텨근함서 새로 오픈한 집앞 편의점엘 들렀다.
4.50대 두자매가 운영하는곳
너무 깔끔하고 좋은데 좁은편이라 물건들이 틈새없이 줄줄이 알차게 꽉 꽉 채워져 있다.
캔맥주와 계란 한판을 양손에 들고
문을 떠밀다가 입구에 메달아 놓은 물건을 그만 살짝 건드림!
이 큰 덩치에 밀려 물건들이 와르르르~~~
너무나 미안하여. 들고있던 물건을 내동댕이치고. 떨어진 물건들을 잽싸게 주우려 몸을 굽히는 순간!
괜찮으세요???
평생 단골해야만 할 이곳!
이야기샘터 같은곳을 찾았다!! ㅎ
심쿵 기분좋은 오늘 저녁이야기~~^^
그런데
그런데.....
한잠 자고 나서 생각 해 보니
단골 만들려고 일부러
아슬아슬 걸어 놓은거??
아니것쫑?? ㅋㅋㅋㅋㅋㅋ
20대때 친구들!
35 년 뒤 50대 단골 그때 그친구들! ㅎ
@어짐
백금녀?
@수련[睡蓮] 몰러??
우리세대에선 다 아는
귀여운 뚱뚱보 아줌마인데 ㅋㅋ
@어짐 백금녀 ㅎㅎㅎ
우리 진짜 옛날사람같다 ㅎㅎㅎ
@어짐
사람?
이미 백금녀라서~ㅎㅎ
@수련[睡蓮] 난 장소팔 고춘자도 알아요 ㅎㅎ
@여우같은그녀
그냥반들은 나도 아라요~ㅎㅎ
@여우같은그녀 ㅎㅎㅎㅎㅎㅎ
남철 남성남 춤!
@수련[睡蓮] 동문 체육대회 가면
남철 남성남춤 추는 팀
꼭 있어 ㅋㅋ
@여우같은그녀 장소팔 고춘자~~ㅋㅋ알고 봤더니
연식이 좀 되었군~~잠 못자~ㅎㅎㅎ
@문라이트 ㅎㅎㅎ 저 어제 푹잤어요ㅎㅎ
@어짐 담에 같이 한번 춰요
춰보고 싶음 ㅎㅎㅎ
내 앨범 친정에 뒀는데 아버님이 보고 또 보고
보고 싶음 사진만 들다 보시곤 하신다 셨는데
집을 밀어 버려서 ㅠ 챙겨 뒀다고 해서
보내 달랬는데 감감무소식~ㅠ
다시보면 새롭고 좋죠~^^
사진 찾아볼 생각 못했는데 친구가 단체톡방에 올려서...ㅋ
새롭더라구요.
체중은 큰차이가 나건만
사자머리는 여전하군. ㅎㅎ
문님은 30년 전이나
별 변화가 없으시겠지요^^~^^
@어짐 설마 ~사실 필라 하러 갔다 아들 이야기 했더니
"아들도 있어요 난 30대 노처녀인 줄 알았네~ㅋㅋㅋ"
요즘 골골해서 내눈엔 폭삭 익은 거 같은디 ~^^
몸매는 그대로라 30여년 전 옷 입어요 ~오히려 체중이 빠짐..^^
@문라이트 아~~
그러니까 30대란 이야기 진심일꺼예요.
그런말 절대 괜히 못하거든요.
제친구도 정말 그리 보이는 애가 있는데
나란히 옆에 앉음. 비교되서 슬쩍 자리 피합니더 ㅋㅋ
몰랐네~아주 재미있는 님들이었네~
나만빼고 ~ㅋㅋㅋㅋ
ㅋ
그르게유~
저두
이제야 알게된걸유~~
하루 한번씩은 폭소예요 ㅎㅎ
귀여움이 뚝뚝 !!
1985년을 기준으로 보자면..
패션에도 관심 있는 세련된 분들이셨을 듯. .
ㅎㅎㅎㅎ
1985 그당시
정말
옷에 신경 마니 쓸 나이지요..ㅋㅋ
편의점 이야기보다 ㅎ
친구들과의 모습이 참 이쁩니다
우린 추억을 먹고사나봐요
오늘도 평온한날 되길 바랍니다 ^^*
네
그친구 가..
그대로
똑같은 일을 하며
쭈욱
이어오고 있어요~~^^
샘터방 평생단골 환영해요
요즘 샘터방이 북적북적해서
기분좋은 일인
제 생각도 그래유~~
전화위복~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