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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社說)〉
2023년 2월 15일
내일은 ‘니치렌 대성인 어성탄일(御聖誕日)’
‘민중불법(民衆佛法)’을 여는 제자의 투쟁을
‘출세(出世)의 본회(本懷)’란 ‘이 세상에 생을 받은(태어난) 진실한 근본 목적’이라는 뜻이다.
1222년(貞応元年)인 2월 16일, 아와지방<安房国, 현재의 지바현(千葉県) 남부>에서 태어나신 니치렌 대성인께서는 젊은 날의 서원(誓願) 그대로 연찬을 거듭하시어 법화경(法華經)의 간심(肝心)인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야말로 만인성불(萬人成佛)을 실현하는 법임을 각지(覺知)하셨다. 32세에 입종(立宗)을 선언하시고 이후, 대난(大難)에 이은 대난을 승리로 넘어 일체중생(一切衆生)의 행복을 여는 언론투쟁에 매진하셨다.
대성인께서는 1279년(弘安2年) 10월 1일, 집필하신 「성인어난사(聖人御難事)」에서 출세의 본회를 언급하셨다. “석존(釋尊)은 (홍교를 시작한 지) 40년여, 천태대사(天台大師)는 30년여, 전교대사(傳敎大師)는 20년여에 출세의 본회를 이루셨다. (중략) 나는 27년이다.”(어서신판1618·전집1189, 통해)라고.
당시 스루가지방<駿河国, 시즈오카현(靜岡県) 중앙부>의 후지지방에서 악승(惡僧)과 정치적 권력에 의한 부당한 탄압이 일어났다. 아쓰하라법난(熱原法難)이다. 농민 문하는 생명에 미치는 위기에서도 불퇴전(不退轉)을 관철했다. 대난에 굴하지 않고 어본불(御本佛)과 함께 싸우는 민중이 출현. 여기에 민중불법(民衆佛法)의 초석 확립이라는 대성인께서 출세(出世)하신 본회(本懷)의 성취가 있다고 배견할 수 있다.
입신(入信)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사회적으로는 지위도, 권력도, 재력도 없는 서민이, 스승과 불이(不二)의 신심(信心)에 일어서서, 싸우고, 밝힌 민중불법의 광원(光源). 이를 현대에 되살려 지구(地球)를 혁혁하게 비추는 눈부신 태양으로 크게 확대된 투쟁이야말로 창가삼대(創價三代) 사제의 궤적이 아니었을까. 그 중에서도 특히 이케다 선생님께서 가마타(蒲田), 분쿄(文京), 오사카(大阪) 등 각지에서 벌인 투쟁은 숙명(宿命)에 우는 서민 속으로 뛰어 들어가 지용보살(地涌菩薩)의 깊은 사명을 함께 나눠 간 격려의 싸움이었다.
우리 창가학회(創價學會)의 행보는 일관되게 민중과 함께 있었다. 그것은 권력(權力)의 잔혹(殘酷)함과 사회의 모순(矛盾)에 농락당해 온 서민들이 자립해 사회건설의 주역이 되어가는 도전이기도 했다. 민중을 강하고 현명하고 선하게 만드는 원동력(原動力)이야말로 민중불법이다. 그 확립에는 스승의 서원에 다가서는 제자의 용기 있는 실천이 필수적이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이렇게 강의했다.
“제자도 스승과 같은 실천을 공유하며, 눈을 뜬 민중을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탄생(誕生)시켜 간다. 이른바 민중불법(民衆佛法)이란 사명을 자각(自覺)한 민중 자신이 주역이 되어 민중의 승리를 열어가는 ‘인간의 종교’입니다.”
지금, 대성인 직결(直結)의 민중불법의 바통은 후계세대로, 청년에게로 건네지려 하고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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