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완벽한 속임수로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벌어지는 범죄오락영화 <원라인> 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_^
작업 대출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영화였네요 :) 작업대출계의 이면을 알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기전에는 작업대출이 무엇인지 몰랐었는데요
은행 대출이 안 되는 사람들의 직업, 신용등급, 신분 등의 자격 조건을 조작해 은행을 상대로 대출 사기를 벌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임을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이름, 나이, 직업 모든 것을 속여 대출을 도와주는 원라인 5인방인 사기계의 샛별 민재, 젠틀하고 매너 있는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 야심 가득 행동파 박 실장, S대 위조 전문가 송 차장 그리고 개인 정보의 여왕 홍 대리까지 5명의 개성있는 활약이 좋았습니다
순진한 미소로 사람들을 낚고 화려한 언변으로 사람을 홀리며 프로 사기꾼으로 승승장구 해나가는 모습으로 변신한 임시완완, 사람들의 마음을 궤뚫어 보는 능구렁이 같은 장 과장을 연기한 진구, 돈과 야망 앞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행동파 박 실장 역을 맡은 박병은, S대 출신 엘리트지만 허당 기질이 다분한 위조 전문가 송 차장 역을 맡은 이동휘, 신상 정보를 싹 슬어 모으는 개인정보의 여왕 홍대리를 연기한 김선영까지 5명의 배우분들이 연기를 참 잘하셨어요
2005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작업대출이라는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원라인> 기대를 많이 안하고 갔었는데 기대한 것보다 더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_^
첫댓글 후기 감사 ^^
봤어봤어 말이안되지만 뭐... 영화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