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방이동에 계실 때도 자주 뵙지 못했던 저인지라
이번 방문은 저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한번쯤 방문하고 싶었던곳 연품
마치 재천에 계시는 목사님 교회 방문을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이틀 일정으로 남편과 나돌아다녔습니다.
첫날은 재천에서
올 겨울에 진행할 겨울 어린이 영성집회 장소 답사
저녁때 연풍으로 가려고 했는데 어두우면 들어오기 어렵다는 조 목사님의 한마디에
에그머니나~~~~
암만해도 산속중에서 산속인가벼...라고 결론짓고
연풍에서 30분거리에 있는 수안보면에서 짐을 풀었습니다.
꿩고기가 주산지인듯했습니다,
근데 난 먹지 못해서 버섯전골로 저녁 먹었는데
남편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자꾸만 ....에라이
다음날 아침 " 아침식사 됩니다" 식당에서 콩나물 해장국 먹고
연풍으로 달렸는데
아이구야~~~
이번에는 네비아가씨가 가다가 더 이상 ...
도통 어딘지도 모르겠어
조목사님께 전화드렸더니 정 반대로 이 아기씨 안내했네요
미친네이아가씨...
진짜로 산꼴짝이 다람쥐 나올 길을 따라 구비구비
가도 가도 그런길,,,,
거의 도착했다 생각했는데 봉고가 올라가기 무리인 언덕
차라면 한 사랑하는 남편 덕분에
그 언덕을 올라 가는데 멋지고 고급진 집이 있는것이 아닌가?
순간
와~~~~~~~~~~~~쮝인다.
하고 생각하니 뭔가 이상
다시 걸어가니 아담하고 이쁜 집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들의 대장인 조목사님 처소..
가는 날
게스트 하우스 공사로 정신이 없으셨지요
작든 큰든 공사를 많이해본 저희 부부가 보는 순간
하이고야>>>>>>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조목사님이 반가우면서도 염려가 살짝 되었습니다.
저의 믿음이 약한지 몰라도...
서울에서와 다른 모습에 살짝 놀랐다고 하면 맞을 듯
남편과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듯합니다.
조목사님께서
잠시지만 앞으로의 비젼을 나누어 주셔서
돌아오면서도 기도하게 되었고
방문한 목적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계실 때 한번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저의 상황이 좀 그래서 못했다가
이번에 남편이 흥케이 허락해 주셔서 더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가지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연풍에서 시작될 하나님의 역사를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또 그것이 우리 앞에서 펼쳐져
우리의 눈으로 확인하게 될 그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전 조목사님의 작은 소원 하나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관계자에게 조심스럽게 전달하려고 대마찜질방으로
남편과 달려갈 시간입니다.
저희 교회는 지금 9월부터 100일 특별기도회 기간입니다.
다음주 부터는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이구요
빡시게 기도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연품 쉼터와 조목사님과 님들을 위해서.
기도의 제목을 주시고
앞으로 되어질 일들에 대해서 소망하게 하시고
눈으로 확인케 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서요...
조 목사님
힘내시고요.
여러분 함께 기도해 주세요
쉼터에서 바라온 산
첫댓글 생일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찿아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님의 방문으로 조목사님께서 많은 힘이 되었을겁니다
네 쪼메요
이겨낼수 아니 이겨내신님 우리의 소원은 그분의 소원이잖아요? 고마워요~~
이사온지 한달만에 완전 촌할매
다되었어요 ㅋ 그래도 몸은 좋아지는게 느껴져요^^
글고 우리아랫집별장 고 존재가 참 재미나요
그집땜시 우리 쉼터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멋나요 근데 그 아름다움을 정작 그사람들보다 우리가 보고 누리며살지요
그들은 그 속애서 그만못한 우리집보고 살구요ㅋ
맞습니다.
내얼굴보다 마누라가 이쁘야 그거보는 재미로 살죠.ㅋㅋㅋ
기도 하겠습니다.
햄프리에 목사님 비젼과 제안도 전달했습니다. 목사님 시간 되실때 연락 주시면 스케줄 잡기로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심으로 인도 하시길 기도합니다
연풍을 다녀 오셨네요 사모님,,,,
선한 사업에 좋은 분들을 붙여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모든 기도가 이루어지시길 함께 기도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