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다 보지는 못했느나,
보여지는 스탯상으로는,
김정은의 기량이 만개했다는 느낌이네요.
변연하말고는 득점루트가 없다시피 했는데,
근래에 김정은의 모습은 변연하의 부재후에도
상당히 희망을 갖게 하네요.
어찌되었든, 국내용(?)이라는 오명을 썼었는데, 이제는 한국팀 주득점원인듯....
김정은과 김단비의 공존에 대해서도,
부조화가 많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확실히 김정은의 시야가 넓어지니,
예전보다 훨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이미선, 변연하 은퇴이후에
박혜진 - 김단비 - 김정은 라인이 가능해지겠군요.
왠만하면 앞선의 높이도 높은게 좋죠.
김단비는 일단 몸상태나 슈팅력이 작년보다는 낫다는 느낌이네요.
신한팀내에서 정인교 감독 특성상, 임달식 감독처럼
김단비를 마구 굴리지는 않을테니,
몸상태는 조금 여유가 생길듯 하네요..
노장들 은퇴후 희망 라인업은
박혜진 (신지현) - 김단비 - 김정은 - 양지희 ( 곽주영) - 박지수 ( 정선화) 입니다.
첫댓글 잘하더군요~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김정은 이제 만개했네요,,공감합니다.
저두 공감 ㅎㅎ
김정은정말좋아졌어요!!
저도 매경기 김정은선수가 눈에 띄네요. 김정은선수의 피지컬이 먹히는 농구의 흐름인거 같아요. 이제 한국도 더이상 전술이나 슛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김정은선수처럼 서양선수들과 부딪혀가면서 하는 농구를 해야만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의미에서 어제경기를 보다보니 세선대표팀이 심각하게 걱정되네요...;;
김정은의 경우엔 국내에선 원탑이지만 국대활약 때문에 어느정도 저평가 되었던 거 같은데, 기량에 맞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아시안 게임도 잘 치르고, 이번 시즌 팀성적도 좋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