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언니와 뽀글이와 호숲이는 강화도로 새해맞이 여행을 떠났답니다.
여행은 가기로 이쁜 펜션을 예약해 놓았는데 월요일부터 감기가 심상치 않았죠.
목욜날은 정말 최고 절정이라 조퇴까지 해서 정모도 참석 못하고...
이거 여행은 갈 수 있으려나 걱정했는데
12월 31일 마샬오빠의 마법과 같은 의술로 저는 살아날 수 있었답니다.
명의 마샬오빠께도 무한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ㅋㅋㅋㅋ
산도 가고, 바다도 보고 싶고, 회도 먹고 싶다는 저의 바램을 다 채워주기 위해
산소언니가 추천해주신 강화도의 여행.
그 겨울바다가 말이죠,
남극의 눈물을 연상케 합니다. 그림 같죠?
아름다운 풍경과 대조되게 피부를 날카롭게 때려주는 바닷바람, 눈물이 쏙 났어요.
이 아이는 수족속 우럭입니다.
입술이 매혹적인 줄은 몰랐네요.
먹을 아이 사진찍는 취미,,,좀 변태적인가?
우럭사고, 조개사고, 굴사는 사이 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져버렸습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낙조풍경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달력에서 스캔한거 아님~~~
중앙에 반짝이는 불빛무리에 UFO찍힌거야? 흥분했는데
사람들이 강변에서 폭죽 놀이 하는 거였네요.
펜션소개 할게요.
완전
대박
이쁜 펜션!!!!
러블리한 인테리어와 바다가 내다 보이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풍뎅이(!)를 만지고 싶은 뽀글이 ㅎㅎ
1층에 방이 있어요. 이불이 아주 폭신폭신 잠이 잘 와요.
달달하고 부드러운
모스카토 다스티.
난 니가 너무 좋다!!!!
아까,,수족관에서
관능적인 입술을 자랑하던
그 우럭입니다.
회가 되었어요.
아,,그 녀석 눈빛이 슬펐던 것 같군요.
관자와 조개를 양념해서 볶은거예요.
완전 맛있어요!!!!! 역시 오산소쉐프 솜씨는..따봉!!!
배불러 즐거운 오산소와 아이들은 장난질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술도 깰겸, 부족한 음식도 살겸
근처 편의점에 가기로 했어요.
걸어서 15분을 가야했어요.
도로에 사람도, 차도 없는
고요한 밤이었어요.
거룩하기도 했구요.ㅋㅋ
부담스러워하는 산소언니.ㅋㅋ
스킨쉽쟁이 뽀글이 ㅋㅋ
달빛아래 생쇼, 덤벼 보드래요~
헥헥,,수정이 힘들어 보이네 ㅋ
학다리 권법!!!!!!!!!!!!!!!!!!!!!!
1월 1일 새벽 강화도,,,개그본능 대방출!! ㅋㅋ
첫댓글 아... 남극여행 갔다왔구나~ 사진만 봐도 춥다~~~
ㅋㅋ 근데 사진보다는 덜 추웠어요 ㅎ
밤엔 술이 얼큰해서 그랬는지.....안 춥더라구 ^^
살짝 부럽다 ㅋ
아,,그때 오빠 눈빛이 거짓이 아니었군요.
많이 ^^
저게 뭐야ㅋㅋㅋ
뭐긴 뭐야 ㅎ
저게 바로 여자가 좋아하는거야!!
우럭 든 사진 줘!!!
ㅋㅋㅋ 언니 그 사진이 올리니깐 생각보다 덜 이뻐서리.. 올려줄게용 ㅎ
야야~ 사진 누가 찍었냐.. 산소는 아니지? ㅎ 사진 참 잘 찍었네~ 펜션도 럭셜하고.. 재밌게 잘 보냈다잉~~
난 찍히는 쪽이 좋아...진주씨 작가해도 되겠어 ㅋ
ㅎㅎ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해지고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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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았음.. ^^ 꼭 가봐 주변에 낙조도 볼 수 있고 ~~단 눈 올때는 힘듬 ㅋ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이 마치 생크림처럼 여기저기 뒤덮여 있는데 너무 이뻤어요. 운전하신 산소언니만 죽어남 ㅎㅎ
펜션 너무 이쁘다~~ㅠㅠ
모스카토 다스티~친구가 강추해줘서 오빠랑 마셨는데...내입엔 너무 달드라~샴페인같고 음료수같둔데~ㅋㅋ
나도 저기 낑겨갔어야 하는디..ㅠㅠ
너의 마음이 전해지는 구나 모스카토 달달하지 ㅋ
호숲이 좋아해..저거 말고 다른거 한병 혼자 다마심 !!
보골이와 난 소주 ㅋㅋ
보고리는 머냐 ㅎㅎㅎㅎㅎㅎㅎ
소피아 언니가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결혼전에 언제 뭉치냐고요~
이거 뭥니? 이거 니가 찍은겨? 허... 막 눌러도 작품사진 나오네.. 내 불길한 느낌 있어. 너 앞으로 이제 카메라 지름신 강림할지 몰라. 액맥이 부적하나 사다가 카메라에 붙여둬~~~ㅋㅋ
헐~ 도사도사... 단렌즈 사고 싶어서 마음이 움찔움찔 하고 있어요. ㅋㅋㅋ 이게 다 누구 때문일까?
슬픈 눈빛의 우럭이..눈에걸리네...입술이 섹시한 녀석이였는데..ㅋㅋ
눈에 밟혀서........... 그만........................... 훌쩍.. 그래도 맛있었어요.
우와~~,, 새해에 강화도 다녀오공.. 부럽다잉 ~~
ㅋㅋ 부러우면 퍼뜩 댕겨 오세요잉~
안아프고 놀다왔다니 다행이다~ 즐건 시간 보내고 왔구나... 따라갔어야해...ㅋㅋ
목소리는 안나와도 재밌게 놀았어요 ㅎㅎ 31일 언니 오빠들하구도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배차가 취소 되었다는 해프닝 키득키득
그러게...뽀글이랑 너랑 걱정했는데..다행히 잘놀다왔네..ㅎㅎ 점심때 라면먹고 출발했단 얘긴 들었쥐...ㅋ 낙조풍경 예술이당~~~^^
ㅋㅋ 저도 그날 갈 수 있을까? 걱정 많이 했거든요. 언니는 취한 모습이 은근 귀여우시드라~~~ ㅋㅋ
ㅋㅋ 갈수있을까?ㅋㅋㅋ
즐거워 보인다~^^ 왕부럽~♥
ㅋㅋ 배터지게 조개랑 굴이랑 먹는 날이었죠. 또 먹고 싶어용^^
사진 정말 이쁘다~ 얌....역시 여행의 색깔이 달라지는 거 같다....
사진이 잘나와서 재미가 더 배가 된 듯해요. ㅋㅋ
아~ 재미있게 놀다왔네 ^^ 부러워~~ 낙조 풍경 다음 사진 진짜 멋지다~ 찍사 해도 되겠는데 ^^
언니...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사진 후 보정이 들어가서 찍사로는 무리 ㅋㅋㅋ
오 진짜 사진 예술이네~! 요꼬오빠가 제자삼자 하시겄다 이쁜얼굴들도 많이 찍어오지그랬옹~ 잼났겠당 새해 복 많이 받오 진쥬~!
언니도 스케줄을 보니 완전 재밌게 지내시는 것 같은데요? 수지언니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용^^
ㅋㅋㅋㅋ 잼있었겠다
ㅋㅋ 대박이었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