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2024 수요일
성경읽기: 잠언 30-31; 고린도후서 11:1-15
찬송가: 407(통465)
하나님의 인내심 있는 사랑
예쁘고 털이 복실한 노르웨이 숲고양이 미스티크의 배를 쓰다듬으며 같이 놀 때나, 저녁에 내 무릎에서 잠이 들었을 때, 나는 가끔 이 미스티크가 몇 년 전 내가 주어 온 바로 그 암코양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예전에 길고양이였던 미스티크는 못 먹어서 비쩍 말랐었고 사람을 보면 무서워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매일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서 미스티크는 점점 변화되었습니다. 어느 날 마침내 나에게 쓰다듬는 것을 허락했고 그 다음은 다들 아시는 대로입니다.
미스티크의 변화는 인내와 사랑으로 얻을 수 있는 치유를 생각나게 합니다. 이사야 42장에 기록된 하나님의 사랑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1절) 충만한 종이 와서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 위해(3-4절) 지치지 않고 “진리로” 일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종 예수님(마태복음 12:18-20)은 폭력이나 권력 추구를 통해서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지 않을 것입니다. 그 대신 주님은 조용하고 온화하며 (이사야 42:2), 다른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사람들, 즉 “상하고” 상처받은 사람들 (3절)을 부드럽고 인내심 있게 돌보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상처받는 마음이 마침내 치유되기 시작할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들여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 그분의 온유하고 인내심 있는 사랑을 통해 우리는 천천히 사랑과 신뢰를 다시 한번 배웁니다.
오늘의 성구이사야 42:1-7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이사야 42:3]
인내심 있는 사랑을 통해서 바뀌어진 변화를 어떻게 보신적이 있나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나눔으로써 어떻게 성장할 수 있나요?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끝까지 쉽게 포기하지 않으시고 인내심 있게 사랑하시고 저의 상처받은 마음을 돌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와 같은 인내심 있는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Daily Article
09/18/2024 Wednesday
The Bible in One Year: PROVERBS 30-31; 2 CORINTHIANS 11:1-15
Hymn: 407(old 465)
GOD’S PATIENT LOVE
When I give our beautiful, fluffy Norwegian Forest cat, Mystique, belly rubs and play with her, or when she falls asleep on my lap in the evening, it’s sometimes hard to believe that she’s the same cat we met years ago. Mystique used to live on the streets, underweight and fearful of everyone. But that gradually changed as I started putting out food for her each day. One day she finally let me pet her, and the rest is history.
Mystique’s transformation is a reminder of the healing that can come with patience and love. It reminds me of God’s heart as described in Isaiah 42. There, we’re told of a coming servant filled with His Spirit (V. 1), who would tirelessly and “in faithfulness” work to establish God’s “justice on earth” (VV. 3-4).
But that servant—Jesus (MATTHEW 12:18-20)—would not bring God’s justice through violence or pursuit of power. Instead, He’d be quiet and gentle (ISAIAH 42:2), tenderly and patiently caring for those discarded by others—those “bruised” and wounded (V. 3).
God never gives up on His children. He has all the time in the world to care for our wounded hearts, until they finally begin to heal. Through His gentle, patient love we gradually learn to love and trust once more.
- MONICA LA ROSE
Today's ReadingISAIAH 42:1-7
A bruised reed he will not break, and a smoldering wick he will not snuff out.
[ ISAIAH 42:3 ]
How have you seen transformation through patient love?
How can you grow in experiencing and sharing God’s love?
Dear God, thank You for never giving up on me and for patiently loving and caring for my wounded heart. Please help me love others with that same patient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