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ria in Altis Simis Deo Etin














베들레헴
영어 Bethlehem 그리스어 bethleem
이스라엘의 지명(地名)으로 유대의 베들레헴과 스블론의 베들레헴 두 곳이 있다. 그러나 보통 베들레헴이라 할 때 전자를 가리킨다. 예루살렘 남쪽 8km 지점에 위치하며 예루살렘과 네게브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상에 있다. 다윗의 고향(1사무 17:12-15, 20:6-28)으로 유명하다. 또 그가 사무엘로부터 도유된 곳도 베들레헴(1사무 16:1-13)이다. 베들레헴의 지도급 인물들이 바빌론에 유배당한 이후 메시아적인 통치자의 고향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무엇보다도 베들레헴은 예수가 탄생한 곳으로 유명하다(마태 2:1-16, 루가 2:4-15, 요한 7:42).
(가톨릭대사전에서)
룻기 Liber Ruth
노오미(Naomi)라는 여인이 기근 때문에 자기 남편 엘리멜렉과 자기 두 아들 마흘론과 킬리온과 함께 베들레헴에서 모압 지방으로 이주한다. 두 아들은 거기서 각각 오르파와 룻과 결혼한다. 그러나 둘 다 죽고 만다. 노오미와 룻은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고 오르파는 모압에 머무른다(1장). 룻은 벼이삭 남은 것을 줍다가 유태인 보아즈의 눈에 띄게 되고, 그와 그의 하느님에게서 안전함을 얻게 된다(2장). 룻은 시어머니 노오미의 의견에 따라 혼인 이야기를 꺼내나 보아즈는 룻에게 가까운 친척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그 친척은 룻과 결혼하기를 거절한다. 그 뒤 보아즈는 룻과 결혼하고 엘리멜렉의 땅을 맡게 된다. 룻은 오벳을 낳게 되는데 이 사람이 다윗의 할아버지다(3-4장).
룻은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는데 이 이야기는 누구든 자기 의무에 충실하고 하느님의 보호에 의지하면 하느님이 상급을 주시며 바로 이런 하느님이 이스라엘을 이끄신다는 것과 따라서 모든 것이 잘 끝나게 해 주신다는 것을 표명하는 것이 룻기 이소설의 의미요 또한 의의라고 할 수 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룻기1장
기근이 들어 모압으로 이주하다
1 판관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래서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지방에서 나그네살이를 하려고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고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이며 두 아들의 이름은 마흘론과 킬욘이었는데, 이들은 유다 베들레헴 출신으로 에프랏 사람들이었다. 이렇게 그들은 모압 지방에 가서 살게 되었다. 3 그러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어서 나오미와 두 아들만 남게 되었다. 4 이들은 모압 여자들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한 여자의 이름은 오르파이고 다른 여자의 이름은 룻이었다. 그들은 거기에서 십 년쯤 살았다. 5 그러다가 마흘론과 킬욘, 이 두 사람도 죽었다. 그래서 나오미는 두 자식과 남편을 여읜 채 혼자 남게 되었다.
나오미가 룻과 함께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다
6 나오미는 며느리들과 함께 모압 지방을 떠나 돌아가기로 하였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돌보시어 그들에게 양식을 베푸셨다는 소식을 모압 지방에서 들었기 때문이다. 7 그래서 나오미가 살던 곳을 떠나자 두 며느리도 따라나섰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다 땅으로 돌아가려고 길을 떠났다. 8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말하였다. “자, 각자 제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거라. 너희가 죽은 남편들과 나에게 해 준 것처럼 주님께서 너희에게 자애를 베푸시기를 빈다.
14 그들은 소리 높여 더 서럽게 울었다. 그리고 오르파는 시어머니에게 작별을 고하며 입 맞추었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에게 바싹 달라붙었다. 15 나오미가 말하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제 겨레와 신들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가거라.” 16 그러자 룻이 말하였다. “어머님을 두고 돌아가라고 저를 다그치지 마십시오. 어머님 가시는 곳으로 저도 가고 어머님 머무시는 곳에 저도 머물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저의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 17 어머님께서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저도 죽어 거기에 묻히렵니다. 주님께 맹세하건대 오직 죽음만이 저와 어머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습니다.” 18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하였음을 보고, 나오미는 그를 설득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19 그래서 두 사람은 길을 걸어 베들레헴에 다다랐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다다랐을 때에 온 마을이 그들 때문에 떠들썩해지며, “저 사람 나오미 아니야?” 하고 아낙네들이 소리 질렀다.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고 부르셔요.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너무나 쓰라리게 하신 까닭이랍니다. 21 나 아쉬움 없이 떠나갔는데 주님께서 나를 빈손으로 돌아오게 하셨답니다. 그런데 어찌 그대들은 나를 나오미라 부르나요? 주님께서 나를 거칠게 다루시고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불행을 안겨 주셨답니다.” 22 이렇게 하여 나오미는 모압 출신 며느리 룻과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왔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한 것은 보리 수확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룻기 4장
룻과 보아즈가 혼인하다
11 그러자 성문에 있던 온 백성과 원로들이 말하였다. “우리가 증인이오. 주님께서 그대 집에 들어가는 그 여인을, 둘이서 함께 이스라엘 집안을 세운 라헬과 레아처럼 되게 해 주시기를 기원하오. 그리고 그대가 에프라타에서 번성하고 베들레헴에서 이름을 떨치기를 비오. 12 또한 그대의 집안이 주님께서 이 젊은 여인을 통하여 그대에게 주실 후손으로 말미암아, 타마르가 유다에게 낳아 준 페레츠 집안처럼 되기를 기원하오.” 13 이렇게 보아즈가 룻을 맞이하여 룻은 그의 아내가 되었다. 그가 룻과 한자리에 드니, 주님께서 점지해 주시어 룻이 아들을 낳았다. 14 그러자 아낙네들이 나오미에게 말하였다. “오늘 그대에게 대를 이을 구원자가 끊어지지 않게 해 주신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기려지기를 바랍니다. 15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에게는 아들 일곱보다 더 나은 며느리가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 이 아기가 그대의 생기를 북돋우고 그대의 노후를 돌보아 줄 것입니다.” 16 나오미는 아기를 받아 품에 안았다. 나오미가 그 아기의 양육자가 된 것이다. 17 이웃 아낙네들은 그 아기의 이름을 부르며, “나오미가 아들을 보았네.” 하고 말하였다. 그의 이름은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가 다윗의 아버지인 이사이의 아버지다. 18 이것이 페레츠의 족보이다. 페레츠는 헤츠론을 낳고, 19 헤츠론은 람을 낳았으며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다. 20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낳고 나흐손은 살마를 낳았으며, 21 살몬은 보아즈를 낳고 보아즈는 오벳을 낳았다. 22 오벳은 이사이를 낳고 이사이는 다윗을 낳았다.
루가복음 2장
예수님의 탄생 (마태 1,18-25)
1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 2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퀴리니우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실시되었다. 3 그래서 모두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본향으로 갔다. 4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고을을 떠나 유다 지방, 베들레헴이라고 불리는 다윗 고을로 올라갔다. 그가 다윗 집안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5 그는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 등록을 하러 갔는데,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6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는 동안 마리아는 해산 날이 되어, 7 첫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천사가 목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다
8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9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10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11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12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13 그때에 갑자기 그 천사 곁에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하느님을 이렇게 찬미하였다.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목자들이 예수님을 뵙다
15 천사들이 하늘로 떠나가자 목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 16 그리고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하례와 작명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요한7,42
성서에도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으로 다윗이 살던 동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리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고 말했다.
<펀글>

공항에서

현지 유태인들의 모습을 마지막사진으로 쉴틈없는 여정을 마치고
이스라엘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