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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내, 여자, 그리고 나.
 
 
 
카페 게시글
♣ 수다방 아기 약 잘 먹이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풍금이 있던 자리 추천 0 조회 151 03.04.28 12:5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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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4.28 13:01

    첫댓글 약병으루 맥여봐여...입벌리구 목구멍으루 그냥 인정사정 없이 찌~~익 짜넣어뿌러요..할수없죠..원망해도 어쩔수 없슈..약과의 전쟁..성공하시길..아가도 어여 빨리 낫길 바래요...

  • 03.04.28 13:03

    약 잘 먹이는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 그냥 약 먹일때는 강압적으로.. 얼른 나야하니까. 저 경우는 주사기에 먹여요. 바늘은 빼고요. 소아과병원에서 다들 그렇게 하더라고요. 그러면 흘리지도 않고 먹일수 있더라고요. 아~~ 할때 한방에 피스톤 으로 밀어넣듯이 넣으면 언제 들어갔나 모르게 먹여요. 그럼 성공하시길..

  • 03.04.28 13:04

    병원 가셔서,깨끗한 주사기 좀 큰걸로 얻어 바늘은 없는걸로... 그곳에 처방 용량 만큼의 약을 담아 애 한테 먹여 보세요...숟가락으로 먹이는것 보단 훨씬 수월 하게 먹일수 있을 거예요...

  • 03.04.28 13:16

    저도 자정향 언니 처럼 약병으로 먹이는데요..훨씬 수월한것 같아요.입을 우선 손으로 잡아 벌리고 약을 쏘는 거죠..입안으로..그럼 울면서도 먹더라구요..아이들에게 찾아오는..감기 ..정말 미워요..

  • 03.04.28 13:27

    맞어요, 다른님들의 말씀처럼 약병을 하나 정해서 먹일만큼을 담아 쏴서 먹이는게 젤로 나은듯 싶더라구요. 것두 그냥은 잘 안되구 애를 강압적으로 팔다리 눌르고 하는 수밖엔... 저두 두아이 다 어릴적엔 글케 먹였담다.

  • 03.04.28 13:49

    약병,주사기,투약기..울 큰딸은 목으로 넘기고나서도 억지로 토하더군요..징한것..오늘 보니 쭈쭈바가 아가들 약이랑 맛이 똑같던데..얼려서 먹이면 안되려나..? 함 생각해봅니다.담에 병원가면 물어봐야지..

  • 03.04.28 22:23

    헉스..지아덜놈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요새는 동생을 떠억 앞에 앉혀놓곤 형 먹는거봐라 정말 멋있게 먹고 정말 다 먹는다 너도 형처럼 먹어봐봐..그러면서 살살 꼬셔요..그전에는 정말 순사처럼 꾸욱 누루고 ...하여튼 먹은것도 헉헉 거려서 죄다 토해서리 꿀밤한대씩 얻어맞고 토하면 또먹이고 또먹이고..지금은 동생한테

  • 03.04.28 22:24

    아예 멋있는 형보라고 자꾸 보게 합니당....그래서 잘 먹고요..잘 먹으면 칭찬도 아끼지않고 하니까 지금은 많이 나아졌었요..아님 주사기로 쭈욱.ㅋㅋㅋ

  • 03.04.29 02:23

    저도 울아들 어려서 온식구가 매달려 누르고 붙잡고... 고문이 따로 없죠.. 그리고 그 약먹이는 긴 (숟가락과 주사기를 합친듯한 모양) 투약기에 약을 담고 아이 혀를 그것으로 누르며 조금씩 흘려넣으면 토하는것도 덜하더라구요 약먹이고 나면 아이도 어른도 땀에 폭 젖죠 에휴 지금은 약 잘먹어요 흐흐 11살이거든요

  • 03.04.29 04:18

    딸기맘윤정님 글읽고 생각난건데, 외국엔 얼려서 먹는 쭈쭈바약있던데..열이많이 났을땐 열두 내리고,,친구애긴 얼마나 좋아하던지 하나 더 달라고 한참 징징거리던디...그런거 좋아보이던데....한국엔 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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