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생
통영 출신
진주여고 졸업
박금이가 본명인데
그를 아낀 김동리선생이 박경리라고
필명을 지어줌
글을 모르는 할머니가 책읽어주는 사람을
구해서 소설을 들었는데 어린 그녀도
같이 들었고 어머니가 사람들하고 이야기하기를
너무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게 글을 잘쓰는 근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고 했다
진주여고 다닐때 공부는 그닥 잘하지 못했지만
글을 잘썼고 문학은 엄청 잘했다고 한다
옛날 사람이었지만 아버지의 바람기로
부모가 이혼했고 남편은 결혼 얼마후
서대문형무소에서 좌익에 엮여서 전쟁중 사망했다
아들도 있었으나 어린 시절 사고로 죽었고
딸 김영주씨의 사위는 유명한 고)김지하 시인이다
박경리라는 이름을 알린 출세작은
통영을 배경으로 한 소설 (김약국집 딸들)이다
재봉틀을 돌리며 살다가 어머니를 부양하고 어린딸을 키우기 위해서 생계형으로 소설을 썼다
29살때 (계산)이라는 단편으로 데뷔했다
그녀는 2008년도 81세에
사위 김지하는 2022년도 82세에 작고했다
본의 아니게 제 사진이 많습니다
첫댓글 박경리선생의 신상은 예전에 토지를 읽었기에
진작에 알고 있었지요
박경리선생도 훌륭하지만
통영에 백석이 사랑한 난의 자취를 찾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거제통영 묶어서 가세요
너무 큰기대는 마시고
기대없이 가는 여행이 성취도가 큽니다
바라만 보아도 큰인물이라 생각됩니다
박경리의 토지를 보면 더욱 그런분이라 생각됩니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통영 보다도 더 먼저
원주에서 선생님의 흔적을 보았습니다.
여러 분들이 말씀 하신 대로 한국 문학의 큰 별이셨습니다..
선배님 사진을 몸부림님
덕분에 자세히 보니
미인이시기도 하셨네요.
훌륭하신 선후배님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뛰어난,
자랑스러운 선배님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