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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꼴두바위
목필균 추천 0 조회 79 16.11.04 17:2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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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05 10:20

    첫댓글 이 시를 읽으며 우리나라가 한때 세계에서 중석을 가장 많이 생산했던 나라였음을 생각해 냈어요.

    중석 채굴의 중심이랄 영월 상동광업소가 꼴두바위 뒷켠에 있었음을 윤주 시인님의 소개로 이제야 알게됩니다.^^

  • 작성자 16.11.05 10:36

    3만 명 주민이 살던 상동읍에는 폐가가 늘어나고.... 번화했던 읍내가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이 그 시절을 그대로 정지시키고 있었습니다.

  • 16.11.06 11:22

    @목필균 층암괴석 꼴두바위와 산신각 그리고 백일치성 드리는 여인상을 사진으로 보게되니 이제사
    목시인님의 싯귀로 꼭 맞아 돌아옵니다.

    이제는 탯줄 하나를 얻기위한 기도도 아니고 중석을 찾아 모여드는 이들도 아닌 꼴두바위 관광객을
    위해 치성드리는 여인상이 되어버렸습니다.ㅎㅎ

  • 고두암?
    탤런트 고두심씨가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중석"이라는 단어를 보고
    오래 전 무거운 무언가를 만드는 재료를 찾아 보았던 생각이 나네요..
    정선 인근에 있는 철광석 광산이었거든요...

    맞네요...밑에 "상동"이라는 지명이 나오는 걸 보니...상동에 있는 광산 같기도 합니다..

  • 작성자 16.11.05 14:28

    꼴두바위 전설을 듣고, 쓴 시인데~~~
    가슴 아픈 그 사연보다 다 떠난 사람들로 썰렁해진 읍내가 안쓰러웠습니다.

  • @목필균 사진을 보니 외적으로 보이는 바위의 모습이 멋지군요...^.^

  • 16.11.05 14:20

    중석이 고갈됐나 봅니다.
    흩어져 가버린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무릎 꿇어 절절이 기도하는 여인이 있다니
    중석이 다시 생산되어야 돌아올텐데
    기도하는 여인이 안스럽습니다.

  • 작성자 16.11.05 14:27

    이번 정모 때 뵈지 못해서 죄송했습니다. 선배님!
    위 사진을 올렸습니다. 바위 앞에 여인의 상이 보일 것입니다.
    앞에 구경하는 사람들은 제 친구들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 16.11.05 14:42

    @목필균 내 다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 16.11.07 12:35

    제천 근무시절 영월은 자주갔었죠 근데 이 곳은 못봤어요, 멋있게 잡은 영상입니다. 광산지역 마을 지나며 그 옌날 활기찼던 모습을 상상하면 그 어떤 고독감같은게 현기증이 느껴지기두하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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