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의 냠냠강추~no.4 ( 아이스크림 / 중화동 동부시장/ 떼르 드 글라스 )

올만이네용~^-^/ 요즘같이 마니 더운 여름날,빠져선 안될 군것질이 바루 아이스크림이져~ 그래서 돈 쬐금 있음 동네슈퍼가서 쮸쮸바나 하드 사 먹구 쫌 넓게 시내(?)로 나가면 기분좋게 먹는 아이스크림이 이젠 ... 2천원이란게 아깝지 않은 아이스크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그러고보니,우리나라도 마니 발전한 거 가타여.점점 들어오고 있는 수입브랜드들이 많으니... 젤 유명한 게 베스킨라빈스~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죠~ 근데,제가 소개해 드릴 떼르 드~글라스는 순수 우리나라 꺼구여, 작년엔 좀 조심히 대리점을 내드니,이번해엔 활기띄게 대리점들이 늘어나는 걸 봤어여~ 그만큼 인기를 얻은 것 같고,제 입맛에도 맛기에 올려 볼려구여, 저희 집에서 젤루 가까운데가 중화동에 동부시장안에 얼마전에 생긴 곳이에여. 오픈하고 나서 거진 이틀에 한번꼴로 가고 있다는~(알바생들이랑두 친해졌음~) 우선 제일 강추하고 싶은 맛은 녹차맛 아이스크림이에여. 녹차랑 우유랑 아이스크림의 조직력을 갖기 위해서 넣는 젤라틴 비슷한걸 넣는다고 하는데, 녹차는 아마도 가루녹차를 넣는 것 같던데,어쨌든 진짜 맛나용~녹차면 무조건 쓰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는데,솔직히 잎파리 말린게 쓰지 않쓰겠습네까... 첨엔 녹차 마실때 저도 인상을 바락바락~쓰면서 먹었었다는..근데 지금은 생활이 되다보니.. 글구 녹차아이스크림은 쓰지두 않구여,먹구 나믄 속이 후련해 진다는~ 요즘에 갠적으로 제가 갑갑한 일두 많구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그럴때마다 녹차아이스크림 먹어주면 싹~~~날라가여~^^/ 두번째는 옥수수 아이스크림이에용~ 옥수수 알갱이가 진짜로 들어가 있구여,달지도 않으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지용~ 글고 약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나 쪼금 단거 좋아하시면 미숫가루 아이스크림도 추천해 드리고 싶네여~ 글구 요구르트 아이스크림도 맛 깔끔하면서 연령대 없이 좋아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같아여. 또 파인애플 아이스크림도 괜찮답니다. 전 가면 두가지맛 선택할땐 녹차랑 옥수수랑 먹고 녹차가 반응이 좋아서 잘 떨어져여.그럼 옥수수랑 파인애플이랑 많이 먹거든여, 글구 녹차가 많다싶으면 녹차 하나로 올인~한답니다. 근데,호두는 질감을 살리려고 너무 알갱이들이 두꺼워서 약간 텁텁해여.갠적으로 비추.. 대략 종류는 15가지 정도 되는 것 같아여. 제가 본 것만 해도 요구르트,메론,키위,자두,복숭아,녹차,매실,파인애플호두,키위...대략 이정도.. 더 있는데 기억력의 한계란.. 베스킨 같은 경우는 좀 달고 초코같은게 많이 들어가져,견과류도 은근히 많이 들어가서 크런치 효과도 있고, 먹고 나면 느끼한 감이 있는데,떼르 드 글라스 아이스크림은 다 생과일 아이스크림으로 매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여. 그래서 또 굉장히 맘에 들구여,먹고나서 개운한 맛 때문에 전 중독되었답니다. 인공적인 맛이 안나서 전 좋아여.생과일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시면 좋아하실 것 같네여~ 가격은 콘이 1500원이구여, 맛은 두가지 맛을 고를 수가 있어여. 글구 컵이 2000원이랍니다.역시 두가지 맛 선택할 수 있구여, 근데 굉장히 많이 줘여.컵 위로 솟은게 컵의 반 분량이라는.. 글구 베스킨의 파인트컵에 속하는 사이즈의 컵이 5000원이에여. 이건 세가지 맛 선택이구, 그다음이 하프컵속에 속하는..9500원으로 기억하네여. 5000원짜리까지는 먹어봤는데,포장 방식이 좀 달라여. 컵을 머라구하징..스티로폼 통에다 넣어 주거든여,베스킨 보다는 약간 포장에선 분위기 떨어지는..어찌보면 더 안전할 수도 있는데..베스킨처럼 드라이 아이스가 더 낳은 것 같아여~ 근데,이쁜 쇼핑백에다 담아주니깐,다시 기분 업~^^;;;; 글구 사이드메뉴로 빙수가 있어여.이건 아무래도 가격이 매장마다 다를 것 같은데..없는데도 있을 것 같구..?! 과일빙수는 5천 5백원,팥빙수는 4천5백원인데,얼마안돼서 대야빙수도 생겼더라구여... 양푼,쟁반빙수는 들어봤어도..대야빙수란 말은 첨 들어봤어영...사이즈는 모르겠고, 얼마전에 과일빙수 시킨걸 봤는데,이쁘게 먹음직스럽게 나왔길래 저도 시켜봤는데..아이스크림 한가지를 선택해서 올릴 수 있거든여,녹차 올렸드니.. 별루에여..겉은 진짜루~이쁜데,잘 섞이지두 않구...얼음을 곱게 안갈아준게 pain인 것 같더군여..과일은 다들 큼지막해서 좋았어여. 바나나랑 키위,토마토,참외,옥수수..대충 일케 들가든데.. (역시..빙수는 망우리의 디딤돌이양...) 후회막급하고~또 빙수는 쿠폰에 스티커도 안 찍어준대영..그날은 기분 씁쓸..차라리 그돈으로 5000원짜리 컵으로 먹을껄 하면서 녹차 올인으로 2000원 짜리 컵 다시 시켜서 기분 달랬져... 아,글구 아이스크림 케익도 판매하든데영~ 아직 안 먹어봐서리..맛은 말씀 못 드리겠네여^^;; 저도 어릴적엔 베스킨 진짜 좋아하다가 작년엔 프렌치키스를 사랑했다가 올해엔 떼르 드 글라스 올~~~~인 이군여~ 진짜 딴 아이스크림 못 먹겠어여..중독이양... 함 드셔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