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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165/45
이번편 짠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슴 애린 7화 계속 달려보아요
업뎃 텀이 길어졌을텐데 기다려줘서 항상 고마워요(__)
7화
아련터지는 매실오빠 OST
(준면이남자친구 여시 감사해요♡)
일부러 생각없이 청소하고 있는중
"뭐해? 장사 안해? 망했나?"
"그냥. 좀 움직이고 싶어서"
"바쁜 사람아닌가? 왜 이리 출타가 잦아?"
"괜히 종근이 방해하지 말고 호텔이라도 들어가."
"아 그러면 되겠네.
난 돈 없으니까 삼촌이 한달쯤 왕창 예약해주라"
"변한다 그러더니 진짠가보네. 무슨일 있어?"
"농담으로 들었어?
무슨일이 있으니까 사람이 변하는거 아니겠어"
"며칠있다가 짐이나 좀 옮겨줘"
"짐 여기 없어?"
"딴데 있어"
"수혁아 저기 너....
(당황)
여기는 어쩐 일이세요?"
"저..전 잠깐 지나는 길에 들렀어요!
두분이서 얘기 나누세요.
갈게. 나 정말 별 얘기 아니었거든?"
"삼촌 우리 셋이서 놀러갈까?
나 가고 싶은데 있는데"
"그래? 그럼 하루 놀지 뭐.
어디가고 싶은데?"
그곳은...
"...이거 꼭 입어야 하냐? 누가 입었는지도 모르는데"
"그러고 들어갈거야? 얼른 갈아입어.
이거 입고 죽었단 소리 못들었어"
"...이거... 세제는 뭘 쓰나?"
찝찝 왕찝찝
(주위 보니까 열쇠를 왜 팔이나 발에 걸고있지?)
"어? 여깄었어요?"
"그거 발에다 차야해"
"에? 아.. 열쇠.. 예... 발이요. 됐죠?"
"다 발에다 하더라고" (뿌듯)
"땀 좀 빼볼까?"
"... 근데 꼭 수건으로 머리 싸매야해?"
머리 싸매고 더워 디지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응 안됨
불가마 나와서
"이쯤에서 계란 하나를 딱 먹어줘야 하는건데~"
"이러고 어딜 나갔다와?"
"나가긴 어딜 나가요. 매점이 저깄는데."
사러 보내고 황당
"처음 와봤단다. 이 옷 입히는데 한시간 걸렸어"
같이 웃다 수혁이 눈치 살핌
(수혁) "혹시 나 마주치는거 불편하니?
그래도 눈 마주치면 좀 웃어주라.
삼촌때문에 신경쓰여?
쓰지마. 나도 안쓸거니까."
근데 그와중에 계란 사온 스케일
"배고팠어요?"
"계란 사오라며"
"이걸 누가 다먹어 세개만 사오지."
"...???...세개도 팔아?"
계란 못깨는;;
(요러게 나두 깨줘)
"응? 난 또 뭐라고~"
기꺼이 깨줌
흡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러누움
걸어와서
계란까지 들고와선
옆에 있는 사람 밀쳐내고
지가 앉음
후....
-내보내. 네가 안하면 내가해.
내가 하면 걔 상처가 클게야.-
오늘 낮 회장님 말에 마음이 착잡
-너도 알다시피 내가 해결하는 방법 한가지밖에 더있니?-
"회장님 뭐라고 안그러세요?"
"그게 마음에 걸리지?"
"조금요. 근데 나 회장님 앞에서 한말 정말이에요.
정말정말 열심히 할거에요.
열심히 해서 할부금도 꼭 갚고
아빠 카메라도 꼭 찾을거에요"
찜질방 드디어 나오는데
"아뇨아뇨 전 오늘만은 정말 사양할게요
지하철이 좋아요. 계란 잘먹을게요!"
둘다 데려다 주는거 다 거절하고 쌩하고 달려가는
"삼촌 내가 여기 왜 오자고 한줄알아?"
"실은 태영이하고 불편한 일이 좀 있었어.
둘이서만 얼굴 볼 자신이 없어서.
셋이 보니까 좋다.
둘이서 뭘하는지 걱정도 안되고."
"......"
"난 삼촌이 엄마하고 있을때도 그랬어.
무슨 얘길 하는지도 궁금하고
엄마가 삼촌한테 어떻게 해주는지 그것도 궁금하고."
생각이 많음
이쪽도 생각 많고
터덜터덜
재즈바 앞에서 (폼내기)
집에와서 태영의 메모들을 꺼내보는
생각 제일 많은 이분
다음날 회사
심각한 직원들
"이상해요. 안영수 이사 퇴직 공고 났는데요?
이럴리가 없는데.
인사담당 베테랑인데"
(회장님이 전화해서 사표쓰라고 했던 그 이사)
"......"
"다 모였으면 회의 시작해.
가장 시급한 문제가 뭐야?"
"실력있는 디자이너의 부재가 가장 큽니다."
"스카우트 방법은 생각해봤어?
한사장 생각 말해봐."
"디자인의 문제가 아니라
신차개발을 위한 자금확보가 더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최이사한테 숙제를 드렸을텐데 답변이 없으시네요."
"계속 검토중입니다"
"언제까지 검토만 하실 생각이시죠?
제가 기획안 드린지가 언젠데 그거 이면지로 쓰시나요?"
"기획안 자체가 문젭니다.
몇년이 걸릴 지 모를 사업을 귀국 한달만에 결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회장님)"시끄러.
기획안 다시 만들어서 회의 잡아. 그만해"
"최이사님 오후에 시간 괜찮으시면 저좀 보시죠"
기자 칼럼때문에 고객센터왔는데
"제가 오늘 온건 공적으로다가..."
"알죠. 압니다. 할부금은 잘 처리됐으니까 걱정마십쇼!
완불 되었습니다.
카메라도 사장님께 돌려드렸는데 받으셨나요?"
....?
사격장
"바둑 잘두신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사격엔 취미가 없으신가보죠?"
"기회가 없었죠. 바쁘기도 하구요"
"군대는 다녀오셨습니까?"
"사장님 막 걸음마뗄 때 제대했겠군요."
"전 양구에서 복무했는데 사격조교 레파토리중에 이런게 있었죠.
왼손은 그저 도울뿐이다."
"지난 2년동안의 공백이 너무 컸는가 보입니다.
이제서야 회사 사정이 대충 보이는걸 보니.
저희 회사 10% 넘는 주식이 최이사님쪽으로 흘러들어갔더군요?"
"제 집에 숟가락이 몇개든,
제가 어느 주식을 사고 팔든 그게 무슨 문제가 됩니까."
"아, 문제 안됩니다.
다만 최이사님이 또 다른 차명계좌로
5%의 주식을 더 가진게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그거 뿐이면 참겠는데
최이사님이 소액주주들을 찾아다니시면서
주식 양도를 받으신다구요"
"최이사님. 방아쇠를 당기는건 오른손입니다.
왼손은 그저 도울뿐이죠.
저희회사 방아쇠는 제가 당깁니다 아버지가 아니라."
"손을 잘못 잡으셨단 말씀입니다.
저는 경고용 공포탄은 한발만 쏘겠습니다.
오늘 그 한발을 쏴버렸으니
나머지는 실탄이겠군요"
(탕- 하고 총알 날아감)
"비슷했어?"
"뭐가요?"
"나 알파치노 흉내좀 냈는데 최이사 긴장 좀 한거 같냐?"
"얼굴 하얗게 질리는거 못봤어요?
사격은 언제 배운거에요"
"고등학교때 오락실에서"
달려오는 태영이 보고
"저 좀 봐요."
"도데체 여긴 어떻게 알았지?"
"여비서한테 물어봤죠"
"(비서에게) 바로 퇴근할게.
호텔에 방 하나 잡아 수혁이 쓸거야.
가. 나도 할 얘기 있어."
창밖에서 엄마 빤히 보고 있는
그 가게 안으로 최이사 들어옴
??
"지나가는 길에 들렀어.
기주 아주 듬직해져서 돌아왔더구나."
"그 회사에서는 직함도 없이 사장 이름을 함부로 부르나보죠?"
"기주 그냥 두세요.
도와주지도 말고, 힘들게 하지도 말고
그냥 두시라구요.
밖으로 굽는 팔 없어요.
언제까지 아버지가 최이사님 병풍으로 서계실거 같아요?"
(갑자기 눈앞에 서있는 수혁이 보면서)
"...언제왔니?"
"나가세요."
"오랜만에 본다. 유학갔다왔단 얘긴 들었는데"
"안들려요? 나가세요. 나가시라구요"
"듬직한 남동생에 든든한 아들에.
...아프지마라"
"너 오해 한거야. 정말이야"
한참 보더니
"잘있었어 엄마?
잘있었지...? 잘있었던거지..."
"어디서 지내?"
"최이사 만나지마"
"집 두고 왜 떠돌아다녀"
"나 최이사 싫어"
"나 집에 들어가면 아파.
진짜야 아파."
"......"
"난 자동차 관심없어.
삼촌처럼 회사에 매달려 살 자신도 없고"
"난 피가 뜨겁잖아.
나 그냥 지금처럼 자유롭게 살게 해줘"
"넌 니 아빠를 그대로 닮았어.
그래서 싫어"
"허락한거다?
엄마, 나 요즘 누굴 좋아하거든?
근데 그여자가 겉은 웃는데 속은 슬퍼.
엄마 닮았지?
그래서 뭐 더 좋아."
"어떤 여잔데?"
"그냥 내눈에 이쁜여자."
호텔 수영장
"여기는... 왜요?"
"그냥 가끔 오는데야.
혼자 있고 싶을때. 조용하고 좋아."
"할 얘기 있다면 조용한데서 해"
"예? 예. 카메라는 뭐고 할부금 완불은 또 뭐에요"
"내가 냈어. 그게 잘못됐나?"
"그걸 말이라고 해요. 날 속였잖아요"
"속였지.
돈으로 해결하는거 싫어한다고 했지만
내가 해결할 수 있는게 돈밖에 없거든.
내가 우리 아버지를 닮아서"
"돈벌어서 갚으면 돼. 그것뿐이야"
"... 당신 참 나빠요"
"...여자들이 다들 그렇게 얘기하지.
당신 참 나쁘다고"
"남의 기분 상관안하고 자기 맘대로 그러니까 그렇죠.
고맙다는 말 하기 전에 화부터 내게 만들고.
화낸거 때문에 고맙단 말도 못하게 하고"
"... 돈 벌어서 꼭 갚을게요 받아주세요.
저 이만 갈게요"
"술 한잔 하자.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처럼"
시간이 좀 지난듯
수영장에서 놀고있고, 와인 마시고 있음
"어떤 영화에 나왔었는데 취생몽사라는 술이있대.
마시면 지금 이전의 기억이 다 지워지는거지.
내가 여기 탔어"
"먼저 마셔봐요"
(마시고는)
"누구세요?"
^_^
"진짜 기억이 안나"
"그러면 내가 아까 막 화를 낸것도 기억 못하시겠네요?"
"무슨 화를 냈지?"
"아니요 아니요 화 안냈어요.
고맙다 그랬죠. 찾아줘서 카메라"
"무슨 카메라?"
"생각해보니까 너랑 단둘이 술마셔본적이 없다"
"기억 없다면서 무슨 생각...
......근데 지금 너라고 그랬어요?"
"그냥 좀 어색해서요.
평소에는 강태영씨! 그쪽이! 이렇게 불렀잖아요"
"이제 강태영씨라고 꼬박꼬박 부를 필요 없으니까"
"아니 직원이라고 그렇게 막해도 돼요?
난 회사에서 꼭꼭 사장님! 이렇게 불렀는데"
"이제 날 그렇게 부를 필요도 없어"
"예?"
"내일부터 직장 그만둬 줬음 좋겠어"
"......"
"지금 이 순간 부터 당신 해고라고"
"내말 알아들었어? 당신 해고라고"
7화 엔딩
본방송때 이게 8회가 아닌거에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T_T
이 때 시청률
7회 40.5
역대 최단기간 40% 돌파였대
그럼 8회에서 만나요
첫댓글 끄엉 ㅠㅠ 잘보고있어요 여시야 ㅠㅠ
ㅠㅠㅠㅠㅠ기주찡...ㅠㅠㅠㅠ말하는것도 얼마나 힘들까ㅠㅠㅜ잼께보고가~고마워요!♡
오늘은 댓글이 늦어땨ㅠㅠ♥오늘도고마워여 여시 ♥
엉엉 고마워여시 !!! 너무 재밌엉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이거 보다보다 애가타서 정주행 하고왓어....한기주진짜.........이 드라마 생각만하면 일상생활 불가능임 가슴에 찌통오고 아련해서 ㅠㅠㅠ
이거 다음화 수영장씬에서 명대사 나온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정주행 안할수가없다..미치겠어
핡핡핡!!!!!!!ㅜㅠㅜㅜㅜ진짜인기쩔었지ㅠㅜㅠㅜㅜㅠㅜ갈수록더재밌어짐ㅜㅠ
ㅜㅜㅜㅜㅜㅜ진짜ㅜ여시말 맞아 정석이야ㅜ정석!!!!!
우와재밋다ㅜㅜㅜㅜㅜㅜ스크롤천촌히내릴걸 ㅜㅜㅜㅜ여시다음편!!!흡
ㅜㅜㅜㅜ태영찡
허얼..!!!여기서 끝나면 어떡해 ㅠㅠ해고라니 흐앙 40%넘게나올만하다 ㄷㄷㄷ ㅠㅠ
언니 언제와용
보고싶어 뿌잉뿌잉
앗 요즘 인간극장올리느라 8ㅅ8
금방 올게요~~
언니ㅠㅠㅠ흡 보고싶다ㅠㅠ
재밌다 ㅠㅜ
헝 ㅠㅠㅠㅠ당신 해고라고 너무 무쪄웡 기주찡 ㅠㅠㅠㅠㅠㅠ 나 현실 저말 들었으면 우렀다 ㅠㅠㅠ 여시 잘보고 있졍 항상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