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북유럽 인테리어 감각을 볼 수 있는 다락방 인테리어

[뺀순]

요즘에는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다보니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을 수 있는 다락방 인테리어지만

어릴적 한옥 주택에 사셨다면 부엌 윗쪽이나, 조금 세련된(?) 양옥집에 사셨지만 작지만 특별한 2층 다락방으로

대부분 천장도 낮고 좁은 공간이다보니 사람이 생활하기 보다는 창고처럼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음에도

어두운 그 공간이 좋아 창고 한켠에 나만의 비밀 공간을 만들어 놓고 수시로 오르내리던 추억으로 미소짓게 하네요.^^;;

북유럽 인테리어 감각을 볼 수 있는 다락방 인테리어

오늘은 그런 유년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락방 인테리어를 담아드리려 한답니다.^^

우리와 많이 다른 로프트 형태의 북유럽 인테리어의 다락방이지만 독립적인 프라이빗한 공간의 확보로
숨겨진 다락방의 정서만큼은 같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더불어 낭만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실용성까지 지닌 북유럽 인테리어는

이제 특별한 공간이라보다는 우리 일상에 접목시켜 활용하고 싶은 인테리어가 아닐까 해요.

그럼, 북유럽 인테리어 감각을 볼 수 있는 다락방 인테리어로 안내드릴께요~♪

햇살이 가득히 들어오겠지만, 작은 조명들도 더 환하고 분위기 있는 주방이에요.

중간에 있는 요 수납공간은, 의자만 갔다놓으면

아일랜드 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슴이 뻥 뚫릴 것 같은 넓은 공간에 있는

화이트&블랙의 식탁공간은 깔끔하고 심플해 보여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닫이 서랍이 있는 일인용 식탁이 참 유용할 것 같아요.

북카페 같은 느낌의 공간이에요.

한쪽 벽면에는 책을 가득 꽂아두어, 편안하게 몸을 뉘어 볼 수 있을 것 같은 의자,

투명한 테이블까지, 따라해보고 싶게 만드는 공간이 아닌가 싶어요.

최상층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테라스에요.

조용하고 아담해 작은 커피숍처럼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 듯해요.

침실이 더욱 따뜻해 보이는 크로쉐 블랭킷하며,

블랙러그까지 배치해 포근한 느낌까지 더했어요.

화장대를 놓고싶지만, 공간때문에 걱정이시라면, 위에처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수납공간이 되는 의자를 두어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