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가 고등학교 2학년때 한참 장마철이였어서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에 가던길에 우연히 동물을 입양해서 가정에 가서 키우는 펫샵을 지나가던중 유리 창문 사이로
지금 제가 키우고 있는 올해 3살인 강아지를 만났는데요 작년에 비해서 너무 한가해 진것도 있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작년에는 너무 바빴어서 매번 주위 친구들한테 산책을 맡겼었는데요 지금은 매일매일 꼭 집앞에 공원이 있어 산책을 하는편입니다 2시간은 기본
이구요😆 대학교가 끝나고 원룸 건물안에 들어가서
저의 발소리가 문앞에 딱서면 특유의 애교 섞인 목소리가 문 너머로 들리는데요 :) 사람은 배신을 하더라도
동물은 배신을 안하고 주인만 바라본다는게 참 신기하죠 매번 끝나고 집에오면 산책 목줄을 가져올 정도로
똑똑합니다! 애교 덩어리 이구요 :) 항상 집에 지친몸을
이끌고 오면 매일매일 반겨주는 모카 한테 감사합니다
2.저는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는 친구랑 같이 살고 있는데요 어릴때부터 저희집에 밥먹듯이 와서 밥 얻어먹고
학창시절을 거의 올해 포함하면 14년정도 됀 친구가
있습니다 부모님끼리도 서로 친하구요 작년 겨울에
직장때문에 순천에 방을 구하고 있었는데요 친구한테
애기했더니 친구가 같이 살자고 먼저 애기를 해줬었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많아 바지사장으로 건물을 2채
운영하며 저가 추천을 해줘서 구례 자연드림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친구인데요 저한테는 특별 조건 이였습니다 저가 요리를 마음잡고 하면 가게를 차려도 됄 정도로 잘하는데요 식비를 내줄테니 요리를 해주면
월세랑 관리비를 혼자 내주겠다는 초특급 조건에 오늘도 어김없이 요리를 해줬는데요 대학교 때려치우고
같이 요리쪽으로 공동사업 하자고 매번 말을 해주는데요 정성껏 만든 요리를 맛있게 잘 먹어주는 친구한테 너무 감사합니다😸
3.금요일에 DSM 예배를 드리러 가는길에 교통사고를
당했었는데요🥹 걱정을 해주신 서신일 간사님 그렇게
크게 다치지 않았는데도 친구들이 당일에 1인실이였어서 과일과 배달음식 도시락을 싸서 주는 친구도 있었는데요 너무 주책인거 같지만 소식을 듣자마자 한걸음에
달려와 괜찮냐며 곧 시험기간인데 팔은 괜찮냐며 걱정을 해준 주위 친구들 한테 감사합니다
4.하정윤 교수님 강의시간에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서 짧게 강의시간에 말씀을 해주셔서 집에 와서도
생각을 해봤는데요🤔 조금만 생각해도 엄청 많은데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돈,가족) 이런건 너무 흔하기도
흔해서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요 60세 70세가 됐어도
살아있을꺼라는 보장이 없어서 첫단추 프로그램때
하정윤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카르페디엠" 요약하자면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또는
"현재 이순간에 충실해라" 이렇게 저는 스스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카르페디엠 이라는 단어처럼 남들이 하는말에 괜히 신경을 쓰지않고 지금 현재 이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교수님들과 상담을 통해 아직 너무 빠르긴 하지만 빠르게 진로를 통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이런 수준높은 강의를 매번 해주시는 하정윤교수님께 감사합니다
첫댓글 강아지 엄청 귀엽네요,, 아모르 파티, 카르페디엠, 메멘토모리.. 이 3 단어만 명심하고 살면 삶이 윤택해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