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이예요..^^
어제 KT가 현대를 인수하는데.. 지불한 금액을 보고..
배보다 배꼽이 더 커버린 한국 야구를 생각하니 암울하더라구요..
아니 야구단의 가치가 심정수 선수의 4년 연봉이고..
김동주 선수가 두산에게서 제시 받은 금액보다 적다니..
어쩌려는 건지..
이건 FA로 인해 선수의 가치가 올라갔다면..
당연히 자연스레 구단의 가치도 올라가야지..
반비례 현상만 극심해지고 있잖아요..
확실히 제가 무엇을 안다고는 할 수 없지만..
KBO가 조직적인 문제나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기존의 관례들을 없애고 있다는데..
과연 KBO 내의 수뇌부쪽 관례는 혁신을 진행중인 건지 궁금하구요..
예전에 김성한 감독님께서 "KBO에 내게 되는 각종 벌금들 과연 어디에 쓰는지 궁금하다.."
진짜 어디에 쓰는 거예요?
유소년 야구 육성에 쓰나요.. 아니면 수뇌부 간부들 보너스로 다주나..
근데.. 정말 할말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제 인구도 적고..
애향심이 남다른 한국인의 특성상..
1차지명권을 없애고 도시 연고제로 가면 누가 야구를 봐요..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아 전부다 수도권으로 갈텐데..
KBO 총재님께서는 뭐.. 학연지연 안따지셨나요?
우선은 인구가 적고 아마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시 연고제와 1차지명에 박탈은..
정말 필요 악이예요..
아참.. 종범이 형이 2억원에 재계약 하셨던데..
저는 내년에도 종범이 형이 그라운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쁠 뿐이예요..
아무튼 힘내셔서 내년 시즌에는 꼭 밝게 웃으시는 형이 되시길 바래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bjsmtown. 배 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