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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인천공항 베이징행 항공편 탑승 수속을 준비하는 체크인 카운터 앞이 텅 비어있다.
올해 1분기 인천과 베이징을 오가는 항공편을 이용한 전체 여객 수는 14만9165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45.1%나 줄었다. 팬데믹 기간(2020~2023년)을 빼면 한중을 오간 방문객 수는 11년래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8월 중국 정부는 한국 단체관광 비자를 허용했지만 유커(중국 단체관광객)의 발길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사진=이충우 기자>
2. 올초 글로벌 증시 랠리를 주도했던 인공지능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엔비디아는 주가가 10%나 폭락하면서 762달러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날 하루 시가총액만 2000억 달러가 증발해 엔비디아 시총은 2조 달러가 붕괴됐습니다.
◇ASML어닝 쇼크 계기로...기술주 고성장 신뢰 꺾여
◇AI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예비실적 발표 못해 23% '뚝'
◇美금리인하 시기 지연 전망에
◇중동發 지정학 리스크도 겹쳐
◇반도체 버블 우려 있지만..."이익전망 상향 추세" 반론도
3.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기업 밸류업 대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입니다.
G20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공립학교뿐만 아니라 사립학교에도 특수학급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특수학급 확대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왔던 사립학교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5. 미·중동 변수에…올 원화값 하락폭, 금융위기 때보다 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에 요격돼 사해 인근에 떨어진 이란 탄도미사일 일부.
이스라엘과 이란이 제한적 본토 공습을 주고받으며 중동 정세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AP=연합뉴스]
6. 달러실탄 쏜 당국 … 美증시 급락에도 원화값 반등
■ 달러 매도 개입나선 정부
◇나스닥 2% 넘게 내렸지만...원화값 역외서 1375원대 올라
◇2022년 원화 폭락때보다...유가·물가·수출 모두 양호
◇당분간 1350~1400 박스권
◇이창용 "확전 없다면 안정"
7. 고물가에 냉방비 폭탄 덮칠라…정부, 전기·교통요금 억제 총력전
< 기름값 고공행진 > 중동 지역 분쟁으로 유가 급등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정부의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4월 셋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695.1원으로 전주 대비 21.8원 상승했다. 4주 연속 오름세다. 최혁 기자
■ 전기요금 3분기 동결 추진
◇한전 1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 추정
◇전기료 동결 여력있다 판단한 듯
◇교통요금 7월 150원 인상계획도 최대한 미루기로… "풍선효과 우려"
◇여름철 수요 적은 가스만 소폭↑
8. 美·中 갈등 깊어질수록…멕시코·인도 증시는 춤춘다
◇변동성 커진 신흥국서 유망 투자처 부상
◇美, 인접국에 제조시설...멕시코 '니어쇼어링' 효과
◇인건비 저렴·무역장벽 없어...외국인 직접투자 50兆
◇페소화도 달러 대비 강세
◇모디 재집권 전망에 탄력
◇인도 증시 작년 신고가
◇밸류에이션 부담 있지만...제조업 중심 경제 정책
◇모디 3연임 땐 탄력 기대
◇ETF로 손쉽게 투자
◇ACE 멕시코MSCI...6개월 수익률 20% 달해
9. ‘봄은 중고차 성수기’라는데… 하이브리드 독주가 공식 깼다
◇3월 거래 1월보다 2.1% 줄어…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처음
10. 서울 신축·구축 가격차 더 벌어졌다
입주권 가격이 급등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전경. 매경DB
◇올들어 평균 5억5800만원
◇지난해 격차보다 2배 많아
◇분양가 오르고 공사비 급증
◇"신축 귀하다" 몸값 치솟아
◇올해 역대급 공급감소 예상
11. 확전 피하는 이스라엘·이란…서로 급소 피해 때린다
20일(현지시간) 영국의 페르시아어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이 X 공식 계정에 공개한 이란 이스파한주 S-300 방공포대 위성 사진.
전날 새벽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인해 방공포대(오른쪽 주황색 원)에 검게 탄 흔적이 남아 있다. 이란인터내셔널
◇정세 새 국면 "게임 규칙 바뀌어"
◇상대 영토 공격않는 금기는 깨져
◇갈등 심해지면 전면전 확대 우려
12. 美 "틱톡 팔아라" 中 "스레드 퇴출"…SNS로 번진 국가안보 전쟁
미·중 기술전쟁의 불씨가 소셜미디어(SNS)로 크게 옮겨붙고 있다. 미국에서는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강제 매각이 추진되고 있고, 중국은 앱스토어에서 미국 빅테크의 소셜미디어(SNS)를 퇴출했다.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해외 원조 지원안과 바이트댄스의 틱톡 매각 법안을 승인한 후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