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 김포에 위치한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한국군 최초 전투부대로
50년 전(1965년 10월 3일) 베트남전에 파병한
해병대 청룡부대의 출정 기념 및 추모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청룡 파월부대의 전승을 기르고 월남전 참전 전몰 해병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 였습니다.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해병대 2사단 공보담당관님과 8연대 정훈담당관님의 렌즈를 따라 가 보겠습니다.
행사는 파월 청룡부대가 실제 출항했던 부산항에서 2010년 처음 열렸으나,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LST운봉함이 김포 대명함에 전시됨에 따라
2012년부터 김포시로 자리를 옮겨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남전 참전은 1965년 10월 3일 청룡부대 파월을 시작하여
1972년 2월 29일까지 6년 5개월간 수많은 전투에 참가하여
해병대만의 많은 명예와 명성을 얻었습니다.
해병대 참가병력은 37,304명중 전사자 1,156명, 부상자 2,702명이라는 희생자를 낸 월남전 전투였습니다.
희생되신 선배해병들의 넋을 기립니다. 묵념~!!
특히, 월남전에 참가한 해병대는 짜빈동 작전 (’67.2.14.∼67.2.15.)에서
청룡부대 제3대대 11중대가 1967년 2월 14일 23시 20분
짜빈동에서 월맹 정규군 제2사단 1연대와 21연대로부터 인해전술의 기습공격을 받아 진내 육박전‚
지원화기의 효율적 운영 및 과감한 역습부대의 공격으로 4시간의 사투 끝에
적 공격 (243명 사살)을 하여 해병대의 진가가 발휘했던 전투 였습니다.
대한민국 태극기 휘날립니다.
그날의 영광을 재현하는 듯 가슴이 뭉클하기 까지 합니다.
짜빈동 전투의 승리로 신화를 남긴 해병대 라는 빛나는 전통을 수립하였습니다.
작전결과 한ㆍ미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전 중대원 1계급 특진‚
태극무공훈장 등의 영예를 얻었은 전투입니다.
김포 고등학생이 참전하는 해병대 아저씨에게 꼭 승리하고 돌아오라는 꽃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 꽃은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지겠지만, 학생의 마음과 받는
해병대 아저씨의 마음은 영원히 시들지 않은 꽃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출정식을 마치고 장도의 길을 오르고 있는 청룡부대 파월 장병들이 50년전
그날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50년전 10월 3일 장도에 오른 무적해병들은 1965년 10월 9일 캄란에 상륙한
청룡부대는 투이호아지구‚ 추라이지구‚ 호이안지구 전투를 수행하면서
6년 5개월 동안 짜빈동 작전 등 수많은 전투를 통하여‚
조국의 명예와 해병대의 용맹성을 발휘하여 해병대만의 전통을 수립하였습니다.
장도에 오른 청룡부대 파월장병들의 모습입니다.
전투에서의 승리는 무적해병들의 것이 될것입니다.
오늘 행사는 사단의 주요직위자분들과 전우회 총재님, 역대해병대사령관님,
김포시장님, 시의회 의;장님 등 해병대 전우회
그리고 김포 시민들과 학생들 800여명이 참석하여 그날의 영광을 재현하고
먼저가신 월남전 참전 전몰 해병들의 영령을 추모 하였습니다.
귀신잡는 해병, 신화를 남긴해병, 무적해병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청룡부대 파월 장병들의 늠늠하고 씩씩한 모습입니다.
가장 강하고 정직한 해병대는 그 어떠한 임무가 주어지더라도 책임을 완수하는 무적해병들입니다.
그리고 전천후 해병답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선배해들이 쌓아 온 빛나는 전통과 역사들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있을
새로운 전통과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합니다.
월남전에 참전하신 예비역 대선배님께서 회고사를 하고 계십니다.
월남전투에서의 기억들이 지금도 잠을 이룰 수 없이 생생하고 기억이 남니다.
먼저가신 전우들과 동기생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강한 해병대가 있는 것입니다.
그분들에게 숭고한 뜻을 기르고 잠시 묵념을 해봅니다.
기념식에 이은 월남파병 출정 재현 행사에는 해병대 2사단 장병
300명이 월남 출정을 신고하는 모습부터 LST(상륙함)에 승함해
해병대 군가 청룡은 간다를 힘차게 부르면서 파월 당시 해병대 청룡부대의 늠름한 모습을
재연해 그날의 영광을 되새겼다.
월남전 참전 전몰 해병들에게 묵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분들의 뜻을 영원히 길러 잊혀지지 않은 해병대 역사의 페이지 한 가운데에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전사자 1,156명의 귀신잡는 해병들의 넋을 기릅니다.
무적해병의 굳은 다짐을 볼 수 있습니다.
50년전 이 날 내가 해병대 일원이 되었더라도 나는 해병이 되어
월남전에 파병되었을 것이다는 마음이 보입니다.
해병대가 좋아서 해병대를 지원한 만큼 지금 생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청룡부대는 1965년10월9일~1972년2월29일까지 장장 6년5개월간 여단급작전 66회,
대대급작전 109회, 소부대작전 151,347회를 통해서 적사살 9,619명, 포로 및 귀순1,256명과
화기노획 4,282정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습니다.
파월병력 37,304명이 참전해 전사 1,156명, 부상2,702명에 달하는 피해를 받기도 한 월남전 이였습니다.
1967년2월14일~15일 월남 쾅나이 성 추라이 짜빈동전투는 월맹정규군 2개연대를
청룡부대 1개중대가 격파한 전과로 세계전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전투에서 해병대는 신화를 남긴해병이라는 명성을 얻게 된것입니다.
실로 어머어마한 전투였습니다.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에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전투에서 적과 싸웠지만,
그 어떤한 전투에서도 물러섬 없이 적과 싸워 백전백승한
유일무일한 해병대입니다.
해병대가 공격하여 뺏앗지 못한 고지가 없었으며, 방어하여 지켜내지 못한 진지가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해병대만의 빛나는 전통과 역사를 한 문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적해병들 대단합니다.ㅎㅎㅎ
장도에 오르고 있는 청룡 파월부대 장병들입니다.
장도에 오르면서 해병대 2사단 장병 180여명이 월남 출정을 신고하는 모습부터
LST(상륙함)에 승함해 해병대 군가 청룡은 간다를 힘차게 부르면서
파월 당시 해병대 청룡부대의 늠름한 모습을 재연해 그날의 영광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청룡은 간다 군가 가사입니다.
♬ 삼천만의 자랑인 대한 해병대 얼룩무늬 번쩍이며 정글을 간다
월남의 하늘아래 메아리 치는 귀신잡던 그 기백
총 칼에 담고 붉은 무리 무찔러 자유 지키며 삼군의 앞장서 서 청룡은 간다.♬
청룡은 간다 군가를 부르며 태극기 휘날리는 모습을 보니 감격 스럽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파병의 그 순간을 재현하고 있는 무적해병들 모습입니다.
천고마비 가을하늘 아래 열린 파월 청룡부대 출정기념식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청룡은 간다 군가를 듣노라면 무적해병의 길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고
대한민국 안보수호의 최 선본군으로서의 무안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됩니다.
그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청룡부대는 월남전 전투 수행을 모두 마치고 귀국 후 베트남전에서 얻은 실전경험과
전술교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서부전선의 전략요충지인 휴전선 일대에 배치되어
수도 서울의 방위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무적해병들이 있는 한 서부전선은 이상없습니다.
행사 주변에서는 해병대 홍보사진 및 특수장비·복장 전시, 군복 및 전투식량 체험 코너 등을
다채롭게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해병대가 함께 어울리는
안보축제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해병대사령부 의장대 무적해병들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의장대 공연 시범속에 해병대의 용맹성과 강인함, 책임감 등을 볼 수 있는 시범입니다.
대한민국 유일하게 M1 소총을 가지고 의장대 시범을 보이고 있는 것도 해병대뿐입니다.
무적해병들의 늠늠한 모습~!! 대단하지 않습니까?
완전무장을 메고서도 이상없이 서 있는 모습과 오와 열이 잘 맞춰진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장도에 오른 무적해병의 표정을 보니 장엄하고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보입니다.ㅎㅎㅎ
이렇듯 무적해병들의 강인함을 볼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태극기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최선봉군입니다.
출정신고식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필승! 신고합니다.
청룡부대 장병 4,218명은 '65년 10월 3일부로 파병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기념식에 이어 50년 전 부산항 부두에서 평화 수호를 위해 전장에 나서는 선배들이
늠름하게 군함에 오르던 모습을
후배 무적해병들 300명이 재연하는 행사입니다.
출정신고식을 마친 청룡부대 무적해병들이 장도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50년전으로 돌아가 그때 당시 생각과 마음이 어떠 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군인은 명예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었겠죠?
그렇습니다. 무적해병들은 천천후 무적해병이니까요?
잘 싸우고 돌아오십시오.
싸웠노라, 이겼노라, 능리 하였노라~!!
무적해병의 위용을 전 세계만방에 널리 떨치시고 무사히 귀국하시길...,ㅎㅎㅎ
50년전 당시에도 무적해병답게 이렇게 장도에 올랐을것입니다.
백전백승의 기세와 적과 싸우면 무조건 승리한다는 조건부가 머리속에 담겨져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합니다.
가장 강하고 정직한 해병대는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언제나 준비된 해병대입니다.
청룡부대 파월 장병들이 장도에 올랐습니다.
이제 기적소리와 함께 월남 캄란으로 출항하게 될것입니다.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단 무적해병들 파이팅입니다.
특히 이곳 염하강은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격전지로 외세 침략에 맞서
국가 수호와 민족적 위기를 극복했던 곳입니다.
염하강에서의 실시하는 해상퍼레이드는 그래서 더욱더 큰 의의와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의장대 시범을 보이고 있는 사령부 의장대 무적해병들의 모습입니다.
의장대 공연시법은 10여분동안 진행되지만,
공연속에서 해병대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는 해병대를 상징한 함축된 공연합니다.
공연 시 단 한치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는 공연입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아래에서 파월 청룡부대 출정 기념행사와 월남전 참전 전몰 해병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도 마무리 되어 갑니다.
오늘과 포스팅을 보시면서 해병대의 용맹성을 알게 되었을 것이고,
신화를 남긴해병대가 어떻게 나왔는지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가장 강하고 정직합니다.
그리고 창설기 부터 이어 온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강한 훈련은 계속될것이고
국민의 군대로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필승~!!
아울러, 많은 사진을 보내주신 해병대2사단 공보담당관님과,
8연대 정훈담당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진 - 상사, 송준영, 중사 김민지, 글 - 원사 이종오>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