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위원회 실무회의 하루 전 부산시 측 위원을 전원 교체해 논란이다.
부산 여·야·정은 지난 3월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를 포함해 부동산 투기를 전방위 조사하기 위한 특별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6일 부산시와 정치권의 말을 종합하면, 시는 전날인 5일 부산시 측 특위 위원을 김상국·홍지은·조영재 변호사로 교체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알렸다.
기존 부산시 위원은 류제성 부산시 감사위원장, 부경대 김은정 교수, 동아대 최우용 교수였다.
박 시장 취임 한 달여 만에 내려진 갑작스러운 결정에 당사자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은정 교수는 "3월 말 위촉을 통보받았으나, 해촉은 전혀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도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 문제가 불거지면서 조사특위 가동은 또 중단됐다.
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산시는 이날 오후 특위 출범을 위한 간사 회의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부산시가 위원 전원을 바꾸면서 상황은 파행으로 치닫았다.
첫댓글 ㅋㅋㅋㅋㅋㅋ
여윽시...
555839번째 국힘은 이래도 되니까요
역시 제대로 배웠어ㅋㅋㅋㅋㅋ
투표자 수준에 알맞은 지도자군요.
뭐, 부산 시민들이 알아서 할 일이죠. 늘 그렇듯, 대가리가 깨지면 됩니다.
ㅎㅎ 이 분, 아직 과거의 경험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하군요. 시간이 제법 걸렸지만 MB도 감옥으로 갔죠.
거 공정 찾던 아재들 의견 좀 들어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