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은 얼마전까지 사리 추가 4000원이 있었는데 오늘 가보니 민짜, 사리추가, 곱배기 모두 없고
양이 많은 분들은 2그릇을 시켜 14000원에 드시더라구요.
아니면 옆에 도너츠 가게에서 배를 채우고 오시든가..
전철역에서 멀어 정성을 들여서 가야하는 집인데 너무 장사속으로 보입니다.
48년 동안 장사를 했으면 재벌 만큼 벌었을텐데 가게 확장을 안하여
일부러 손님을 많게 보이려는 꼼수도 보입니다.
여름에는 번호표를 뽑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업소가 내부가 좁아서 그럽니다.
옛날에 여기서 냉사모 정모도 하였든데 왜 이런 업소를 선택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맛 평가 들어갑니다.
눈을 감고 먹으면 을밀대와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상당히 대중적인 맛인데
조미료도 들어간 익숙한 맛입니다. 즉 평.냉에 거부감이 있는 분도 편하게 드실만한
맛입니다. 이 집 맛이 궁금한 분은 을밀대 가서 양을 많이 달라고 하세요.
을밀대는 1만원에 배불리 먹는데 2그릇을 시켜야 한다니 황당합니다.
이집이 저렴하다고 하는 분들은 소식하는 분들이겠죠.
야박함 리스트에 관악관, 우래옥에 이어 이 집도 추가입니다.
이집 주일에 휴무이던데 혹시 개신교 집사인가요?
평안도에서 오신 분들이 개신교가 많아서..
첫댓글 냉면의 맛을 떨어뜨리는 집이군요, 냉면을 즈기는 분들이 불매운동을 하여야 되겠습니다.
그런집들 종종 있죠..나중에 땅치고 후회 할텐데...ㅉㅉㅉ
다른건 다 주인의 결정 사항인데 사리추가를 없앤 것은 왜 그런 것인지 주인에게 물어볼걸 그랬네요. 근데 거기 여사장 상당히 깐깐하게 보입니다.
모여, 저게 한 그릇 맞습니까?...한잠 드신 중간에 찍은 상태같이 보여요....양 참 야박하네요.
여자분들이 드시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고명이 흩어지지 않은거 보면 처음인지 중간인지 아시쟎아요. 전 량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사리 추가 없앤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아무리 장사가 잘된다 쳐두 갑질 장사임
@둥지냉면 한방이 아니라 서서히 내려 앉아봐야 정신 차릴겁니다....그러나 때는 이미 늦으리....
요즘 냉면값이 후덜덜 해요...맛 양은 똑같은데...
이 집이 7천원이라고 싸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2그릇 시켜먹는 분을 보고 마음이 안좋아서 이 글을 올렸습니다.
후한 인심들이 참
그리워지는 가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