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산 – 블랙야크 5/100명산
1. 일시 : 2018.04.15.일요일, 구름많음(6~17℃)
2. 장소 :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강원도 영월군(남면, 영월읍, 김삿갓면) 일원
3. 코스( 4시 44분, 거리 12.1km, 휴식 17분, 평균속도 2.7km/h) : 북벽교→태화산→고씨굴주차장
4. 인원 : 민수산악회원과 함께
태화산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림청과 블랙야크가 100명산(한국의 산하는 제외)으로 지정하고 있다. 오늘 블랙야크 다섯 번째 등정이다. 2013년 6월 15일(토)에 다녀왔다. 어제 비가 내려 기온이 조금 떨어져 산행하기 좋으나 정상에서는 약간 바람도 불고 손이 약간 시려울 정도여서 춥게 느껴지는 날씨다.
이동은 대전IC를 07시 46분에 통과하고 금왕휴게소 15분(08:38~08:55) 휴식하고 산행들머리인 북벽교(595번 지방도)에 10시 18분 도착하여 산행이 시작된다. 이동소요시간은 2시간 32분이다.
귀가 이동은 고씨굴주차장에서 16시 11분에 출발하고 금왕휴게소 10분(17:27~17:35) 휴식하고 대전IC를 18시 33분에 통과하여 귀가소요시간은 2시간 22분이다
산행난이도는 3단계 평가로 하면 보통(중)에 해당하고 나의 오늘 평균속도는 2.7km/h다.
출발~태화산 5.0km(이하 GPS거리) 구간은 고도 약 200m에서 1027m까지 약 800m 오르는 구간이라 산행이 조금 어렵다. 태화산 정상에서는 인증샷을 하는 회원이 많아 약 5분 이상 지체하였다.
태화산~고씨굴 7.1km 구간은 약간의 암릉도 있고 경사가 가파른 곳도 있으나 산행 난이도는 보통(중)에 해당한다. 고씨굴에 도착하여 종료하지 않고 고씨굴~매표소~주차장~고씨굴을 다녀와서 1km에 16분(14:47~15:03) 포함하여 알바 포함하였다. 대체적으로 이정표의 거리가 실측을 했는지 GPS거리와 거의 맞아 떨어진다.
나는 시간여유가 있어 고씨굴을 관람 40분(15:05~15:45)하고 주차장에 15시 55분에 도착하였다.
아래표는 내가 혼자 이동하면서 트랭글 GPS 측정치와 이정표의 거리를 비교하여 기록한다. 해발고가 없는 부분은 GPS 측정치에서 약 10~20m 공제하여 기록한다. 기기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알바를 제외하면 이정표의 거리와 GPS 거리가 비교적 일치한다.
순 | 지명(해발 m) | 이정표 | GPS | 시간 | 분(누계) | 비고(km) |
1 | 북벽교 | | | | | 산행출발 10시 19분 |
2 | 태화산 | 5.3 | 5.0 | 12:17 | 118 | 북벽교 5.3, 고씨굴 5.7 |
3 | 고씨굴 | 5.7(11.0) | 7.1(12.1) | 15:03 | 166(284) | 산행종료 15시 03분 |
계 | | 11 | 12.1 | 4시간44분 | 284 | |
▶ 고씨굴 입장료는 4000원이고 경로는 1000원(2013년 2200원, 경로 무료)이다. 입장은 15분 간격으로 1회 30~50명씩 9시~18까지 가능하다. 오늘은 입장 인원이 적어 대기하지 않고 수시로 입장한다. 관람 거리는 520m로 왕복 1,040m이고 관람 소요시간이 40~50분 소요된다. 인원이 많으면 소요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
1. 고씨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동굴의 하나로 1969년년 6월 4일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된 석회동굴이다.
2. 고씨굴이란 임진왜란 당시 고씨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그 밖에도 이곳은 수도장 등으로도 이용되어 왔다고 전한다.
3.고생대의 대석회암통(大石灰岩統)에 속하는 지층으로 약 4~5억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굴이 950m, 지굴(支窟)을 합하면 총연장 3.38km에 달하는 동굴이다.
4. 해발고도 210m의 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고씨굴의 기상환경에 대한 학계보고에 따르면 동굴 내부의 기온 연교차는 비교적 적은 편이면, 일교차는 약 10도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 태화산 : 높이 1,027m. 영월읍으로부터 남쪽 7㎞ 지점에 있다.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국지산·삼봉·수리봉 등이 있다. 능선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산세가 험하여 전사면이 급경사를 이룬다. 사방에서 발원하는 지류는 남한강에 유입된다. 동쪽에 위치한 영월군 하동면 진별리에는 석회동굴인 영월고씨굴(천연기념물 제219호)이 있으며, 곳곳에 석회암 용식지형인 돌리네(doline)가 나타난다. 그밖에 단양군 영춘면 하리의 남한강 유역에는 남굴과 단양온달산성(사적 제264호)이 있다. 남쪽 남한강변을 따라 도로가 지나며, 서쪽·북쪽으로는 일대를 연결하는 지방도가 나 있다.
▶ 산림청이 100대 명산 선정 사유 : 경관이 아름답고 고구려 시대에 쌓았던 토성인 태화산성 등 역사적 유적이 있고, 고씨동굴(高氏洞窟 : 천연기념물 제219호) 등이 소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태화산 인증!

북벽교 출발!

화장암 대웅전!

태화산 정상! 단양군과 영월군 정상표지석 2개! 도경계



전망대서 바라본 남한강! 하산지점 주차장!


매표소! 입장료 성인 4000원!

고씨굴 입구! 약 210m

고씨굴 관람!



고씨굴 입구!

고씨굴 유래!


총괄, 산행시간 4시간 44분, 12.1km, 휴식 17분, 평균속도 2.7km/h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산행기 잘보고갑니다.
또뵐께요.
가리산.팔봉산에서 뵈었어요
금아짱님 감사합니다. 오늘 짧은 코스로 다녀오셨군요!
함께해서 해피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넵..B코스원점회귀.
버스에서 목소리들려서 얻어듣고요
한국의산하엔 선정안되었다고..
산행기는 컴터로 쓰신다고
존경합니다.편안한밤되세요
대단하셔요.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오늘도 산행기를 보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언제보아도 당시산행의 생생함을 더해주는 좋은아침글을 마음속에 되색여 봅니다.
저는 태화산행 버스에 같은좌석에 탑승한 첨지라고 명명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보았으면 합니다. 건강하세요.
첨지님 함께한 해피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산행에서 자주 뵈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