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명 죽은 원진레이온 참사, 일본이 떠넘긴 '살인기계'가 시작이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49845
팔려간 '원진 기계' 중국노동자 죽인다
https://m.hani.co.kr/arti/legacy/legacy_general/L78765.html
이황화탄소를 내뿜던 살인기계로 수많은 산재 노동자를 만들어냈던 유명한 회사사건.. 이기계는 일본에서도 굉장히 악명높던 기계라 많은 사건일으켰고 결국 폐기처분됐었는데 이 기계를 친일파 박흥식이 사들였었고 박흥식은 당시 경제발전 목적이컸던 박정희정부때 이걸 국내공장에 쓰게 만들었죠.
아무튼 원진 레이온은 수십년동안 수많은 직업병환자들 만들었지만 공상처리 시키고 회사문제를 외부로 알리지않았는데 참다못한 노동자들은 계속 싸웠고 90년대 들어서야 비로소 직업병 인정받고 회사는 없어졌습니다.부지를 판 보상금은 녹색병원이라는 곳을 만들어 노동자를 위한 병원을 재단이 운영중이라네요.이분들을 열심히 도왔던 김록호 원장님은 현재 who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참 안타까운건 이 기계는 폐기처분되지 못하고 다시 중국 단둥에 팔려갔었고 중국또한 당시에 먹고사는 문제가 더 중요하다면서 노동자들이 죽든말든 신경안쓰고 공장에 쓰고있었나보네요. 우리보다 더 목소릴내기 어렵고 중국노동자들은 더 그런 안전을 신경안쓰던 사람들이라 당시 참여연대가 중국방문했을때도 답답해했던 느낌이 기사에서 느껴집니다.
99년도 방문기사이니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원진 공장부지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섰다고 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하는데 여전히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겪는 노동자들이 많은 현실입니다. 부디 더 나은 노동환경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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