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
꽃말에 대한 사연...
옛날에 한 여인이 강 건너에 사는 선비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소문이 두려워한 선비는 이 둘의 사랑을 허락해 주지 않았다.
남자는 여인이 보고 싶어 어느 날 밤 강 건너 마을로 가고자 했지만, 칡덩굴로 된 다리가 끊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강 건너 멀리 서 있는 여인을 보고 싶어서 칡덩굴을 잡고 건너다가 그만 물에 휩쓸려 사라져 버렸다. 그러자 여인도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두 사람이 함께 떠난 이후 강가에는 하얀 새를 닮은 두 송이의 꽃이 피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를 강을 건널 수 있는 날개를 부러워하던 두 젊은 연인의 넋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여기에 "해오라비난초"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첫댓글 참 감동적인 사연이 깃들어있는 꽃이군요
몇년 전 몇구를 분양받아 심었는데 촉이 안트고 말았어요ㅎ
시계초님께서 씨앗파종해서 싹이 나온걸 보고 찾아봤어요..
그런데 "해오라비"라는 새는 없다네요..
병원에 잘 다녀오시고 좋은소식 전해주세요~
@김봉우(수안보, 성남) 그러게요 ㅎ
원래 해오라기새를 그리 말한건지 ~~
잘 다녀오겠습니다
@들꽃풍경(전북) 예.. 해오라기를 해오라비로 말한듯 보입니다..ㅎ
해오리비 귀한꽃이네요
사진으로 눈호강 합니다
씨앗이나 구근을 구입해서 심어보고 싶어지네요..ㅎㅎ
해오라비 난초 꽃 전설
잘 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그렇군요
아름답습니다
꽃이 이쁘더라구요..
해오라비 난초 귀한꽃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홍천에 와서 야생화 가입하고 공부하며 알게된 해오라비..
아름다운 비상에 빠져 춘천가서 겨우 5알 사다 심고 특별 관리를. 했는데 .
다음해에 저멀리~~~
그땐 1알에 만원씩주고 농장에서 교육받고 사온건데 ..넘 속상했죠,
이젠 세월이 많이 지나서 그냥 덤덤해요..
안타깝네요..
지금은 1개에 만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격이 좀 있네요..
신비스러운 해오라비..
그런 심오한 유래가 있군요
거금들여 분양받은 구근 수태에서 깨우다
실패하곤 포기.
이후 꽃님들 피워내신 이쁜아이 보고 대리만족하기로요 ㅎ
이뻐서 그런지 키우기도 까탈스러운가 보네요..
그럼 저도 포기할래요.. ㅎㅎ
@김봉우(수안보, 성남) 까탈스럽다고는 하는데 잘 키우시는 꽃님들 노하우 보시고
함 도전해보세요
제가 서툴러서였을지도 모르니께유
@운곡(강원) 생각해보긴 하는데 자신이 없네요.. ㅎㅎ
좋은 오후시간 보내세요~~
그런사연이있군요
저는지금 삐죽이 나오는중이내요
시계초님께서 올리신 사진보고 찾아본거예요..ㅎㅎ
잘 키워서 이쁜 꽃 보세요~~
@김봉우(수안보, 성남) ㅎㅎ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그런 사연이
꽃말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
왠지 짠하네요
저도몇년 키우고 있는데 꽃이 특이했어 귀하게 대하고 있답니다
와.. 전문가시네요..
키우기 어렵다던데 몇년째 키우시는걸 보면 고수시네요..
앞으로도 잘 키우셔서 이쁜꽃 보세요~~
@김봉우(수안보, 성남) 처음에 10 알 시작 했는데 작년에 많이 죽었어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똑같은 방법으로 심는데 작년 녹아 내렸어요
@아름다운여수 정말 이쁘게 잘피었네요..
까다롭긴 하나보군요..ㅎㅎ
여수 중앙시장 장어탕도 생각나고 하모도 생각나네요..
어쩜 꽃도 요래 이쁜지
저도 몇번들일려다 말았답니다.
아름다운 여수님께 노하우를 전수받아서 키워보시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