 장비된)이 장비된 PzKpfw NbFz VI 형으로 보인다]
그리고 1937년, NbFz전차는 105mm 연막탄을 발사할 수 있도록 주포를 개조하기로 결정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조가 가능한지 실험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독일육군은 다포탑 전차의 운용경험을 원했지만 곧 이 NbFz 프로젝트는 그 유명한 4호 전차가 독일 기갑부대의 주력전차가 되어 버리는 바람에 모두 취소되어 버리고 맙니다.
[PzKpfw NbFz VI 형의 다른 모습 승무원들과 찍은 재미난 사진중 하나이다]
1939년 봄에 크룹사제 PzKpfw NbFz 6호차가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박람회에서 선보이게 됩니다.
[ Neubaufahrzeug 는 독일이 실험적으로 제작한 다포탑 전차로 많은 기대를 걸었으나 결국 4호전차가 독일의 주력전차로 결정되면서 5대만 제작되게 된다]
2차대전 개전 후 1940년 노르웨이 전투에서 6대중 3대가(크룹사제 포탑을 가진형) 실전 투입됩니다. 동력 부조화와 결함이 많았던 이들 차량중 1대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버렸고 고장난 한대는 독일군에 의해 폭파되어 버렸습니다.
[PzKpfw NbFz VI 의 모습으로 노르웨이 전선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후 이 전차들은 훈련용으로 쓰이다가 1945년에 연합군에 의해 고철로 처리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다포탑전차는 이처럼 발상은 좋았으나 실전에서 운용해본 결과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는데 가장 큰 문제가 지휘계통의 혼란이였습니다.
[다포탑전차는 이처럼 발상은 좋았으나 실전에서 운용해본 결과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는데 가장 큰 문제가 지휘계통의 혼란이였다. 사방에서 들어오는 정보로 인해 전차장은 옳바른 지휘를 할수가 없었다]
다포탑전차를 설계하게 된 이유가 사방으로 사격할 수 있는 여러 개의 포탑을 장착한 전차를 생각해 개발하였으나 실제로 운용해보니 일단 여러 개의 포탑의 방향이라던지 보고되는 내용이 전투중에는 상당히 혼란스럽다는 점과 다포탑포탑이 이외로 사각이 많다는점이였습니다.
[다포탑전차를 설계하게 된 이유가 사방으로 사격할 수 있는 여러 개의 포탑을 장착한 전차를 생각해 개발하였으나 실제로 운용해보니 일단 여러 개의 포탑의 방향이라던지 보고되는 내용이 전투중에는 상당히 혼란스럽다는 점과 다포탑포탑이 이외로 사각이 많다는점이 발견되었고 또 여러개의 포탑으로 무거웠고 그로인해 기동성도 떨어졌으며 장갑도 얆았다]
이는 여러 개의 포탑을 돌리다보니 생각에는 여러곳을 관찰하여 더 좋은 시야를 제공할줄 알았는데 실제로 운용해보니 포탑끼리 서로 간섭해 회전반경에 제한이 있었고 이로인해 하나의 포탑을 가진 전차보다 사각이 더 생긴다는걸 발견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독일군도 달랑 5대만 만들고 말았고 그중 3대를 실전에 투입해보았는데 역시 생각외로 성능이 별루라 이후 훈련용으로 돌리다 전후 연합군에 접수되어 고철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또한 포탑이 여러 개 달리니 무겁고 그로 인해 안 그래도 엔진출력이 작은데 장갑을 강화하는데도 불리했습니다. 거기에 많은 포탑을 운용할려고 하니 승무원들도 많이 필요했죠.. 여러므로 다포탑전차는 비효율적이였습니다. 가격도 비쌌고요..
결국 다포탑전차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시험전차로만 남겨지고 페기되는데 가장 많은 다포탑 전차를 개발했던 소련의 경우도 초기에는 다포탑전차로 설계된 KV전차를 설계를 변경하여 중전차로 만든 이야기는 이미 예전에 해드린 유명한 일화 입니다.
독일이 개발한 다포탑 전차 Neubaufahrzeug 역시 초기 설계와는 달리 실전에서 운용해본 결과 기계적인 신뢰성을 비롯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어 달랑 5대만 제작되고 모두 백지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독일은 차기 중전차로 그 유명한 4호전차를 주력전차로 채택하게 됩니다.
[PzKpfw NbFz VI의 다른 사진으로 1940년 4월 19일경 촬영된 사진이다. 실전에 참가하게 된 3대의 차량으로 보인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5대중 3대가 노르웨이 전투에 참가하여 한대가 기관고장으로 아군에 의해 자폭되고 2대 역시 별다른 활약을 못한채 훈련용으로 사용되다 종전이후 연합군에 접수되어 고철로 처리되었다고 합니다. (혹자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이후 일부 차량이 사용되었다고 하나 아직 확인된바는 없다)
Krupp Design - PzKpfw NbFz(Neubaufahrzeug) VI의 제원
중량 : 23톤(t)
승무원: 6 명
엔진: BMW Va / 12-실린더r / 290마력
혹은 마이바하 HL 108 TR / 12-실린더 / 300마력
속도: 노상에서: 25-30km/h
연료 탑재량: 457 리터 liters
항속거리: 노상: 120km
길이: 6.65m
폭: 2.90m
높이: 2.90m
무장: 1 x 75mm KwK L/23.5 (24구경장)
1 x 37mm KwK L/46.5 (L/45) (포탑)
2 x 7.92mm MG13/34 (2개의 소형 보조포탑)
탄약: 75mm 주포용탄약 80발/37mm - 50발/7.92mm 기관총탄 6000발
장갑: 최소13-최고20mm
출처 : http://www.achtungpanzer.com/neu.htm (번역본의 일부는 네이트 검색에서 찾은 글을 수정했음)
참고 싸이트 및 참고서적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war513/en_index.asp)
하비보스 홈페이지 (http://www.hobbyboss.com/)
드래곤 모델 홈페이지 (http://www.dragon-models.com)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국방과학연구소 (http://www.add.re.kr/)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Necrosant의 레어 님의 블로그 (http://www.necrosant.net/zbxe/home)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
위키 대백과 사전 (http://en.wikipedia.org/wiki/Neubaufahrzeug ))
http://www.achtungpanzer.com(독일전차에 있어 최고의 싸이트)
http://www.primeportal.net/apc/panzeriv.htm (자세한 사진에서는 최고의 싸이트)
http://anonymous-generaltopics.blogspot.com/2008/01/panzerkampfwagen-iv-hitlers-sherman.html
참고서적
세계의 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98 전차연감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8.5.1)
Future Weapon (군사연구 황재연 정경찬 저자 2008.5.25)
ㅇ 한상철, 한기상, CD 롬 : 세계 각국 전차 소개,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1999
ㅇ 유승식, 21세기의 주력병기, (주)군사정보, 1998, pp206~207
그레이트 아머 씨리즈 NO3 이차대전의 독일전차 (HOBBIST 1994년 ISBN 89-85578-003-1)
전격! 독일전차군단 (PANZER) (HOBBIST 1992년 ISBN 89-855578-007-1)
NGC.다큐먼터리 진화하는 전투병기-TANK 편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먼터리 세계의 TOP 10 최고의 전차편
위험한시도.밀리터리Q&A (history 체널 )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1.7.15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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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약 49×34×5.8 센티 의 백색의 박스로 역시 튼튼한 박스 입니다. 트럼페터뿐 아니라 중국제품의 장점중 하나는 박스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만든다는 겁니다.
흐느적 거리는 유럽제품박스와는 달리 만들고 난 뒤 부품 보관함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박스아트는 장군님이 Neubaufahrzeug 를 시찰중인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역시 박스아트는 중화권의 전문 박스일러스트래이터 빈센트웨이 영감님입니다. 이 영감님은 10년이 가까이 되도 늘 그림체가 같네요..
박스 측면에는 잘 만들어진 작례들과 실차량 정보가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몇해전부터 고수해온 고급제품군을 의미하는 백색박스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깔끔해 보이네요!!
[ 49×34×5.8 센티 의 백색의 박스로 역시 튼튼한 박스 입니다. 박스아트는 장군님이 Neubaufahrzeug를 시찰중인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면 회색의 사출물이 가득합니다.
총 14개의 런너와 1,120여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전 초호화 구성 입니다. 복잡하게 생긴전차라 그런지 부품이 꽤 많습니다.
이 제품은 Neubaufahrzeug의 두가지 모델중 라인메탈사제 모델(PzKpfw NbFz V) 즉, 37mm 45구경장 전차포가 75mm KwK L/24 주포위에 종으로 배치되어 있는 타입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실제 양산형이라 할수 있는 크룹사제 모델(PzKpfw NbFz VI)은 37mm주포가 75mm주포 옆에 휭으로 배치되어 있는점이 달랐습니다.
박스옆에 라인메탈 이라고 가로쳐 있는것으로 봐 양산형 모델(?) 인 크룹사제 모델(PzKpfw NbFz VI)도 곧 출시될것으로 보입니다.
[총 14개의 런너와 1,120여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전 초호화 구성 입니다. 복잡하게 생긴전차라 그런지 부품이 꽤 많습니다]
(1) 휠 및 궤도
[복잡한 종륜(작은 바퀴가 여러개 장착되어 있는 형태) 방식의 휠은 마치 처칠전차를 보는듯 합니다. 아마 Neubaufahrzeug 의 기초설계는 영국제 전차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듯 합니다.]
[휠은 비교적 형태가 또렷한 편입니다. 실기체 사진이 얼마 없어서인지 휠은 그렇게 정확하게 표현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네발같이 생긴 독특한 형태의 현가장치 역시 디테일이 아주 좋습니다.]
[트럼페터의 사출기술력이 향상되었음을 잘 알게 해주는 현가장치의 스프링 재현도 일품 입니다.]
[특이한 형태의 스프로킷과 아이딜러 휠 은 별도 런너로 구분해두고 있습니다]
[톱니형태의 스프로킷형태는 마치 영국군의 전차를 보는 기분입니다.]
[역시 단순한 형태의 아이딜러 휠의 형태]
[자잘한 부품이 꽤 많습니다.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
[1,120여개나 되는 부품수의 주범은 다름아닌 궤도였습니다. 보기에도 눈이 돌아갈 정도로 엄청난 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결식궤도네요..]
[역시 최근들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잘 보여주는 궤도의 모습.. 말 안하면 중국제라 모를것 같습니다.]
[궤도 측면에 끼우게 되어 있는 길이 약 2밀리 정도의 볼트까지 섬세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거 만들려면 고생 좀 하겠는데..]
[성질 급한 사람은 절대 만질 물건은 아닐듯 하네요.. 이쯤되면 수지궤도도 한번 넣어줄수도 있을듯 한데 불행히도 궤도는 연결식 궤도 한종 입니다.]
(2) 차체
[길이 약 25센티의 차체는 통짜로 사출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차체가 큽니다.]
[바닥면까지 볼트재현이 일품입니다.]
[자체는 공용이라.. 후기형 크룹사제 모델(PzKpfw NbFz VI)이 나온다해도 같이 쓸듯 합니다.]
[측면에는 복잡한 현가장치들을 붙일수 있게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차체 상면은 꽤 복잡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습니다. 3개의 포탑이 올라가야 하니 당연하겠죠..]
[측면의 복잡한 각과 디테일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다포탑 전차 특유의 복잡한 형태를 비교적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형태의 엔진 테크와 형태가 참 매력적으로 생겼습니다.]
[전반적으로 독특한 형상의 차체를 잘 뽑아낸것은 물론이고 앞서 나온 드래곤 제품보다 잘 나온듯 보입니다.]
[형태가 미묘해서 단색으로 칠하고 하이라이팅 해줘도 멋질듯 합니다.]
[독특한 형태의 종륜식 현가장치로 인해 차체 측면 부품이 더 있습니다.]
[종륜시 현가장치가 장착되는 부분은 마치 현대전차의 강화된 스커트 같습니다.]
[측면의 탑승구(혹은 탈출구) 는 개페선택이 가능합니다.]
[삼면의 몰드가 어느 한 곳 죽은곳이 없이 잘 나온편입니다.]
[머플러의 모습]
[각종 헷치와 ovm류의 모습]
[아직 부품과 부품이 맞닿은 게이트 부분의 살이 두껍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사출상태가 좋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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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엇!!!!! 괭장히 매력적인 차량이~!!!!!!!! 저 연결식 하며~!!!!!! (난 연결식이 좋다능 ㅎㄷㄷ)
드래곤볼 에서 나오는 재미난 전차 같은 느낌~~~
매력적인 차량이군요.. ㅎㅎ 잘샀어.. 근데 연결식궤도는 고생해야 겠네요.. 마음을 비우고 인내해야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