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그 걸그룹 왕따 판이럐요 1.
1. 저는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 그룹의 멤버입니다. 여러분 앞에서는 항상 밝은모습, 좋은모습 보여드릴려고 노력하는데.. 방송 카메라에 제가 안보일때면, 전 항상 우울해요. 실은 저는 왕따입니다. 멤버들에겐 제가 짐이 되는 모양이예요. 스케줄이 끝난 늦은 저녁이나 새벽이면 저도 멤버들과 이야기도 하고 놀고 싶은데 멤버들은 항상 절 피해요. 처음엔 기분 탓인가 생각도 해봤는데 단순히 제 기분 탓은 아니더라고요. 가끔 씻으러 욕실에 들어가면 제가 쓰던 칫솔이나 비누등이 휴지통에 버려져있고, 제 물건이 있던 자리에는 다른 멤버의 세면도구가 올려져있어요. 왜 버렸냐고 물어보면 그냥 쓰레기인줄 알았다고.. 분명 산지 몇일 안된 것들인데, 아침에 일어날때도 아무도 절 깨워주지 않아요. 제가 일어나보면 항상 멤버들은 자기들끼리 웃으며 준비하고 있고, 맛있고 시원한 음료수도 항상 하나가 모잘라요. 제꺼는 항상 없거든요. 구두 신고 나갈려고 하면 제 구두엔 담배재가 잔뜩 묻어있고, 정말 제 나름은 친해질려고 제 마음을 담아서 편지도 멤버들에게 썼는데, 욕실 휴지통에 찢겨지고 구겨져서 편지는 버려져있고.. 전 제일 마지막에 들어온 멤버예요. 원래는 저 없이 그룹이 탄생될 뻔 했는데, 멤버들이 제가 오는 걸 그리 반기지 않았다고 해요. 우연히 들었는데, 제가 수준 떨어지는 멤버래요.. 왜 같이 다녀야 하냐고.. 자는 척 했지만 그날 한숨도 자지 못했어요. 데뷔하기 전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서 재미있게 보냈었는데, 여기서는 전 그냥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가봐요. 가슴도 답답하고.. 피곤한 스케줄로 인해서 어디가 아파도, 꾀병 부리지 말라는 말 듣기 일쑤고, 예능 프로 출연할때도 전 뒤에서 멤버들 웃는모습만 지켜봐야했어요. 이런 생활이 많이 힘든데, 그렇다고 그만두기는 싫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솔직히 탈퇴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은데, 그것조차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처지랍니다. 맨날 엄마랑 아빠랑 전화통화하면 울기 바쁘고, 또 우는거 틀키면 멤버들은 자기네들이 괴롭혔냐면서 구박하고.. 저도 자기들이랑 똑같은 여자인데, 아무리 잘해도,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는건 없어요. 너무 힘들어서 매니저 오빠한테 고민이라도 털어놓으면, 멤버들은 어린애도 아닌데 이르고 다니냐면서 손가락질 하고, 혼자 착한 척 다한다는 소리만 듣고.. 다른 멤버들이랑 파티하면 전 항상 숙소에 혼자있고..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제가 참 바보인거 맞죠? 그런거죠? 제가 못나서, 실력없는 가수라서 그러는거죠? 제가 조금 더 노력하면 상황이 바뀔까요? 그럴까요? 너무 힘들어요. 정말.. 그래도 엔터톡에서 절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전 너무 행복해요. 정말 다 모여서 이야기 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그냥 몰래 글만 읽고 가는편인데, 가끔 웃음이 나오는 사진도 올리셔서 멤버들 없는 지금 이 시간에는 판 보는게 제 유일한 낙이 된거같아요. 여러분이 전 너무 좋아요.. 가끔 글 쓸께요. 이 곳은 우리 멤버들도 모르니까.. 제 고민거리도 이야기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도 이렇게 글쓰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요. 내일 토요일인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 http://114.111.42.144/search2.naver?where=web_html&from=webkr&u=http%3A%2F%2Fpann.nate.com%2Ftalk%2F313409301&r=99&cs=1&docid=a00000fa_4f95f859e5cf1c40d0fa3604&rev=16&tl=%C0%FC%20%BF%D5%B5%FB&r2=1&sv_source=1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댓글보고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제가 안볼줄아셨죠?^^;; 솔직히 조금 당황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실줄 몰랐거든요. """"""제가 아직 어려서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많이 부족한데, 여러분의 댓글보니 제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생각해야할지를 이제 조금은 알거 같아요. 밖에 바람 쐬러 나가고 싶은데 나가지도 못하고.. 저번에 말도 없이 나갔다가 또 한바탕 난리났었거든요.. 답답해서 할것도 없고 다른 멤버들은 각자 다른 스케줄로 인해서 오늘 많이 늦네요. 차라리 전 이렇게 혼자있는게 좋아요. 다른 멤버들의 따가운 시선 안받아도 되니까.. 제 닉네임에 관한 댓글이 있어서 전 이사벨 퍼만을 굉장히 좋아해요. 어리지만 정말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주니깐요. 전 가수가 꿈이기도 했지만 연기자쪽으로도 생각을 했었거든요. 특히나 "오펀:천사의 비밀" 이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여러분도 한번 시간나실때 보세요. 추천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글 올리면 많은 분들께서 누군지 추측하셔서 난감하고 곤란하기도 하네요. 안해주셨으면 하는데.. 여러분 제 글 보는게 불편하신가요? 저는 이렇게 글 쓰는게 너무 좋은데, 왠지 여러분과 가까워지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만약 제 글이 많이 불편하시면 댓글에 달아주세요. 여러분이 불편하시고 싫으시다면 평소대로 저는 눈으로만 판을볼께요. 지금 저는 황진이ost 듣고 있답니다. "꽃날" 이란 곡인데, 제가 우울할때 자주 들어요. 왠지 참 좋은곡 같아요. 저는 참 여러분이 선하다고 느낌을 받았어요. 어찌보면, 연예인이 여기에 글 쓴다는거 자체가 못믿으실 만하신데도 "믿고 응원의댓글, 힘내라고 화이팅 하라는 댓글" 달아주시니, 절 믿고 있다는 점에서 너무 행복해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이젠 들어요, 왠지 마음이 참 편해요. 여러분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겐 하루종일 좋은기분을 선사해 준답니다. 저 좋은 소식 들어왔어요. 광고모델이 들어왔어요~^^;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된다면 열심히해서 여러분한테 예쁜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처음이라, 많이 어려울거라서 쉽지만은 않을테지만, 그래도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아요. ""그런데 제가 요즘에 잠을 이루지 못해요. 누워있어도 항상 눈만 말똥말똥 거리고 여러분은 잠 안오실때 쉽게 자는 여러분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저는 신경성인거 같은데, 푹 자는게 지금 제 첫째 소원이네요. 그러고보니, 오늘 제가 아끼던 팔찌를 잃어버렸어요. 분명히 컴퓨터위에 올려놨는데, 가끔 이런 일 있어서 이젠 적응이 됐답니다. 멤버들이 가끔 빌려?가거든요. 그냥 저한테 물어보고 가지고 가면 좋은텐데.. 오늘 차안에서 길가는 한 연인을 봤는데 참 행복해보여서 제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는거 있죠? 가끔은.. "나도 좋은 사람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하는데, 아마도 먼 훗날에나 가능할거 같아요. 그냥 놀러가고 싶어서 이런기분 드나봐요. 멤버들도 절 데리고 가면 참 좋을텐데..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목이 아파서 목캔디 물고 있었더니 양치질하고 저도 이제 잠을 자야겠어요, 물론 잠은 잘 안오지만 억지로라도 자야 내일 활동할 수 있기때문에.. 전 항상 글의 마무리를 할 줄 몰라서 그냥.. 여러분 모두모두 편하고 좋은 밤 보내세요~^^
3. http://114.111.42.144/search2.naver?where=web_html&from=webkr&u=http%3A%2F%2Fpann.nate.com%2Ftalk%2F313420210&r=1&cs=1&docid=a00000fa_be074b33c50d19f2675f631c&rev=16&tl=%C0%FC%20%BF%D5%B5%FB%203&r2=1&sv_source=1
4. http://114.111.42.144/search2.naver?where=web_html&from=webkr&u=http%3A%2F%2Fpann.nate.com%2Ftalk%2F313430832&r=1&cs=1&docid=a00000fa_6f062334ed90214212dac142&rev=16&tl=%C0%FC%20%BF%D5%B5%FB&r2=1&sv_source=1
5. http://114.111.42.144/search2.naver?where=web_html&from=web_naver_nx&u=http%3A%2F%2Fpann.nate.com%2Ftalk%2F313439235&r=4&cs=1&docid=a00000fa_d83b17ee1270da0a6cde3b70&rev=15&tl=%C0%FC%20%BF%D5%B5%FB&r2=1&sv_source=1
모 싸이트에서 우연히 봤는데 예전에 네이트 판같은데에
어떤 분이 익명으로 글올린건데 1편 보고 글썽
스압떄문에 이것만..........불쌍한 화영이
소설 일수도 있겠지만 날짜랑 공연이라던지 몇몇 증거보면 화영이 맞는듯 근데 그분 글 불펌하면 안되니 아쉽게도 그중 하나만 |
첫댓글 순수하네..
담배재는 누구냐 ㅋㅋㅋㅋ 누가 담배피는거지 얘쁜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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