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노고단 성삼재휴게소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로
1068(자산리)
성삼재는 지리산 노고단 서쪽에
있는 1.100m 높이의 고개로
전라북도 남원과 전라남도
구례를 이어주는 고개다.
지리산 북서쪽 자락에 있는
실상사를 탐방하고 성삼재를 넘어
구레 천은사로 가는 도중에 성삼재
휴게소에 들리게 됐다.
성삼재 휴게소는 높은 고개 정상에
있지만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워낙 많이 찾는 곳이어서
주차장과각종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어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휴게소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2.6㎞ 동쪽에 있는 노고단까지
올라갈 예정이었으나 얼어붙은
눈을 보고는 엄두가 나지 않아
발길을 돌려 곧 바로 천은사로 내려갔다.
노고단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과 더불어 지리산
3대 주봉의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정상에 노(老) 할머니(姑)산신에게
고사를 지내는 단(壇)이 있어
"老姑壇"이란 이름이 붙었다고한다.
성삼재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노고단을 경유하여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장장 28㎞의
지리산 주능선 산행코스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등산코스지만
이날은 얼어붙은 눈 때문인지
찾는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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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성삼재휴게소!!
유하나
추천 0
조회 281
16.03.09 21:2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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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70꽃할매 맞수?
말코님!!
또? 왜요? 반항이유?
@유하나 50대 아줌씨같이 부지런하셔서~
말코님!!
작년다르고 어제보다 오늘이 다르다는걸 느끼면
서글퍼지지요. 삶의 의욕보다는 좌절이 앞섭니다.
내 둘레에는 아프고 인터넷도 못하고. 먹고살기 바쁜 사람 뿐인데~부럽소~누님~^^
여긴 몇번 갔었습니다.
천왕봉 까지 2박3일 종주를 했었지요.
지금은 엄두를 못 내지만 60대 초반에는 가끔 들렸습니다.
겨울철 보다는 가을이 좋지요.
사진 잘 찍으셨네요.
저는 처음이자 마지막
일것같습니다. 다리가
부실해 평지를 택하고 보통 고찰을 위주로 합니다.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래님!!
젊으실때 많이 다니세요.
몸이 따라주질않으니
얼마만큼이나 허락될지
부지런히 다녀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리산까지 가셨군요.
참 부지런하시고 대단하셔요.
저는 지리산 노고단 말만 들어보았어요.
앉아서 좋은 풍경을 보게되니 고마워요.
보현행님!!
한달에 한번쯤 업무상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